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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학교등 공익법인 부동산 첫 조사...국세청

      지난 12일 워커힐호텔에서 남편의 외도를 비관, 투신 자살한 것으로 알려 졌던 이란인 파리바시 사데기 오라드씨(26. 여. 이란 테헤란시 임바탄 5AC)는 남편의 한국인 정부에 의해 살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15일 호텔 폐쇄회로 필름과 객실에 남아있던 혈흔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오라드씨 살해 용의자로 장봉숙씨(53. 무직,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72동 306호)를 검거, 살인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북한의 조기선거는 정권 공고화 작업...미국신문

      ... 아들인 올해 48세의 김정일에게 정권을 넘겨주려 하고 있다고 전하고 김일성은 이미 수주전 자신이 정치일선에서 물러설 의향임을 중국측에 통보했다는 일본 공동통신 보도도 소개했다. 이 신문은 이어 북한이 예정보다 앞당겨 지난달 인민대표선거를 실시한 것은 민주화의 열기 때문이 아니라 동유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정권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성이 있는데다 한국의 경제적 성공과 소련 및 중국과의 외교 관계수립추진등 외적압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한/일정부 일왕사과문제에 접근...주체밝히면서 사과의 뜻 표명

      ... 알려졌다. 한/일 양국은 최근 외교경로를 통한 일련의 교섭에서 일왕사과 문제로 양국민간에 더이상 감정이 고조되거나 노대통령의 방일일정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일왕의 직접적이고도 명백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한국측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고 일본 헌법이 허용하는 테두리내에서 절충점을 찾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그러나 아키히토일왕의 방한초청문제와 관련, 기본적으로 이 문제는 한/일 양국국민이 환영하는 분위기속에서 ...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미국, 니트로셀룰로스 덤핑마진율 66% 확정

      한국산 니트로셀룰로스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최종 덤핑마진율이 66.3%로 결정됐다. *** 판정공고된 날로부터 통관할때 66.3% 추가관세 물어야 *** 16일 미 상무부는 미원 풍산등이 생산, 미국에 수출하는 산업용 니트로 셀룰로스의 덤핑제소에 따른 후속조치로 예비판정과 같은 수준의 덤핑 마진율로 최종판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미 상무부는 세관에 대해 해당품목 반입시정산보류및 통관시 덤핑마진율만큼의 현금/유가증권예치를 지시하게 되고 연방관보에 ...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스리랑카 투자설명회 개최...중소기업진흥공단

      ... 17일 하오2시 중진공 2층 세미나실에서 스리랑카지역 투자에 관심 을 갖고 있는 해외투자및 무역희망업체, 유관기관 임직원등을 대상으로 스리랑카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스리랑카 콜롬보 경제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스리 랑카 투자환경및 제도, 현지 공단현황과 입주절차 안내, 한국투자기업의 진출사례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신청은 중진공 해외투자상담센터에서 받고 있고 18일에는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개별투자상담도 벌인다.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PBEC총회에 대규모 대표단 파견

      전경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3차 태평양 경제협의회 (PBEC) 총회에 구평회 PBEC한국위원회 위원장 (럭키금성상사 회장) 을 단장으로한 50여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16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대만등 태평양 연안국가에서 500여명의 정/재계인사가 참석,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부응하는 역내국가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차원의 활발한 투자를 ...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6월2일까지 노후여객선 55척 일제점검...오늘실시

      ... 민족중흥동지회회원, 구 공화당인사, 역대 수상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춘 검찰총장등 6명에게 제25회 5.16 민족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 안동혁 (84. 학술원회원겸 한양대 명예교수) 예술 김원복 (82. 학술원회원겸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 유광현 (63. 전북남원군 용북중학교 교장) 사회 고 유정충 (44. 속초항 소속 "하나호"선장) 산업 김훈철 (57. 한국기계연구소장) 안보 김기춘 (51. 검찰총장)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 중국 경제 소식 <<<

      ... 75%는 중국남부와 상해 및 산동성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봉래현서 대외무역상담회 유명한 관광지인 산동성의 봉래현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대외 경제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이미 한국,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태국, 미국, 서독 말레 이시아, 소련, 홍콩등 10여개국의 바이어 5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상담회에서는 경공업, 섬유, 공예, 기계, 화학공업, 특산물, 축산, 철물, 식품, 수산, 건재, ...

      한국경제 | 1990.05.16 00:00

    • 한국은행 자금이체업무 텔렉스 처리..오는 1일, 서울부터

      한국은행은 은행, 보험, 증권, 단자, 종합금융회사등 130개 금융기관과의 자금이체업무를 텔렉스로 처리키로 하고 우선 오는 6월1일 서울지역부터 실시키로 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금까지 거래 금융기관의 직원들은 한은창구를 직접 찾아 자금이체를 해왔기 때문에 신속한 업무처리가 어렵고 상당한 불편이 따랐으나 이번 제도개선으로 이들 금융기관 상호간의 자금부족을 종전보다 훨씬 빠르게 메울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단기자금거래인 콜거래의 ...

      한국경제 | 1990.05.15 00:00

    • 미국, 한국의 대소경협확대 신중 요청

      미행정부는 최근 대소 경제협력확대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한국정부에 거듭 요청해온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 "한국기업 투자확대 실익없을것" 강조 *** 미행정부는 지난달 중순 서울에서 열렸던 연례합의회성격의 한/미소련 문제전문가회의에서 고르바초프의 권력기반이 취약, 페레스트로이카(개혁) 정책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고 소련경제가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으며 소련내 소수민족의 자치 움직임등으로 정청이 불안하다는등의 이유로 "모험적"이라는 ...

      한국경제 | 1990.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