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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 WKBL 2시즌 연속 MVP

... 지난해 여름리그에서도 MVP로 선정됐던 변연하는 2시즌 연속이자 2001 겨울리그를 포함, 통산 3번째 최우수선수가 됐다. 신인 선수상은 `만년꼴찌' 금호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정미란(55표중 25표 획득), 우수 후보상(식스맨상)은 55표 가운데 33표를 얻은 김은혜(우리은행)에게 돌아갔다. 올시즌 가장 활약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는 토마스(현대.25표)가 잭슨(금호생명.12표)을 누르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심판들이 뽑은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프로농구> 최강 멤버가 KCC 정상 등극의 열쇠

... 약점이던 외곽 보강을 위해 친정팀으로 복귀한 `캥거루슈터'조성원도 결정적인 순간에 3점포를 폭발하며 승부의 흐름을 KCC쪽으로 트는 등 플레이오프의 해결사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더욱이 표명일과 최민규, 정재근, 서영권 등 식스맨들도 짧게나마 코트에 나서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와 탄탄한 수비로 승리의 숨은 일꾼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수 읽기의 귀재 신산(神算) 신선우 감독의 시의적절한 선수 기용과 승부처에서의 뛰어난 전략 등 뛰어난 용병술도 KCC가 정상에 ...

연합뉴스 | 2004.04.10 00:00

<프로농구 이모저모> KCC 선수들 감격의 눈물

... 12월3일 트레이드로 서울 SK에서 친정팀에 복귀한 조성원은 이상민과 부등켜 안고 한참 동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식스맨으로 맹활약했던 표명일도 껑충 뛰어 올라 찰스 민렌드의 품에 안기며 기쁨을 표시했다. = 김주성, 챔프 좌절의 눈물 ... 득표활동 = 0...4.15 국회의원 선거 원주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아나운서 출신의 이계진(한나라당)씨가 개그맨 이용식씨와 체육관을 찾아 원주 TG팀을 응원하며 유권� 국회의원 후보, 득표활동 = 0...4.15 국회의원 선거 ...

연합뉴스 | 2004.04.10 00:00

[프로농구] 오리온스, KCC 꺾고 공동2위 도약

... 18득점으로 같았으나 이상민은 4쿼터 5반칙 퇴장당했고 어시스트와 스틸에서 김승현이 10-8과 3-2로 이상민에 우위를 보였다.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목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송곳 패스로 구석구석에 찔러줬고 고비때마다 식스맨 박재일(16점)과 이정래(10점)가 3점포를 쏘아대며 승리를 거들었다. 전반까지 밀고 당기는 접전 속에 52-50의 박빙의 리드로 후반을 맞은 오리온스는 3쿼터 초반 3점포 폭죽을 터뜨리며 KCC에 맹폭을 퍼부었다. 김병철의 3점포를 ...

연합뉴스 | 2003.12.27 00:00

[프로농구] TG, 삼성 잡고 선두 굳히기

... 감독(204승)을 제치고 프로 통산 최다승 감독으로 등극했다. 창원 LG는 빅터 토마스(31점.6리바운드)가 펄펄 난 가운데 이날 유니폼을 새로갈아입고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부산 KTF에 81-74로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LG의 식스맨 배길태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혼자 6점을 몰아넣어 현주엽(16점.7어시스트)과 아비 스토리(17점.12리바운드)가 버틴 KTF 격파에 한몫했다. 오리온스는 김병철(17점.7리바운드)과 박지현(13점) 등 6명이 모두 10점 이상을올리며 ...

연합뉴스 | 2003.11.22 00:00

[NBA] 레이커스, 원정 3연패

... 페이튼(15점.5어시스트)도 모두 제몫을 했지만 상대에게 점수를 지나치게 많이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 디트로이트는 빌럽스를 비롯해 벤 월리스(12점.15리바운드), 리처드 해밀턴(14점) 등 6명의 선수가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식스맨 코리스 윌리엄슨(14점)등 벤치스코어에서도 45-14로 레이커스를 압도했다. 시소게임을 펼치던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오닐이 파울트러블에 걸려 벤치로들어간 틈을 타 85-80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점수차를 더 벌리며 20차례의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시승기] 쌍용 '뉴체어맨'..소음없는 조용한 주행 해외名車 부럽지 않네

... 보강해 실내 정숙성을 극대화하려 한 것 같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백km를 넘겨도 차체 진동을 감쇄력 가변 제어로 흡수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작동해 노면의 마찰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뉴체어맨의 직렬 6기통 실키식스 엔진은 2백20마력으로 동급 최고이며 중·저속에도 최대의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으로서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뉴체어맨은 이번에 6년만의 모델 변경이어서 그런지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하는 데 상당히 신경을 썼다. ...

한국경제 | 2003.11.17 00:00

농구선수 허재가 가져다준 기쁨

... 이들이 한번 차지한 `자리`를 내놓지 않으려 버둥거리는 것도 그런 까닭이겠지요. 과거 "내힘으로 우승시킬 수 없으면 미련 없이 유니폼을 벗겠다”던 허선수는 요즘 “뛰든 안뛰는 후배들과 호흡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며 주전이 아닌 식스맨으로도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음을 내비친다고도 합니다. 아무튼 허선수가 올해 은퇴하지 않음으로써 내년에도 코트에서 그를 보게 됐습니다. TG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TG가 내년에 죽을 쑨다 해도 ...

The pen | 2003.04.30 08:47

[프로농구] 양팀 감독의 말

▲전창진 원주 TG 감독= 정말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 동양이 우리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해 자만할 것이라고 생각해 승부를 건 것이 적중했다. 실제로 허재 등 선수들이 많이 지쳤는데 식스맨인 김승기와 정경호가 잘 해줬다. 힉스는 줄 점수는 준다고 생각했지만 김병철의 결정적인 3점슛을 막고자 노력했는데 양경민이 잘 막았다. 데이비드 잭슨의 슛이 좋았는데 4강전을 치르는 동안 그리 많이 출전하지 않아 체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차전도 ...

연합뉴스 | 2003.04.03 00:00

김병철, 프로농구 MVP 선정

... "팀 동료와 전창진 감독에게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외국 선수상은 예상대로 마르커스 힉스(대구 동양)에게 돌아갔고 김진 대구 동양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가장 뛰어난 식스맨에게 주는 우수후보선수에는 박규현(대구 동양)이 선정됐고지난 시즌에 비해 가장 기량이 향상된 기량발전상은 황진원(여수 코리아텐더)이 받았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베스트 5'에는 서장훈(서울 삼성.센터)과 김주성(원주 TG.포워드), ...

연합뉴스 | 2003.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