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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동아일보에 15억원 손배소

...鶴圭) 경기도지사는 22일 굿모닝 시티대표 윤창열씨가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벤처기업에 투자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전달했다는 지난 16일자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 동아일보사를 상대로 1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손 지사는 또 이날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사과문 게재를 청구했고 지난16일에는 동아일보 편집인, 편집국장, 담당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3.07.22 00:00

"굿모닝 鄭대표"

22일 오전 굿모닝 시티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정대철 대표 집을 찾은 한 시민단체 회원이 출근하는 정대표를 향해 "굿모닝"이라며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검찰,`현대비자금 150억' 본격수사할듯

... 검찰은 또 비자금 150억원을 돈세탁한 인물로 지목된 김영완(해외체류)씨를 강제귀국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김씨의 지분이 있는 회사 3-4곳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했으며, 김씨의 국내재산 해외유출 혐의 등도 집중 수사했다. 검찰은 그러나 비자금 150억원에 대한 계좌추적에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등에게 되돌아간 흔적 등이 나타나지 않자 김영완씨가 2000년 4월께 1억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150장을 넘겨받으면서 미리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테러조직 자금 조달 기술 발전" .. 정보 전문가

... `테러와의 경제적 전쟁'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미국과 유럽의 정보 전문가들은 지난 2년 간 과격단체의 자금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9.11 테러'를 자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테러 조직 알카에다는 정보기관에 한 걸음 앞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여전히 자금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미국과 유럽의 정보관리들은 지적했다. 알카에다는 마약 거래, 가짜 유명 브랜드 상품 거래, 위장 자선단체에 대한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검찰, 포스코 비리관련 6명 기소

대구지검 포항지청 유성렬(柳成烈) 검사는 22일협력 및 용역업체의 계약 조건을 유리하게 해 주고 4개 업체로 부터 7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소장 김모(55.행정담당 상무)씨를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또 회사 자금을 빼돌려 수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일부를 김 부소장에게 전달한 혐의(배임증재, 업무상횡령)로 포스코 협력업체인 동원개발 대표 홍모(62.조경업), 영진상기 대표 서모(50.기계제작)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윤창열 게이트' 홍일점 로비스트는 누구인가

... 홍일점 로비스트는 누구이며,어떤 역할을 맡았을까. 지난 17일 오후 윤석헌(구속) 굿모닝시티 전 공동대표와 함께 검찰에 체포됐다가 19일 풀려난 K씨는 윤석헌씨, 윤 모 고문 등과 함께 굿모닝시티의 금융권 로비에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 특히 지난 17-18일 윤석헌씨, 윤 고문, 송 모 전 이사 등과 함께 K씨를 체포한검찰은 이들 중 K씨에 대해서만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불구속 수사를 택해 그 이유와 목적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굿모닝시티의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강원랜드 전 대표 영장

강원랜드 공사비리를 수사중인 춘천지검 영월지청(지청장 우병우)은 22일 강원랜드 전 대표이사 김광식(62)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강원랜드 대표이사였던 2000년 6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소재 자신의 집에서 강원랜드 발주 '신사택∼옹구 지반 안정성 조사' 용역을 수주한D공영 대표이사 박모(54)씨로 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2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7천만원을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가짜 고춧가루 제조업체 등 80여곳 적발

...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부장 최병한 주임 신교임)는 22일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일제단속을 벌여 가짜 고춧가루를 제조한 최 모(39)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과 농산물 품질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판매한 권 모(29)씨 등 7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최씨는 중국산 고춧가루에 중국산 향신료를 섞는 수법으로 고춧가루를 만든 뒤 국산 고춧가루가 40% 함휴된 것처럼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부대장이 사병 담뱃불로 지져

... 발언을 했다며 담뱃불로 부하 사병의 팔을 지진 부대장이 구속됐다. 육군은 지난달 14일 오후 8시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모 식당에서 부대장인 자신과 부대 간부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담뱃불로 김모(21) 일병의 오른팔을 지진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파주 모 부대 황모(40) 소령을 보직해임하고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사건당일 오후 7시께 김 일병과 함께 식당에서 밥과 술을 먹던황 소령은 "대대장이 지휘를 못해 부대가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최대표, 김근태 증언하려 했다

... 경선자금을 `양심선언'해 실정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의원을 위해 법정증언에 나서려 했던 사실이 22일 알려져 화제다. 최 대표와 김 의원측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해말 김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되자 법원에 제출된 탄원서에 여야 의원 71명과 함께 서명했고, 증인으로도 신청돼 지난달 정치자금 관행에 대해 증언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증언 예정일이었던 지난달 26일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바람에 최대표는 부득이 출정하지 ...

연합뉴스 | 2003.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