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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첫 지휘권 발동에 당황ㆍ우려

... 됐다. 그러나 김 총장이 취임한 후 이제야 검찰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극단적 선택을 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변호사단체 등 법조계에서는 천 장관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검찰의 독립을 해칠 우려가 큰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견해가 다수였다.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는 "검찰을 정치적 외풍으로부터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할 장관이 수사의 독립ㆍ중립성을 훼손하는 지시를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

연합뉴스 | 2005.10.12 00:00

진위논란 이중섭ㆍ박수근 그림 58점 `모두 가짜'

... 7일 이중섭 화백의 차남 태성씨가 "부친 유작에 대해 가짜 의혹을 제기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한국미술품감정협회 소속 감정위원들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박수근 화백 그림 진품 여부를 둘러싸고 ... 발견하지 못했으며 위작범에 대한 수사는 향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명예회장 측 대리인인 신봉철 변호사는 검찰 결정에 항고 의사를 밝히면서 "이해 당사자일 수 있는 감정위원들의 안목 감정 결과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

연합뉴스 | 2005.10.07 00:00

"이중섭.박수근 그림 58점 가짜"..검찰, 진위논란 결론 내려

... 태성씨에게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그림을 기증했던 인물이며,이씨는 이 그림을 지난 3월 경매에 내놓았다가 한국미술품감정협회 관계자들로부터 위작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앞으로 위작범과 위작 규모 등을 밝히기 위해 추가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 "유족측은 일본 미국 등 제3국의 감정기관에 정밀 과학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측 대리인인 신봉철 변호사도 "오차범위가 매우 큰 탄소연대 측정방법을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경매에 ...

한국경제 | 2005.10.07 00:00 | 유승호

[부고] 안경학 前법무부 이사관 별세 등

... 부친상,오병만개인사업·김병철서영엔지니어링부장 장인상=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10-2265 ▶김종철 국악협회 이사장 별세,재훈재캐나다 부친상,김창민재미국·최영찬삼성전자부장·이장희서울대학치과대부교수 장인상=12일 서울대병원 ... 장인상=14일 춘천강원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3)258-2276 ▶윤상일 서울종합법무법인 대표 변호사·계원중동중학교교사 부친상,이경원삼성스포츠단부장 장인상=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410-6917 ...

한국경제 | 2005.09.14 17:49

[시론] 도청의 '원조' 미국의 경우는

... 크면 클수록 불법 도청에 대한 유혹은 더욱 커질 것이다.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파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도청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로 미국은 이 문제들을 조용히,그러나 내부적으로 단호하게 처리했다. 이런 관점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검찰의 X파일 수사와 관련,"국정원의 불법도청 내용 공개를 반대한다"고 밝힌 데 대해 동의한다. 누구를 두둔하거나 잘못을 감싸자는 차원에서가 아니다. 검증되지 않은 남의 비밀이나 잘못 가능성을 '사악한' 수단을 통해 얻어낸 전리품으로 ...

한국경제 | 2005.09.07 00:00 | 홍성호

월간 '시민과 변호사' 웹진 부활

지난 4월 발간한 지 11년여 만에 폐간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준범)의 월간지 '시민과 변호사'가 오는 10월 온라인 잡지(웹진) 형태로 재창간된다. 5일 서울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10월 초 웹진 형태의 재창간을 목표로 변호사 교수 기자 등으로 편집위원회와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쳤다"며 "웹진이 공식 출범하면 서울변호사회 홈페이지(www.seoulbar.or.kr)나 별도의 웹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과 변호사'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유승호

저작권료 한번 지불한 곡이라면 "편집음반은 무죄"

... 이번 판결로 음반회사들은 편집음반을 제작하면서 형사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전기를 맞았다. 실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편집앨범을 만든 대형 음반회사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36건(형사 29건,민사 7건) 중 15건(형사 ... 때에는 작사·작곡가들로부터 추가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판시했다. 지구레코드측을 대리한 법무법인 광장의 이은우 변호사는 "대법원 판례는 본래 곡을 판매한 음반회사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제3의 음반회사에 대해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정인설

[스폰서 섹션] 법무법인 법가 ‥ 토털 '원스톱' 법률서비스체제 구축

'예향의 도시' 광주에 소재해 있는 법무법인 법가(대표변호사 노영대?사진)는 크고 작은 소송사건에서 법무와 세무, 부동산, 금융, 기업업무 등 제반 법률사무를 맡고 있는 종합법률사무소다. 노영대 대표변호사를 주축으로 최훈장 고문변호사와 ... 열심이다. 대한민사법연구회, 호남특별판례연구회, 광주전남공법학회 등의 학회를 비롯해 광주시연극협회, 광주전남여류화가협회,연우회와 같은 예술단체에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노 대표 변호사는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박태화

검찰 "대선자금 묻고가자" 대통령발언에 반색

... 합리적이었는지 검토하고, 확인하겠다는 뜻일 뿐 당시 사건을 전면 재수사한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 밖에서는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검찰 수사를 지휘하는 듯한 모양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시각도 있었다. 대한변호사협회의 한 관계자는 "법률적 문제가 아닌 정치적인 발언이기 때문에 변호사 단체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검찰이 수사 중인데 대통령이 수사 대상과 범위를 거론하는 것은 자칫 검찰에 대해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연합뉴스 | 2005.08.24 00:00

법조계 '학교 강의' 열풍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조계가 대학 등 학계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300여명은 지난 2001년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교사와 명예교사 등으로 활동 ...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법조계에서 특정 학교와 이처럼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맺기는 이번이 첫 사례. 김현동 서울지방변협 부회장은 "건대 부동산 대학원은 부동산 이론에 관한 한 국내 최고"라며 "부동산 등기나 경매 등 비즈니스를 통해 ...

한국경제 | 2005.08.22 00:00 | 김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