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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1~2개월내 북핵 사찰"의견 접근
... 한편 영변 핵시설을 조사하게 된다. 미국과 북한은 이번 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CVID)와 체제 보장에 개괄적으로 합의하고 세부 내용은 후속 회담으로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북 정상)회담이 잘되면 2차 회담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수 있다”고 ...
한국경제 | 2018.06.08 18:46 | 정인설/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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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弗 구제금융… 아르헨-IMF 합의
...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 1.5~1.75%인 기준금리를 다음주 0.25%포인트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다른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7일(현지시간) IMF의 대기성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01년 외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고 IMF 구제금융을 받은 지 17년 만에 또 돈을 빌리는 신세가 됐다. 과거 ‘퍼주기식’ 복지정책의 후유증에서 헤어나지 ...
한국경제 | 2018.06.08 18:41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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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야구로 치면 6회 강타자 줄 서" vs 버냉키 "2년 후 절벽서 추락"
... 미 경제가 2020년 절벽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를 내놨다. ‘거물’ 사이에도 미 경기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셈이다. ◆버핏 “6회에 강타자 들어선 셈” 버핏 회장은 7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확장세는 드문 형태이며 앞으로 몇 년 이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 시작된 미국의 경기 확장은 지난달까지 107개월째 이어져 사상 두 번째로 긴 기록을 세웠다. 성장세가 내년 ...
한국경제 | 2018.06.08 18:40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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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시대 단기 계약직 늘어난다더니… '긱 이코노미' 임시직 오히려 줄었다
... Economy)’ 확산에도 지난 10년간 독립·임시직 근로자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미국에서 나왔다. 긱이코노미가 일자리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와 배치되는 결과다. 미 노동통계국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임시·대안 고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미국 전체 근로자의 10.9%를 차지하던 독립·임시·계약직(특수고용직) 비율은 지난해 10.1%로 감소한 것으로 ...
한국경제 | 2018.06.08 18:36 | 설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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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살아난 날, 제재 칼 뽑은 美 의회
... 주목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10억달러(약 1조700억원) 벌금 납부 및 경영진 교체를 조건으로 대(對)북한·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한 제재를 풀기로 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ZTE와 합의에 따라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7년간 금지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합의에 따르면 ZTE는 미 정부에 10억달러를 벌금으로 내고 4억달러(약 4270억원)를 보증금조로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기로 했다. ...
한국경제 | 2018.06.08 18:35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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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선언 쉽지만 그 후가 어려워"… 北과 CVID 이견 여전한 듯
... 국무)위원장의 대담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재차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트럼프 “종전선언이 제일 쉬운 부분”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한이 원하는 체제보장과 경제개발을 위한 구상을 좀 더 구체화했다. 그는 종전선언 가능성과 관계 정상화 의지를 묻는 질문에 “종전선언이 가능하다”면서 “그것은 비교적 쉬운 부분이며 시작일 뿐이고 ...
한국경제 | 2018.06.08 18:15 |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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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北 종전합의 서명' 무슨 뜻?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미·북 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발언 의미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발언이 미국이 북한과 단독으로 종전 합의를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소지도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질문을 ...
한국경제 | 2018.06.08 18:12 | 주용석/조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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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치 "핵폐기 검증 합의를"… 조셉 윤 "핵무기 배치 장소 알아내야"
... 미국의 전·현직 관료들이 오는 12일 북한과 정상회담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는지 검증하고, 모든 것을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1994년 미·북 제네바 합의 때 미국 측 협상 대표였던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왼쪽 사진)는 “검증을 미루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며 “(미국이 원하는) 감시와 검증의 ...
한국경제 | 2018.06.08 18:12 | 주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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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고수… 조언그룹 설득 실패"
... 나왔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최근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와 미·북 정상회담은 별개”라고 밝혔지만 미국에서는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년간 2만8000명가량이 주둔 중인 한국에서 많은 수의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것에 대해 얘기해왔다”며 “대통령의 조언 그룹은 되풀이해서 대규모 감축에 반대해 왔지만 설득하지 ...
한국경제 | 2018.06.08 18:07 | 김동욱/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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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급락… 터키 또 금리인상… 신흥국 금융시장 '휘청'
... 우세하다. 미국의 긴축정책이 신흥시장을 요동치게 하는 긴축발작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은행 방어에도 불안 지속 아르헨티나에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불안한 시선을 받고 있는 곳은 브라질이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7일(현지시간) 달러당 3.9076헤알로 하락(환율 상승)했다. 2016년 3월 이후 2년3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헤알화는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에도 달러 대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5일과 7일 외환 스와프 입찰을 ...
한국경제 | 2018.06.08 18:03 |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