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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게이(35)씨와 아나톨리(36), 킬러들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맥시나(26)씨 등 이번 사건에 개입된 마피아 조직원 5명의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경찰은 이중 신병이 확보된 아나둘리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살인 등 혐의로 수사중이며, 맥시나씨에 대해선 불법체류자로 신병을 확보해 사건 관련여부를추궁하고 있고, 나머지 신원이 파악된 치즈호프씨 등 4명에 대해선 인터폴과 러시아에 통보해 검거를 요청했다. 또 범행현장을 사전 답사하는 등 범행을 측면 지원한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이라크 민간인들이 이라크 전쟁을 이끌었던 토미 프랭크스 미중부사령관 등 미군 수뇌부를 전쟁범죄 혐의로 벨기에 법정에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워싱턴 타임스 인터넷판이 담당 변호인의 말을 인용, 28일 보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미.영국군의 이라크 자유작전'기간에 자행된 잔학행위 피해자및 목격자를 자처하는 이라크 민간인 10명은 양민학살과 바그다드 시장폭격,구급차총격, 병원 약탈방치 등에 대한 연합군의 책임을 지적하고 프랭크스 사령관에 대한기소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국세청 선거자금 불법모금 사건인 `세풍'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은 97년 대선을 앞두고 기업체들로부터 선거자금 모금에 관여했다는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이씨는 28일 오후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한다"며 "다만 동부그룹과 신동아그룹으로부터모금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동부그룹 정모씨는 고등학교 선배긴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당국으로부터 수배를 받은 2명의 러시아 마피아조직원을 붙잡아 강제출국 형식으로 신병을 인도했다. 이 2명은 최근 부산시내에서 발생한 러시아 마피아 두목의 피살사건과 연루된조직의 하부 조직원으로 러시아 해안경비대 간부를 살해한 혐의로 당국의 추적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최근까지도 이와 관련한 사실을 부인하는 등 러시아 마피아와 관련된 내용을 축소하기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대표 김모(49.부산시 연산구연산동)씨는 지난 1월말부터 2개월간 울산시 남구 황성동 회사 공장에서 자동차 가솔린 대체연료인 `리멕스 N-오일'이라는 제품을 68만여ℓ 제조해 ℓ당 300-550원을받고 3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유사휘발유 판매상 하모(28.대구 북구 산격동)씨는 김씨 회사에서 제조한유사휘발유 9천900ℓ를 구입, 판매해 13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때문이다. 조세범조사요원과 전산조사요원, 국제조사요원 등 7∼8명의 조사전문가로 정예화될 조사전담반은 전문직종의 재산변동상황과 신용카드 해외사용실적, 입출국내역,소득신고상황 등 을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상시 관리체제로 운영된다. 탈루혐의자에 대해서는 즉각 조사에 나서 세금을 추징하고 조세범으로 검찰에고발하는 체제가 구축된다. 고소득 전문직 조사전담반은 서울지방국세청의 경우에는 조사3국에 3개반이 편성되고 고소득 전문직이 밀집, 영업중인 서초.역삼.강남.반포.삼성 등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검찰은 이번 소환조사에 즈음해 "어떤 결론을 내려놓고 하는 수사는 아닌 만큼 안, 염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 예단하지 말아달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검찰은 "소환 시점에서 `피내사자'이지만 조사과정에서 혐의 사실이 드러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언급, 안, 염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지는 남겨두고 있다. 안씨가 받은 2억원이 생수회사 운영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인 것이 입증되거나 염씨가 수수한 5천만원에 어떤 대가성이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인수했다. 계몽사는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의 동생 닐 부시가 운영하는 이그나이트사와 공동 멀티미디어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세 회복을 꾀했으나 보나뱅크의 부도 여파로 이번 부도사태를 맞았다. 한편 미스 코리아 출신 오현경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홍 전회장은 회사 인수과정에서 계몽사 전 법정관리인 유승희씨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kej@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아지즈 부총리가미군 심문요원들로부터 새로운 신분을 얻어 영국으로의 망명이 허용된다면 모든 것을 밝힐 용의가 있음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아지즈 부총리가 이라크인들에게 처형 당하거나 미군측에 구금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내무부도 신문 보도가 나온 뒤인 지난 26일 인권 탄압 혐의를 받고 있는사람에게 망명을 허용한다는 것은 "엉뚱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duckhwa@yna.co.kr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차 출석까지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해 검거에 나설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소속 공무원 10명은 지난 4일과 8일, 21일 계양구청, 부평구청, 동구청 앞에서 '시장의 연두방문은 형식적인 근대적 권위의식의 발상'이라며 출입문 앞에 누워 시위를 벌이고 시장 차량에 소금을 뿌리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inyon@yna.co.kr

연합뉴스 | 2003.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