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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 절도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물건을 훔치다 잇따라 검거되고 있다. 인천공항경찰대는 3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안에서 여행객들의 돈과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페루인 나노스(33)씨와 빌레아 보(44)씨 등 2명을 붙잡아 인천중부경찰서로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나노스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50분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일본인 조 겐시오(39)씨가 휴대폰을 빌리기 위해 안내카운터 여직원과 대화하는 틈을 타 겐시오씨의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 당시 군검찰부장이던 고석 대령을 4일중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고 대령을 상대로 군 검찰이 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였는지, 관련 자료를 보관해왔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는 한편 고 대령이 김대업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앞서 검찰은 99년 당시 국방부 검찰사무과장 박모씨를 3일 소환, 정연씨에대한 군검찰 내사 여부 등을 조사했다. 박씨는 고 대령이 김대업씨의 면책건의를 위해 청와대에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대전 북부경찰서는 3일 환각상태에서 고속도로를차량을 몰고 질주한 혐의(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로 박 모(37.경기도 시흥시), 오 모(34.여)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시흥시 시화동 모여관에서 히로뽕 0.03g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뒤 환각상태인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께 차량을 몰고 경기도 시흥에서 충북 옥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50㎞를운전한 혐의다. 한편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 등 3명을 붙잡아 미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일 오후 9시30분께 동두천시 보산동 천일사 택시 주차장앞길에서 서로 싸움을 벌이다 옆에 주차돼 있던 서경만(37)씨의 뉴EF쏘나타 택시 조수석 뒷문과 뒷범퍼를 파손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서씨가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서씨는 경찰에서 "이들이 갑자기 싸움을 벌여 또다른 미군 병사와 함께 말렸지만 차량을 파손했다"며 "파손된 차량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자 거부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 8월말 현재는 213.4%에 달했다. 또 연리 700%를 넘는 경우도 72건이나 됐고, 501-700%는 51건, 301-500%는 356건으로, 이자율이 300%를 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와함께 금감원이 불법 유사수신 혐의가 있다고 판단, 사법당국에 통보한 업체가 지난 2000년에는 45건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43건, 올들어 7월중순까지는 99건등으로 불법유사금융업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 의원은 "사금융업의 폐단이 줄지 않고 있는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 말했다. 행자부가 보유세 상향조정을 받아들일 경우 부동산투기대책 방안에 내년 상반기중 상향조정 방침을 분명히 못박는 선에서 우선 정부의 방침을 밝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밖에 부동산담보 대출한도를 하향조정하고 부동산투기혐의자에 대해 2차 자금출처조사에 나서는 등 나머지 부동산투기대책도 함께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의 중심은 세제에 있다"며 "부동산경기 활성화 등을목적으로 누더기가 된 양도세 및 보유세제를 현실에 맞게 바로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 특허법 및의장법 위반 76명, 실용신안법 위반 4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경찰청은 주요 사범으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물품 판매를 한 것으로 허위 매출전표를 작성, 11억원 상당을 융통해 주고 그 대가로 1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권모(24)씨와 상품권을 판매한 것으로 허위 매출전표를 작성, 5억원을 융통해 주고 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이모(36)씨를 구속했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moonsk@yna.co.kr

연합뉴스 | 2002.09.03 00:00

서울지법 형사2단독 박동영 부장판사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장재국 전 한국일보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장 전 회장의 원정도박 사실을 은폐하고 함께 도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호텔 카지노 전 운영자 임모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6월을 선고했다. 장 전 회장은 94년 4월 라스베이거스 미라지호텔 카지노에 계좌를 개설한 뒤 95-96년 `장 존' 명의로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광주 동부경찰서는 3일 상습적으로 날치기를 해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로 문모(19.광주 남구 서동)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문군 등은 지난 7월 29일 자정께 광주 남구 양림동 기독병원 주차장에서 오토바이 1대를 훔친 뒤 이를 이용, 광주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 주변 골목길에서 40대 여자의 80만원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43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경기도 부천중부경찰서는 3일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6.전자제품제조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6시께 정신지체장애 3급을 앓고 있는 직원 C(25.여)씨를 집까지 태워준다고 속여 승용차에 태운 뒤 부천시 원미구 모모텔에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 2월 말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C씨를 성폭행한혐의다. ...

연합뉴스 | 2002.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