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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성, 에버랜드 CB사건 항소

... 지난 7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허태학 전 사장과 박노빈 전 상무 등 에버랜드 전 경영진에 대해 법원의 유죄 선고와 검찰의 항소에 대한 대응 조치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일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등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에게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헐값에 배정한 혐의로 이들 전 경영진에 대해 '업무상 배임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주당 8만6천원으로 평가되는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주당 7천7백원에 배정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혐의가 ...

한국경제TV | 2005.10.10 00:00

삼성전자, 올해 금형기술사 5명 배출

... 디지털미디어총괄 윤부근 전무는 "삼성전자가 이번에 국내 최고의 금형기술사를 대거 배출한 것은 디자인 경영을 위한 그 동안의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 이건희 회장의 금형 품질 개선 지시 이후 협력회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해 왔습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디지털미디어총괄 내에 외관 품위품질 혁신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오는 2007년까지 초일류 외관 품위품질을 달성하기로 ...

한국경제TV | 2005.10.10 00:00

전경련, 화상대회 개막 오찬 주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제8차 화상대회 개막 오찬을 주최하고 황멍푸(黃孟復) 중국 전국공상업연합회 주석 일행을 접견했습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오찬사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큰 흐름속에서 화상 네트워크와 한국 기업의 네트워크의 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세계 화상들의 적극적인 한국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오찬에 이어 강 회장 일행은 황멍푸 주석 일행을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방안과 전경련-공상련의 ...

한국경제TV | 2005.10.10 00:00

삼성 '에버랜드CB 판결' 불복 항소

... 업무상 배임을 인정한 서울중앙지법의 1심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삼성은 1996년 당시의 CB 발행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삼성이 항소함에 따라 당시 에버랜드 경영진이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등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자녀들에게 CB를 저가로 발행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는지를 놓고 검찰과 삼성 사이에 다시 한번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0.10 00:00 | 조일훈

롯데관광, 현대아산.북 계약관계 정리 안되면 "개성관광 협상 안나설 것"

롯데관광이 현대아산과 북한 간 계약관계가 분명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북측과 개성 관광사업에 관련한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퇴출을 문제삼아 현대그룹을 공격하던 북측은 '지렛대'로 삼았던 롯데관광이 한 걸음 물러섬에 따라 전략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경제계 한 인사는 "북측의 무리한 요구를 더 이상 들어줄 기업은 없을 것"이라며 "현대도 이번 북측과의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기보다는 원칙을 지켜가며 ...

한국경제 | 2005.10.10 00:00 | 김정호

세계화상대회 기자회견

서울 코엑스에서 10일 개막된 세계화상대회에서 천다장 인도네시아 중화총상회 회장과 중옌썬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 회장 등 각국의 화상 대표들이 합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10.10 00:00 | pinky

현대 "북한관광사업 원칙 지킬 것"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이 롯데관광에 개성 관광사업을 공식 제의한 것과 관련,오랜만에 말문을 열었다. 지난달 12일 그룹 홈페이지에 "비리 경영인의 인사 조치가 잘못된 것이라면 비굴한 이익보다는 정직한 양심을 택하겠다"며 북측의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대표이사 복직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한 지 한 달 만이다. 현 회장은 10일 현대아산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에서 대북 사업을 계속하겠지만 그렇다고 대충 넘어갈 수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

한국경제 | 2005.10.10 00:00 | 류시훈

[리포트]메머드 아파트형공장 등장

... 무엇보다 최첨단 정보통신망과 보안시스템을 설치해 연구시설과 생산설비를 갖춘 입주사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열린 빌딩으로 설계돼 녹지공간과 인프라를 주변에서도 이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인터뷰:원수연 에이스종합건설 회장) “무엇보다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공단으로 남아있던 부지가 첨단 벤처빌딩으로 도입되면서 녹지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친환경 단지가 될 것이다.” 쌍용건설이 분양중인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도 대형단지로 지어집니다. ...

한국경제TV | 2005.10.10 00:00

[다산칼럼] 의결권 규제론은 허위명제다

... 생각한다면 더 할말이 없다. 정치조차 대통령제 하에서는 0.1%라도 많이 확보한 자가 권력을 '온전히' 장악하는 법인 터다. 그런 오도된 생각의 결정판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의결권 규제요,그중 하나가 금산법이다. 이건희 회장이 2% 남짓한 소액의 지분으로 자산규모 135조원인 삼성전자 계열을 초법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비난한다면 누구라도 대주주와 소액주주가 질적으로 완전히 똑같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주게 된다. 그러나 '작은 지분…'운운하는 이 주장은 ...

한국경제 | 2005.10.10 00:00 | 정규재

'공예품 제작·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한국공예조합연합회(회장 김진태·왼쪽)와 한경아카데미(원장 김대곤)는 10일 한국경제신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대한민국 최우수공예품 제작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경아카데미는 공예조합연합회가 선정하는 우수공예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브랜드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0.10 00:00 | kyeh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