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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차 내한한 레스 애스 핀 미 국방장관의 예방을 받고 안보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핵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다 시 강조하고 내년도 평시 작전통제권 환수가 한미안보관계발전의 새로운 전 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번 한미안보협의회의가 양국의 신정부 출범후 첫회의로서 전통적 우의를 다질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북한핵문제로 세계적인 ...

한국경제 | 1993.11.04 00:00

한.미 양국은 4일 제25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본회의를 열고 북한 의 핵사찰수용촉구,남한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무력침공때 미국의 즉각적이 고 효과적인 지원제공,주한미군 2단계감축 유보등 11개 사항을 담은 공동성 명을 발표했다.

한국경제 | 1993.11.04 00:00

... 그 목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대통령은 또 "김일성은 요즘 "95년 통일"이란 말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핵개발 뿐만아니라 로동 1.2호 미사일 개발 역시 아직도 남한을 무력 적화하겠다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달중 시애틀에서 열리는 APEC(아태 경제협력체) 지도자회의는 경제협력 뿐만아니라 이지역 안보협의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애스핀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3가지 ...

한국경제 | 1993.11.04 00:00

... 어떤 경우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발적인 상황까지를 고려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차 내한한 레스 애 스핀 미국방장관의 예방을 받고 "북한은 최근 미북접촉이나 남북접촉을 통 해 한미간을 이간시키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려는데 목표를 두고있으며 특 히 핵개발뿐만 아니라 로동 1.2호 미사일 개발은 그들이 아직도 남한을 무 력 적화통일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하고 "김일성은 ...

한국경제 | 1993.11.04 00:00

... 방침을 정한 것으 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에따라 4일 열리는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담과 제25 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본회의에서 이같은 팀스피리트훈련에 대한 정부의 방침을 미국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한.미 ... 것은 북한이 3일 권영해국방장관의 TV인터뷰내용을 빌미로 특사교환 실무접촉 거부를 일방통보하는등 남북대화및 핵문제해결에 전향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은데 따른 것 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당초 북한핵문제와 연계해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을 ...

한국경제 | 1993.11.04 00:00

... 밝혔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광진(차사) 은 이날 권 영해 국방장관이 2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를 앞두고 방송과의 특별회견을 통해 북한 핵개발에 우려를 표명하고 군사적 대비태세를 강조한 것과 관 련, ... 보도했다. 김광진은 이어 "남조선당국이 공공연히 군사적 대응을 내세우고 있는 오늘날에 와서 북과 남사이에는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니, 대화를 통한 해결이니 하는 문제가 더는 설자리가 없게 되었다"고 말하고 "우리는 대 화에도 ...

한국경제 | 1993.11.04 00:00

...이 문제삼고 나선 권영해 국방부장관의 2일 저녁9시 KB S-TV뉴스 대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북한 핵사찰을 촉구하는 유엔의 결의문이 있었습니다.북한 핵문제에 대한 우리군의 입장은 어떤 것입니까.그리고 미국측과는 ... 이냐 하는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그래서 이에 대응을 우리가 해 야하기 때문에 군으로서는 우선 현재까지 국제적인 안보기구 내지 는 공조체제에 의해서 이문제를 일단 해결하고 다음에는 유엔등 기타 북한에 대해서 그래도 전향적인 자세에 ...

한국경제 | 1993.11.04 00:00

남북한은 4일 판문점 우리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특사교환을 위한 제4차 실무대표접촉을 갖는다. 이번 접촉은 유엔총회가 전면핵사찰수용을 촉구하는 대북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서울에서 북한핵문제와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재개여부를 결정하게 될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가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만큼 북한의 입 장이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93.11.04 00:00

제25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가 3일부터 이틀간 국방부에서 개 최된다. 권영해국방부장관과 레스 애스핀 미국국방부장관 공동주재아래 열리 는 이번 SCM에서는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한미공동대응 책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이번 SCM은 북한이 미국측에 팀스피리트 훈련중지와 북미수교등을 조건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사찰을 수용할 수 있다고 협상 카드를 제시한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미양국의 ...

한국경제 | 1993.11.03 00:00

[도쿄=김형철 특파원] 레스 애스핀 미 국방장관은 2일 호소카와 모리히 로 수상을 비롯한 일본 정부의 지도자들과 잇달아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개발 의혹, 전역미사일방어체계(TMD)의 공동개발, 동북아시아의 안보문제 등을 논의했다. 3일의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 참석차 방한하기 전 일본에 들른 애스핀 장관은 이날 오후 호소카와 수상, 하타 쓰토무 외무장관, 나카니시 게이 스케 방위청장관과 개별적인 회담을 갖고 북-미간의 비공식 교섭을 설명 ...

한국경제 | 1993.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