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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남기씨 소환

      ...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SK구조조정본부로부터 작년 2차례에 걸쳐 2만달러를 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에 대해 이씨를 상대로 진위 여부 및 경위 등을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씨를 오늘 오전 10시께 소환해 조사중이나 혐의 내용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의 금품수수 의혹이 SK텔레콤의 KT 지분 매입으로 공정위가 독과점여부를 가리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됐던 상황과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합병에 따른 공정위의 조치가 마무리됐던 ...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한강변 불법 골재채취.폐기물매립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7일 한강둔치를 불법 점용해 골재채취등에 이용한 D사등 골재생산업체 5곳을 적발, 이중 D사 대표 안모(49)와 K공사 전무 최모(51), 현장소장 이모(47)씨 등 3명에 대해 하천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고양시 덕은동 일대한강둔치 주변 강바닥 3만8천여평을 허가없이 7m 깊이로 파헤쳐 골재 5만7천여t 시가 3억8천만원어치를 ...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성관계후 뇌졸중" 협박 금품강탈

      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성관계 뒤 뇌졸중 증세를 보였다며 주부를 협박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신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00년 8월10일 전북 남원시 한 모텔에서 주부 A(46)씨와 성관계를 가진 뒤 다음날 "성관계후 뇌졸중 증세가 나타났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 녹음테이프를 남편에게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최근까지 모두 5천9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155조 규모 위조 美채권 밀수 적발

      인천공항세관은 17일 액면가 총액 155조 상당의 위조된 미국 채권을 밀수입하려 한 혐의(금지품 수출입죄)로 심모(41)씨를 적발,조사중이다. 세관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5일 필리핀에서 위조한 미화 5억달러짜리 위조채권250장(액면가 총액 1천250억달러)을 철제가방 12개에 담아 필리핀 마닐라발 화물기를 통해 특송화물로 들여오려한 혐의다. 심씨는 미화 60달러 이하의 특송물품에 대해서는 세관에 정식으로 신고하지 않고 물품 목록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부당 카드가맹점 자동차정비 관련업체 최다

      ... 부당행위 가맹점 신고는 BC카드가 40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카드 283건, 삼성카드 265건, LG카드 193건 등이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각 신용카드사에 철저한 가맹점 관리를 지도하고 대한의사협회 등 15개 관련협회에도 가맹점들의 부당행위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이 기간에 접수된 신고중 불법혐의가 확인된 873건에 대해 경찰청 등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강법무 "감청 영장발부 조사"

      ... 국제전화라고 하더라도 영장없이 감청을 했다면 감청이 아니라 도청"이라며 "영장발부 여부를 확인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강 장관은 또 나라종금 로비사건과 관련, `청와대 문희상 비서실장과 문재인 민정수석의 발언이 검찰에 `무혐의 처리'를 종용하는 듯한 발언이 아니었느냐'고 질의한데 대해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서면의견서를 문 수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그런 자리에 있는 분들의 ...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조직폭력배 태국원정 패싸움 .. 관광객 이권다툼

      ... 앙심을 품고 국내 조직폭력배를 이끌고 태국으로 건너가 패싸움을 벌인 여행사 대표와 폭력조직 일당 등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여행사 대표 전모씨(36) 등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씨(34) 등 2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권모씨(28)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태국으로 달아난 4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쇼핑센터와 한약방을 ...

      한국경제 | 2003.04.17 00:00

    • 알루미늄 다리 난간 상습절도 2명 체포

      여주와 양평지역의 한적한 군 도로 등에 설치된다리의 알루미늄 난간을 전문적으로 훔쳐온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17일 알루미늄 다리 난간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9.여주군 북내면)씨 등 고물수집업자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새벽 4시께 여주군 금사면 이포리 장명교의 알루미늄 난간(시가 1천7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여주와 양평일대를 돌며모두 3차례에 걸쳐 다리의 알루미늄 ...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종합병원.기업체 구내식당 위생 불량

      ...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2개소등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C병원 구내식당은 유통기한이 최장 65일이 지난환자용 특수영양식품 2종을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같은 구의 J호텔 구내식당은 유통기한이 26일 지난 돈가스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시 중구 L쇼핑 구내식당은 유통기한이 표기되지 않은 들기름을 사용하는가하면 수입냉동육을 냉동 보관하지 않고 냉장상태에서 보관했다. 이밖에 강원도 강릉시 D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고 환자식을 ...

      연합뉴스 | 2003.04.17 00:00

    • 이남기씨, 19일 사법처리 여부 결정

      서울지검 금융조사부(이인규 부장검사)는 17일 SK측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소환,조사했다. 이남기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찰은 18일 중 조사를 마치고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기업과 공무원 사이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물수수 혐의"라며 "(이씨와 관련된) 계좌 추적이 마무리돼 이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지만 조사가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가 ...

      한국경제 | 2003.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