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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했던 개혁보다는 보수안정 위 주로 기울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주목된다. 28일 오전 한국능률협회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새한국 건설을 내건 새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개최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서울대 신용하 교수(사회학)는 "개혁을 이루려면 개혁에 저항하는 민자당과 고위 관료 층을 중심으로 한 기득권 세력을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김 당선자가 집권 뒤 3~6개월 이내에 개혁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학생운동과 ...

한국경제 | 1993.01.30 00:00

건국대학교 재단이사회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에 정호권공과 대학장을 선임했다. 신임 정총장은 서울대 공대 공화학과를 졸업,68년부터 건국대 농대 교수 공대 미생물학과교수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 | 1993.01.29 00:00

서울시는 28일 차범석서울예전교수(68)를 오는 2월 창단예정인 시립극 단장에 내정했다. 한편 시립극단의 운영방향 및 예산집행등 살림을 꾸려나갈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영웅 한국연극협회이사장 부위원장에는 권오일 서울시립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한국경제 | 1993.01.29 00:00

... 어린이층을 대상으로한 조흥은행의 꿈돌이통장에 이어 기업은행이 꿈나무통장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특정 직업을 대상으로한 상품=현재 나와있는 상품은 조흥은행의 선생님우대통장과 국민은행의 메디칼통장등 2가지가 있다. 선생님우대통장은 교사 교수 교육공무원등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가르치는일"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가입할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500만원까지 자동대출이 되고 2,000만원까지 주택자금이 지원된다. 지난27일까지 5만2,000계좌(450억원)의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 관련된 서면평가작업과 지난해 9월20일부터 4일동안 현장방문평가를 실시한 미국고등교육평가기관인 ABET평가단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한 "KAIST 교육평가 최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평가단의 제리 이어건교수(아칸소대석좌교수)는 이날 "KAIST의 대학원교육과정은 세계상위 10%에 들정도로 우수하며 학부과정도 미국 주립대평균을 넘어서는 수준을 갖고있는 것으로 최종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건교수는 교수들이 매우 열성적인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 긍정적기능(정부측 주장)과 부정적기능(학계주장)이 적절하게 비교되면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금리인하 자체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만큼 임금안정등 이날 토론의 가장 큰 쟁점은 금리인하가 누구를 위한것이냐는 점. 이필상고려대교수는 "이번 금리인하가 대기업에는 양손에 맛있는 떡을 쥐어주고 중소기업에는 그림의 떡만 준것으로 대기업에 대한 일방적 특혜"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변정구삼진가구대표도 "금리인하는 환영할만한 조치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 차량으로 한때 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88학년도이후 가장 낮은 평균 3.98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이번 후기대 입시의 합격자 발표는 2월5일 이전까지 대학별로 있게 된다. 석경징 출제위원장(57,서울대 영문과 교수)은 이번 학력고사 출제원칙에 대 해 "전기대 때와 마찬가지로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평균 정답률이 60%가 되도록 쉽고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밝히고 "난이도를 전기대 수준에 맞추느 라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첫 교시 국어,국사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93학년도 후기대학력고사 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석경징교수(영문학)는 29일 "전기대입시의 출제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출제했다"고 말했다. 석위원장은 "전기대 입시때와 비교,난이도와 출제경향을 같게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출제의 일관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출제범위까지 전기대의 범주에서 벗어나지않도록 신경썼다"고 밝혔다. 점수분포전망에 대해선 "난이도는 전기대와 같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수험생들의 실력수준등 다른 변수로 인해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 전반적으로 전기때처럼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따라 후기대합격선도 전기와 비슷하게 10~20점정도 높아지고 3백점이상 고득점자도 전체수험생의 5%선인 1만여명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후기대입학학력고사 출제위원장인 석경징교수(57.서울대영문학과)는 "후기대입시가 학력고사형태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인점을 감안,특히 문제의 난이도를 전기때와 동일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1만2백79명이 응시를 포기,결시율이 지난해 6.0%보다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경희의료원 불임클리닉 파행시술사건을 수사하고있는 서울지검북부지청 형사3부(부장 박휴상)는 28일오후 서병희 전경희대의대교수를 소환해 제공 된 정액에 대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감염여부를 검사했는지등에 대 해 조사를 벌인뒤 이날밤 귀가시켰다. 서 전교수는 이날 검찰에서 "제공된 정자에 대해 에이즈 감염여부를 검사 하지 않은것은 사실"이라고 혐의내용을 시인했으나 "정액제공자를 구하기 힘든 실정에서 일일이 검사할수가 없었던 형편이며 이는 ...

한국경제 | 1993.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