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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열씨 누나, 계약자협 주거침입 고소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열씨의 누나 길자씨가 지난 26일부터 윤씨의 집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계약자협의회 소속 투자자들을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했다. 2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길자씨는 윤씨로부터 계약자협의회 투자자들의점거에 따른 집과 사무실 등의 피해 사실에 대한 고소권한 위임장을 받아 이날 오후4시30분께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계약자협의회측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씨의 집을 점거하면서 "윤씨의 집에 살고 있는 누나로부터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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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전 총학회장에 사회봉사명령
대구지법 형사 12부(재판장 김필곤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구교대 전 총학생회장 황모(24)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한총련이 이적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수차례에 걸친 대법원의 판례에서 나타났듯이 이적단체임이 분명하고 판례와 다르게 판결할만한 이유를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그러나 피고는 초범이고 사건에 연루된 배경이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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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가짜세금계산서 1만3천여명 정밀 분석
국세청은 29일 가짜 세금계산서(영수증)를 이용한 세금탈루를 근절하기 위해 가짜 영수증 매매업자인 '자료상' 혐의자 1만3천6백70명을 선정,정밀 분석에 나섰다. 국세청은 이 가운데 자료상 혐의가 명백한 2백명에 대해서는 내달 중 세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또 이들로부터 가짜 영수증을 매입한 사업자는 물론 그 거래처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조사결과 가짜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비용을 부풀린 행위가 적발되면 소득세와 법인세를 추징하고 ...
한국경제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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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등 6개투자銀 엔론채권 상실 가능성
... 바트슨 심사관은 이날 뉴욕 파산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들 6개 은행이 불공정한 행위를 했다고 법원이 판단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법원이 만약 이같은 견해를 받아들이면 엔론의 주요 채권자들인 이들 투자은행의 채권 회수 우선 순위는 다른 채권자에 뒤지게 된다. 이들 투자은행은 엔론의 부채를 숨기고 수익을 부풀리는 데 도움을 줬다는 혐의로 엔론 주주들로부터 제소당한 상태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
연합뉴스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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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이트 단순 링크도 위법" ‥ 大法
... 형성의 걸림돌인 인터넷 유해 게시물을 강력 단속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자신이 운영하던 인터넷신문에 사진 등 음란물이 게재된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링크사이트를 설치한 혐의(옛 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씨(33)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초고속인터넷 환경에서 링크는 마우스 클릭이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
한국경제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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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병역비리 밝힌 경찰관 특진
... 문신을 새겨 현역 입영을 기피한병역비리 사건과 관련,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동창주(36) 경장을 경사로 1계급 특진시켰다. 동 경사는 지난 3월부터 문신 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병무청 등을 상대로 수사를벌여 20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는 한편, 이 사건을 전국으로 확대시켜 병역비리를 밝히는데 큰 공을 세웠다. 육군 삼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난 95년 대위로 전역한 동 경사는 같은 해 전산직특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지난 2000년부터 전북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원으로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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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총기강도 용의자 검거
... 김모(38.무직)씨를 긴급체포 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10분께 대구시 중구 삼덕동 이모(62.섬유회사 회장)씨 집에 권총을 들고 들어가 이씨에게 총상을 입힌 뒤 미화 등 400만원 상당을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강.절도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오다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를 색출, 은밀히 내사를 벌여오다 이날 아침 특공대원 등 40명의 검거조를 투입해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 김씨가 범행 3개월 전인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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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고객주의 의무' 본격 추진
... 은행 뿐 아니라 제 2금융권 가운데 증권사가 연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주의 의무는 은행과 함께 증권에까지 적용될 전망이다. 고객주의 의무제가 운영되면 금융기관들은 이상 징후 포착시 금융정보분석원에보고하고 이 곳에서 다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사안들은 수사기관에 넘기게된다. 고객주의 의무는 지난 2001년 말에도 도입이 추진된 적이 있지만 당시 지나치게광범위한 고객 신상정보 요구는 사생활 침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무산됐다가 이번에 다시 추진되고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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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측 "당분간 해외공연 주력"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기피 혐의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27.미국명 스티브 유) 씨가 국가인권위원회의국내 복귀 진정기각에 따라 당분간 해외공연에만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아버지 유정대(60.캘리포니아주 플러튼) 씨는 28일 연합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국내 무대 복귀가 봉쇄된 만큼 일단 8월 홍콩과 중국 공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대씨는 또 음반매니지먼트회사 튜브 레코드 등의 진정에 대해 국가인권위가전날 '미국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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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이용 도박사기 5명 영장
대전 둔산경찰서는 29일 자외선 카메라를 통해상대방의 카드를 읽는 수법으로 사기 도박을 한 혐의(사기 등)로 전 모(50.이삿짐센터.대전시 중구 중촌동)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3월 18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대전시 중구 중촌동 전씨의 사무실에 형광물질을 입힌 카드와 자외선 카메라, 화상 송출장치 등을준비해 놓고 상대방의 카드를 읽는 수법으로 이 모(41.이삿짐센터)씨 등 3명과 도박판을 벌여 모두 ...
연합뉴스 | 2003.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