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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해서"…길거리서 미성년자 3명 추행한 외국인 체포

      ... 혐의로 외국 국적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성 3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경찰은 조만간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9:17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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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난 남편 생각날 때마다 모았어요"…소방관들 울린 편지

      ...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남편은 지병을 앓다가 지난해 12월 15일 직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그는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중에 사망자가 나오면 유족으로부터 원망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분은 선물과 함께 진심 어린 편지까지 써주셔서 직원들 모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8:18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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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나게 아름다워"…산타복 文부부에 지지자들 '심쿵'

      ...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인사했다. 문 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 산타'로 변신해 손님들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문 전 대통령 게시물에 "아침부터 눈물 나는 아름다운 사진", "두 분 건강하시길 기도한다", "여사님 어여쁘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7:33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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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 대신 개 키워요"…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팔렸다

      ...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 역전은 극심한 저출산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통계청은 2년 전 추계였던 내년 출산율 0.7명이 무너지며 0.68명으로 떨어지고 2025년 0.65명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지난해 602만 가구(25.4%)로 집계됐다. 약 1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6:47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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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보다 잘 먹고 사네"…유영철·강호순 크리스마스 식단에 '분노'

      ... 딸기잼, 수프 한 그릇이 전부였다. 이 사진을 익명 커뮤니티 올렸던 A씨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 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고 씁쓸해했다. 군부대, 소방서 급식과 달리 경찰 급식은 장소 외 별도 지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을 지원할 법적 근거도 없어 경찰 개인의 급여에서 공제해 각종 인건비, 식자재비 등을 오롯이 감당하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6:36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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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홍진영이 결혼"?…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의 최후

      ... 내년 1월 1일부터 가짜뉴스에 대한 신속심의 절차를 '상시 신속심의'로 전환하기로 했다.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가운데, 일반 심의 시 처리까지 10개월이 걸렸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처다. 방심위는 "인터넷 신고 배너 등 허위 조작 콘텐츠 신고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며, 임시기구로서 과도기적 시험 운영단계였던 센터 때보다 처리 절차는 간결해진다"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5:51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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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김건희 특검법, 총선용 '제2의 생태탕' 될 게 뻔해"

      ... '김건희 방탄' 프레임을 부각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도 담겨 있을 것으로 여권은 해석하고 있다. 한 전 장관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특검법은 정의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등 독소조항도 있다"며 "무엇보다 총선에서 민주당이 선전·선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5:08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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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성탄 예배서 "국가가 좋은 선물 되도록 노력하겠다"

      ... 사탕을 선물을 받기도 했다.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예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한 한국 최초 개신교 교회다.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4:40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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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박상우 국토·강정애 보훈 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 장관은 지난 23일 임기를 시작했다. 강 장관은 오는 26일 취임식 이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4:12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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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나오면 땡큐"…민주당의 자신감, 왜?

      ... 관계자는 "비대위원장 성패는 당정 관계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대통령 직할 체제라는 꼬리표를 말끔하게 떼어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장관은 지난 19일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하고 협력하는 관계"라며 "누구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4 13:07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