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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촉진책 한/미통상마찰 야기 우려

      새로운 경제각료팀이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수출촉진정책이 한/미간의 통상마찰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주한미대사관과 주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측은 최근 한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수출보조금을 확대하고 수입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지적,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이같은 조치들이 정책에 반영될 경우 통상 마찰을 야기할지 모른다는 경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들은 정부가 수출업체들에 무역금융을 확대공급하고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생물학적 폐수처리 공정개발..건설기술연/풍림산업 공동

      생활하수나 공장폐수로 인해 상수원에 심각한 오염을 일으키는 영양염류의 부영향화를 예방할수 있는 생물학적 폐수처리 공정이 개발됐다. 한국 건설기술연구원 이상근 박사팀과 풍림산업이 공동개발한 이 폐수처리 공장은 유기물은 물론 질소와 인을 생물학적으로 제거하는데 효과를 갖고 있다. 실험실규모의 조사결과 유기물과 질소/인을 각각 90%이상 제거할수 있으며 하루 20톤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1년이상 운전한 결과 역시 높은 처리효율을 나타냈다는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핀란드 산업협력사절단 내한

      ... 중소기업과의 합작투자등 구체적인 산업협력문제를 협의한다. 2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핀란드 상공부 국제협력관과 내한산업 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0개기업체 대표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핀란드사절단은 30일까지 6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 으로 합작투사상담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핀란드사절단은 26일 반월공단과 기아산업등을 방문하고 27일에는 신라 호텔에서 핀란드에 기능인력 파견과 소련및 동구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기업체를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무역공사, 미국시애틀 무역박람회 구매단 파견...15개중소업체

      ... 구매상담회에도 참가한다. *** 4개도시순방 통신기기등 구매 *** 이 사절단은 방미 기간동안 밀링머신/수공구/스프테이 노즐/혁제가방 가공기계등 기계류와 통신기기/의료장비/건축자재/알루미늄괴등을 중점 구매할 계획이다. 한국 무역대리점협회도 이와 별도로 27명으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오는 25일부터 4월8일까지 미국현지에 파견한다. 이들은 시애틀을 비롯,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 하는등 주요지역을 돌면서 공장자동화기기/항공산업부품/약품등에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럭키금성그룹, 소련 레닌그라드 진출...전자공장/호텔등

      ... 대규모 건설공사에 나선다. 럭키금성그룹의 (주)럭키개발은 23일 미국의 벡텔그룹 및 소련의 이조르스키-자보드사와 소련내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1차적으로 레닌그라드 개발사업에 공동참여키로 합의했다. 럭키개발은 한국/미국/소련 3국 기업의 공동진출사업으로서도 처음인 이번 레닌그라드개발사업을 통해 호텔/무역관/대단위 주택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첨단 전자공장및 소비재 공장과 석유화학관련 프로젝트에도 참여키로 합의했다. 럭키개발은 이번 계약을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한-소 7월께 총영사관 격상...김최고위원, 소측제의 밝혀

      ...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소련을 방문중인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은 이날 "소련공산당중앙위 브루 텐스 국제부부부장등 소련측 관계자들이 양국의 영사처관계를 금년 여름쯤 총영사관 관계로 격상시키기를 제의해 왔다"고 밝히고 "한국이 이같은 제의 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최고위원은 "우리의 입장은 대사급 정식외교관계를 곧바로 수립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그 중간단계로서 총영사관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중소기업 공제기금 수혜폭 확대

      ... 부금납부액의 2배 범위내에서 연리 10%로 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80일을 기준으로 1회에 한해 90일까지 연장할수 있도록 돼있다. 기협중앙회는 또 공제기금 가입대상을 현재 업종별 협동조합에 가입한 중소기업으로 제한돼 있었으나 한국산업표준분류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전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한편 부금의 종류는 현재 월액최저 2만원에서 30만원까지 15종으로 돼 있는 것을 5만원에서 50만원으로 10종으로 조정됐으며 대출신청조건은 공제 기금가입후 1년 경과를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개각투자가, 개각후 주식 대량 매입...시장본격개입

      조 선 일 보 - 1면 : 한국 - 소련 "최혜국대우" 합의 김영삼-시타리얀 부총리 투자보장협정 체결키로 과실송금 세제혜택 포함 김영삼위원 "미국-북한 개선지원 용의" - 외신면 : 미국상원, 리투아니아 독립인정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영국 보궐선거 보수당 참패...노동당 후보 당선 인두세 파동 대처 수상에 타격 - 경제면 : 세놓을 "다가구 주택" 건설지원...700만-3,500만원 융자 서울-수도권 4월 1일부터...점차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북한 남북대화재개 제의할듯...오늘 대남서신 전달 밝혀

      ... 불가리아국적을 취득할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 유학중 귀환거부 유학생 출신 *** 최장관을 수행중인 정의용외무부대변인이 본부에 알려온 바에 의하면 이씨 등은 이날 상오 최장관을 만나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한국정부가 도와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전달했으며 최장관은 이씨등의 의사를 디미트로프 불가리아외무장관에게 전달했다. 이씨등은 지난 56년부터 불가리아에 유학하던중 북한으로부터 소환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북, 북한대사관에 강제억류됐다고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노총, 금융실명제 즉각 실시 촉구

      한국노총은 22일 정부의 금융실명제 전면유보방침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 "금융실명제 전면 유보조치는 민주화와 경제정의에 반하는 폭거이며 비민주적, 반노동자적 정책"이라고 규정하고 금융실명제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노총은 이어 "정부는 이와함께 과거 성장일변도 경제정책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직시하고 복지와 개혁정책을 더욱 강력히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만일 과거와 같이 노동자의 희생으로 기업성장 중시정책만을 전개하게 ...

      한국경제 | 1990.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