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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되어 오랜 옛날부터 발생하여 퍼져있는 병이다. 토착전염병 또는 지방병이라고도 불린다. 그 병은 한 지역의 풍토 기후 생물 토양등 자연환경과 그 지역주민의 풍속 습관 인습등이 복잡하게 얽혀서 생긴 특수한 것이다. 풍토병의 감염경로는 다양하다. 사람이나 동물, 음식물이나 음용수를 매개체로 하여 사람에게 옮겨지는게 일반적이다. 그동안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풍토병으로는 음식물이나 음용수를 통해 감염되는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 황열병, ...

한국경제 | 1995.10.05 00:00

현재 외국에서 들어오는 산업연수생 추천관련 기본계약에는 외국인력 송출기관들이 전염병 감염자 범죄자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토록 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입국한 외국인 산업연수생 1만5,000여명 의 실태조사결과 에이즈 환자및 전염병 감염자가 48명, 전과자등 입국부적격자가 195명으로 드러나 충격적이었다. 이는 마구잡이식의 산업연수생 모집과 산업연수생 관리체계가 허점 투성이임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외국인력 수입과 ...

한국경제 | 1995.10.04 00:00

... "새로운 중요한 무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존슨박사는 이번 회의에서 옥사졸리디논에 관해 25건의 예비실험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이 보고서들은 이 새로운 항생제가 폐렴과 중이염을 일으키는 폐렴연쇄상구균과 요도염,외상염증,기타 감염질환의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과 장구균중에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균주를 포함, 광범한 박테리아들에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

한국경제 | 1995.09.25 00:00

... 진성환자로 판명돼 치료를 받고있는 김모씨(여.64.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딸 박모씨(41)와 김씨집에 세들어 사는 최모씨 (남.48)가 국립의료원의 역학검사결과 진성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김씨와 음식을 나눠먹고 감염된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설사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중,콜레라환자로 최종 판명됐다. 이로써 지난 4일 포항에서 첫환자가 발생한이후 콜레라환자는 모두 68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62명은 완치된뒤 퇴원했다. 복지부는 해수온도가 ...

한국경제 | 1995.09.22 00:00

채혈때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검사를 의무화한 87년 7월이전 수혈을 받다 이에 감염됐다면 대한적십자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에이즈예방법이 제정된 87년 7월 이전의 수혈감염자에 대한 배상주체를 대한적십자사로 확정했다는데 그 의미를 지닌다. 대법원 민사2부(박만호 대법관)는 20일 87년 1월 서울대병원에서 수혈을 받은후 에이즈에 감염되자 이를 비관, 자살한 이건우씨(당시20세)의 유족들이 대한적십자사를 ...

한국경제 | 1995.09.21 00:00

... 평균 18.7kg 각각 적었다. 이밖에 44년 당시 12세이상의 한국인중 약80%가 문맹이었으며 전문학교이상 의 고등교육을 받은 한국인은 5천6백82명당 1명꼴(40년)이었다. 25년기준으로 중등학교이하의 학생중 64%가 기생충에 감염돼 있었다. 일제강점기간에 동양척식회사가 소유한 토지는 30년간 9.4배 늘었으며 42년기준으로 전체농가의 70%이상이 사실상 소작농가이하의 계층이었다. 35년당시 15~19세 여자중 63%가 결혼했으며 10~14세여성도 기혼자가 4%나 ...

한국경제 | 1995.09.21 00:00

... 11명이 추가발생, 콜레라환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초상집 음식을 먹고 설사증세를 보이던 양양지역의 이모씨(남.55)등 5명이 진성콜레라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이 상가에서 어패류를 먹고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지난 4일 포항에서 콜레라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전체 콜레라 환자수는 66명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5.09.19 00:00

... 콜레라관자가 처음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부산에 사는 김모씨(남.25)와 포항의 권모씨(남. 82)가 진성환자로 확인돼 콜레라 환자수는 모두 5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김씨가 지난 11일 조개류를 먹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 부산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권씨의 경우 감염경로를 확인하지못해 역학조사를 통해 경로를 추적중이다.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던 콜레라가 전날 강원도 양양에 이어 부산에서도 콜레라환자의 산발적인 발생이 ...

한국경제 | 1995.09.17 00:00

... 추가로 발생, 방 역당국을 긴장시키고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강원도 양양의 최모씨(남.55)의 가검물에 대한 국립보건 원의 역학조사결과 진성콜레라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최씨가 지난 6일 상가 음식을 먹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 명했다. 현재 양양지역에는 10여명의 설사환자가 신고돼 콜레라여부를 확인중이다. 복지부는 또 경기도 부천의 차모씨(여.55)와 민모씨(남.27)도 진성환자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천안결혼식 하례객의 ...

한국경제 | 1995.09.15 00:00

콜레라환자에 의해 균이 옮겨지는 2차감염자가 새로 확인돼 콜레라환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경기도 강화지역의 환자로 밝혀진 이모씨(여.58)의 가족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인결과 지난 12일 진성환자로 확인된 하모군 (남.2.경기도 안산시)의 형(4)도 진성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하군가족이 지난 추석연휴동안 할머니 이씨를 방문,환자인 이 씨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음식물이나 지하수)에 의해 "2차감염"됐을 것으 ...

한국경제 | 1995.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