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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씨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서우정 부장검사)는 14일 윤씨로부터 주식로비를 받은 모 경제지 강모(42) 부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강씨 외에 납품청탁 등 대가로 윤씨에게서 주식 및 금품을 받은 공무원및 언론사 관계자 등 4-5명을 순차적으로 우선 기소한 뒤 한나라당 이상희, 민주당남궁석 의원 등에 대한 기소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2000년 1월 패스21 시연회의 홍보성 기사에 대한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11월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유량계를 납품키로 단체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구매기관의 물품구매정보를 사전입수한 업체에 물량을 우선배정하거나 복수사업자를 선정해야할 일정금액 이상계약을 특정업체에만 배분,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다. 공정위는 조합에 대해 법위반행위 중지명령과 함께 중앙일간지에 법위반사실 공표명령을 내리는 한편, 중소기업청과 조합사들에 해당사실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2.03.14 00:00

코스닥증권시장은 14일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수사을 의뢰한 대한바이오에 대해 5일간(15∼21일)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자금횡령혐의는 증선위가 확인한 것으로보기 어렵지만 유형자산 등 과대계상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투자자보호를 위해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한바이오는 증선위의 조치사항을 매매정지기간에 공시해야한다"며 "별도의 조회공시를 요구하지는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서 위조 신용카드를 가지고 국내로 입국해 서울 등지의 백화점, 전자상가 등에서 억대의 제품을 구입한 말레이시아인 국제신용카드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진모(41)씨 등 10명을 사기 등혐의로 구속하고 '제임스'와 '알롱'이란 이름의 말레이시아 현지 총책과 자금책 2명을 인터폴을 통해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 등은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위조 신용카드 69장과 위조여권 4장을 가지고 입국한 뒤 서울, 부산,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승리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르다. 1980년 짐바브웨 아프리카 국민연합(ZANU)를 이끌던 무가베는 경쟁자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인민연합(ZAPU)의 조슈아 은코모를 물리치고 총리에 취임했다. 그는 이어 1982년 은코모를 반란 음모혐의로 제거하고 그를 지지하는 소요마저보안군을 동원해 진압함으로써 권력을 견고히 한 뒤 1987년 헌법을 고쳐 대통령제로전환하고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1992년에는 백인 농장주들의 토지 절반 이상을 국유화한 뒤 10만 흑인 농가에 재배분배하는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갑지구당 위원장 김운환(56)씨가 검찰에 붙잡혀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문규상, 주임검사 강경협)는 14일 다대지구 42만2천여㎡의 택지전환 과정에서의 정치권 외압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체적인 혐의내용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올 초부터 이 사건 핵심인물인 전 동방주택 사장 이영복(52)씨를 상대로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운환씨가 택지전환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혐의 등을 확인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3일 이용호씨가 2000년 5월9일 서울지검에 횡령혐의로 긴급체포됐다가 하루만에 풀려난 뒤 이튿날인 5월11일 회사직원에게 1억원을 준비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특검팀은 또 김성환씨가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에게 빌려줬다는 1억원이 들어 있었던 계좌 외에 김씨의 또 다른 차명계좌에서 수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발견,돈의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김씨 사무실을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1명을 구금중일 지 모른다고 말하고 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칸다하르의 경찰책임자는 미측이 이 이란인을 1주일 전 동일한 작전에서 체포된 다른 11명의 아프간인들과 함께 아프간측에 인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칸다하르의 정부관계자들은 이들 12명이 서부지역 파라의 지역 단체에서 이란을위해 영향력을 매수하려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샤-이-코트(아프가니스탄)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3.14 00:00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정선태 부장검사)는 14일 탤런트 성현아(27.구속)씨와 함께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모 가라오케 사장 송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캐나다 시민권자인 김모(53.식품상)씨의 약혼녀 주모(32)씨와 주씨 사촌동생 장모(25)씨, 여자모델 지모(25)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주씨는 작년 12월 김씨 아들(미국도피중)이 미국에서 밀반입한 엑스터시를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정선태 부장검사)는 14일 탤런트 성현아(27.구속)씨와 함께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모 가라오케 사장 송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로 여자 모델 지모(25)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모델 김모(34)씨와 여대생 김모(26)씨 등 2명을 소환, 조사중이며 유명 개그맨과 가수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

연합뉴스 | 2002.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