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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백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공정거래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있는 증권사는 전체 51개사 중 16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3일 민주당 박병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증시 불공정거래 혐의에 연루된 증권사 임직원은 지난 98년 85명에서 99년 80명,2000년 1백51명,2001년 2백4명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71명의 증권사 임직원이 불공정거래 행위에 가담했다가 적발됐다. 직급별로는 ...

한국경제 | 2002.09.03 00:00

대전지법 형사 2단독 박정희 판사는 3일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받고 정식재판을 청구한 대전시 유성구청장 이병령(55)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이 구청장은 단체장에 당선되기 전인 지난 99년 4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P사의 대표 조모씨로부터 회사 공금 2천161만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송금받는 등 수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모두 5천여만원을 받아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9.11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테러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최측근 보좌관인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생존해 있다고 이집트의 한 변호사가 2일 밝혔다. 몬타세르 알-자야트 변호사는 전날 `9.11 테러'에 관한 인터넷 토론회에 알-자와히리가 초대됐다고 밝히고 "그가 아직 살아 있음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집트 법원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변호해 유명해진 알-자야트 변호사는 2개월전 이슬람 정치단체의 웹사이트를 발견했다고 말하고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경북 구미경찰서는 3일 대형 할인마트 주차장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는 부녀자 2명을 납치,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차영대(22.무직.구미시 상모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4시 10분께 구미 모 대형할인마트 지하주차장에서 혼자서 쇼핑을 마치고 귀가하는 주부 김모(42.구미시 형곡동)씨를 흉기로 위협, 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끌고간 뒤 현금 17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수원지법 형사7단독 김종호 판사는 3일 분당 파크뷰아파트 특혜분양 사건과 관련,건축허가 사전승인의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의 부인 주혜란씨(54)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2년에 추징금 1억1천5백만원을 선고했다. 주씨는 지난해 6월 파크뷰 시행자인 H1개발 대표인 홍모씨로부터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도와준 대가로 현금 1억원을 수수하고 4천2백만원 상당의 가구와 인테리어를 제공받은 ...

한국경제 | 2002.09.03 00:00

전남 완도경찰서는 3일 적조피해 조사를 소홀히 한다며 군의회 의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모(49.완도군 약산면)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완도군 약산면 한 양식장 앞에서전남도 수산관계자 등 적조피해 현장조사단이 자신의 양식장에 대한 피해조사를 소홀히 했다며 시비를 벌이다 이를 말리는 완도군의회 박모(55) 의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박씨는 양식중이던 광어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마크스 상병 등은 2일 오후 9시 30분께 동두천시 보산동 천일사택시주차장 앞길에서 서로 싸움을 벌이다 주차된 서경만(37)씨의 경기41바 1616호 뉴EF쏘나타 택시 조수석 뒷문과 뒷범퍼를 파손한 혐의다. 또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서씨가 오른쪽 손목을 부상 당했다. 서씨는 경찰에서 "이들이 갑자기 싸움을 벌여 또 다른 미군 병사와 함께 말렸지만 차량을 파손했다"며 "파손된 차량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자 거부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수원지법 형사7단독 김종호(金鍾浩)판사는 3일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사건과 관련 건축허가 사전승인에 도움을 준 대가로 돈을 받은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의 부인 주혜란(54)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를 적용,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1천500만원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또 파크뷰아파트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모(54)씨와 주씨를 연결해주고 자신의 아파트 인테리어와 가구 등을 제공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함께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부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일 성형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자 폭력배를 동원해 시술의사를 폭행하고, 합의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이모(3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씨의 부탁을 받고 시술의사를 폭행하고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로 문모(30.무직)씨 등 폭력배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초 모 성형외과에서 코성형수술을 받았으나, 수술부분이 마음에 들지않자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김대업씨는 3일 "이정연씨의 병적기록표를 허위작성하거나 진료기록을 손괴했다"며 서울대병원 전 내과과장 김모 박사와 서울대병원장 등을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김씨는 고발장에서 "김 박사 등은 91년 1월 정연씨의 병사용 진단서에 `비정상적 과소체중'이라는 내용을 기재해 허위진단서를 작성하거나 진료기록을 은닉 또는손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뒤 김씨에 대한 대응 여부와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2.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