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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 40분께 충북 제천시 환경관리사업소에서 "하수처리장에 사람이 떠 있다"는 직원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출동 당시 A(80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치매가 있는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근 자택에서 나와 혼자 환경관리사업소 정문을 통해 이곳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A씨가 배회하다 미끄러져 4m 깊이 하수처리장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hase_ ...

한국경제 | 2024.07.17 12:37 | YONHAP

...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342.5㎜, 남양주 창현 202.0㎜, 연천 장남 181.5㎜, 양주 남면 189.0㎜, 서울 노원 159.5㎜ 등이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22분께 의정부 신곡 103.5㎜, 오전 7시 3분께 파주 101.1㎜, ... 운행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자유로를 이용해 고양시 일산에서 파주시 문산 당동리에 출근하던 직장인 허성환(48) 씨는 "파주 탄현면을 지나 자유로 낙하IC로 들어서는데 2개 차로가 물에 잠겨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거북이 운행을 했다"면서 ...

한국경제 | 2024.07.17 11:46 | YONHAP

국세청장 후보자 "불법 통치자금 당연히 과세"…시효·법령 검토할 듯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새롭게 드러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의 증여세 과세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30일)을 '상속·증여가 있음을 안 날'로 보면 징수권 행사가 가능한 셈이다. 실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재용 씨에게 흘러 들어간 비자금에 뒤늦게 증여세가 부과된 사례도 있다. 재용 씨는 2004년 외조부에게 액면가 167억원 ...

한국경제 | 2024.07.17 09:14 | YONHAP

울산 중부경찰서는 실종 치매 노인을 시민 제보로 40여분 만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53분께 "치매가 있는 남편이 집에 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실종된 80대 A씨 집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했으나 단서를 찾을 수 없자 오후 7시 31분께 A씨 인상착의가 담긴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 문자메시지를 본 시민이 A씨와 비슷한 사람을 강북로 강변도로, ...

한국경제 | 2024.07.16 17:11 | YONHAP

... 팬데믹으로 감염병 예방 필요성 및 아프면 쉴 권리가 부각되면서 상병수당 도입 요구가 높아졌다. 2020년 7월 노·사·정(노동자·사용자·정부)의 사회적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 6월 30일 기준으로 그동안 총 1만3000여 건, 1인당 평균 18.7일, 약 86만 원을 지급했다. 직장인 A씨의 경우 발가락 골절 수술로 출근이 어려워 무급 휴직을 신청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병수당을 지급받게 됐다. A씨는 갑작스러운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6 15:53 | 김유림

... 소비패턴과 차이를 보였다”며 “복숭아 아샷추는 부동의 1·2위 메뉴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에 이어 이례적으로 3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매장에서 커스터마이징(개인 ... 함께 출시했다. 아망추 메뉴 역시 출시 첫날에만 1만5000잔 이상 팔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 40대 직장인 유모 씨는 “아샷추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고선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의 줄임말인 줄 알았다. ...

한국경제 | 2024.07.16 14:56 | 김봉구/김세린

... 교수의 해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노 모 전 교수가 성균관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해임 결정에 불복,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청구 기각 판결을 ... 노 전 교수의 해외 도피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을 결정했다. 노 전 교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재직 시절 정 씨 부친과 친분을 쌓았고 정 검사의 지도교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대가로 노 전 교수는 정 씨 아버지가 운영하는 ...

한국경제 | 2024.07.16 10:52 | 송종현

대전 서구 평촌동에서 논에 물을 보러 간다고 한 뒤 실종된 80대 노인이 1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7시 33분께 평촌동 갑천 상류 농수로 인근에서 A(80대)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아내에게 "논에 물을 보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날이 저물었는데도 남편이 집에 오지 않자 A씨 아내는 요양보호사를 통해 4시간 만에 소방 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

한국경제 | 2024.07.16 10:27 | YONHAP

... 추모 공연에서는 시 낭송과 안무 공연이 이어졌다. 유족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고개를 떨구고 있거나 눈물을 연신 훔쳤다. 조계종 노동사회위원회의 극락왕생 기원제에선 붉어진 눈시울로 희생자들에게 국화를 헌화하고 절을 올렸다. 추모제엔 적지 않은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참사로 친구 둘을 동시에 잃은 대학생 A씨는 다른 친구 4명과 함께 이곳 지하차도를 찾았다. 그는 "고인이 된 친구들은 저희와 함께 여행을 가려고 오송역을 향해가는 버스를 탔다가 ...

한국경제 | 2024.07.15 18:22 | YONHAP

... 끌어 호텔방으로 끌고가 원치 않은 성관계를 강제로 하여 임신에 이르게 하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서 전씨 측은 허웅에게 피소당한 공갈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전씨 측은 "본 사안은 앞선 허웅 씨 측의 ... 있다"며 A씨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자택에 무단 침입했으며, 마약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이하 허웅 전여친 전모씨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허웅씨 전연인 전모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허웅씨 ...

텐아시아 | 2024.07.15 15:19 | 최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