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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는 22일 여관 객실에 설치돼 있는컴퓨터에서 부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에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 모(16.고교 1년)군 등 10대 7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 1월 말 오후 2시께 대전시 중구 선화동 A모텔에투숙한 뒤 객실 내 컴퓨터 본체를 뜯고 부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20차례에걸쳐 53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최근 신축한 여관들이 객실 내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

연합뉴스 | 2003.05.22 00:00

... 30억원을 갚았다는데그 큰돈이 어디서 나왔는지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면서 "이기명 후원회장이 그냥 증여한 것인지, 증여를 했다면 무슨 용도인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불탈법 혐의가 확실한만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 검찰이 부동산 매입자금 출처와 건축허가 과정, 명의신탁 여부, 매각 배경, 가압류 해제를 위한 30억원 출처 등을 제대로 수사해야 마땅하다"면서 "노 대통령도 자꾸 딴전 피우지 ...

연합뉴스 | 2003.05.22 00:00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송두환 특별검사팀은 22일 현대상선에 4천억원을 대출해 줄 당시 산업은행 총재였던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근영 전위원장에 대한 특검팀의 첫 영장청구는 `북송금' 관련 인사들에 대한사법처리의 신호탄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23일 오전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가진 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3.05.22 00:00

...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그같은 일에 대처해야 하는 것은 잭슨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잭슨의 상태나 그가 입원한 병원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알려지지않고 있다. 한편 잭슨의 가족 그룹인 '잭슨 파이브'는 지난 60년대에 활동한 한 밴드의 상호 및 노래 2곡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는 혐의로 고소됐으며 잭슨은 이와 관련한 증언차 지난 20일 인디애나폴리스에 도착했다. (인디애나폴리스 AP=연합뉴스)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 2003.05.22 00:00

... 최근 임동원.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국정원이 허가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기각했다. 김 전 차장은 안기부 예산으로 1천억여원을 조성, 96년 총선 등 자금으로 구 여당인 신한국당에 지원한 혐의로, 강 의원은 96년 총선자금으로 이중 940억원을 지원받아 사용한 혐의 등으로 각각 2001년 1월 기소됐으나 변호인측의 지연작전으로 1심이 2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기자 banana@yna.co...

연합뉴스 | 2003.05.22 00:00

... 참석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월드컵 휘장 제조.판매를 원하던 피해자 이씨에게 접근, "지역 총판권과 쇼핑백 납품권을 인수하면 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제주지역 총판권 55% 등을 넘기는 대가로 6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P씨는 이씨를 소개시켜주는 대가로 1억원을 받았으며 뒤에 사업이 무산되는 등 문제가 되면서 고소가 들어오자 받은 돈의 일부를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비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N.P.Y의원은 이날 서울지검 ...

연합뉴스 | 2003.05.22 00:00

...핑중독'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전락, 돈 마련을 위해 백화점 상품권 할인판매 사기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지법 형사12단독 천대엽 판사는 최근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9억8천여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구속기소된 이모(27)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천 판사는 "피고인은 아무런 대책없이 상품권을 할인판매하면 결국 늦게 상품권구입대금을 납부한 구매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임을 잘 알면서도 ...

연합뉴스 | 2003.05.22 00:00

... 부동산뱅크 상무 등이 참가했다. 정부는 부동산 과다보유 5만∼10만명에 대한 보유세 대폭 인상, 이른바 `떴다방'에 대한 집중단속, 분양권 불법전매 단속,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 등의대책을 논의했다. 또 부동산투기거래 혐의자나 가족의 금융거래 추적조사와 같은 강도높은 대책도시행하기로 했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60%에서 50%로 내리는 방안 등 금융정책을통한 대책도 검토했다. 정부는 당초 다음주에 부동산가격안정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간담회에서 ...

연합뉴스 | 2003.05.22 00:00

... 입국했다. 남색 정장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이씨는 오랜 도피생활에도 불구하고 다소 여유있는 표정으로 비행기에서 내린뒤 입국수속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지검 수사관들에의해 체포, 연행됐다. 이씨는 횡령 및 코스닥 시세차익 등 혐의에 대해 "횡령한 것이 없고 소명자료를검찰에 제출했다"며 "주식을 팔지 않았는데 어떻게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나. 주가가 떨어져서 사실상 이익을 본 것이 없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씨는 `왜 귀국이 늦었냐'는 취재진의 ...

연합뉴스 | 2003.05.22 00:00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22일 경찰 권총을 탈취하기 위해 파출소에 불을 질러 경찰관에게 중화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 등)로 구속기소된 윤 모(33) 피고인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경찰관을 위협할 의사만 있었을 뿐 살해의 범의는 없었다고 주장하나 범행경위 등을 살펴볼 때 피고인은 경찰관이 자신을 붙잡으려달려드는 극히 짧은 순간이나마 살인의 범의 혹은 미필적 고의를 가졌음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