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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사건'이란'

... 왔다는 것이었다. 특히 재독 유학생 등 7명이 직접 평양을 방문해 밀봉교육을 받고 귀국해 간첩활동을 했다고 중정은 발표했다. 일부는 평양에서 노동당에 입당했고 서울대 학생서클인 민족주의비교연구회(민비연) 등과 연계해 학생데모를 배후 조종해왔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학계의 황성모.임석진씨, 한일회담 반대에 앞장섰던 학생운동권(통칭 `6.3세대')의 김중태, 현승일씨 등도 194명에 포함됐다. 천상병 시인도 친구인 이 사건 연루자로부터 막걸리 값을 받아쓴 게 빌미가 ...

연합뉴스 | 2006.01.26 00:00

[동백림 관련인사] 황성모 교수

...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그는 징역 2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다. '민비연'이란 그가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조직한 연구 모임인 '민족주의비교연구회(民族主義比較硏究會)'의 약칭이다. 여기에는 '6.3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박범진 전 국회의원, 이종률 전 국회 사무총장, 김학준 현 동아일보 사장 등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전 국회의원 김경재 씨에 의하면 이 '민비연' 학술 세미나에서 황 교수가 "헝가리 의거는 부패한 지도자에 대한 항거일 ...

연합뉴스 | 2006.01.26 00:00

[동백림사건] 새로 드러난 사실

... 서울대 학생서클인 민비연을 조직, 학생시위를 선동함으로써 정부 전복 및 사회주의 정권 수립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진실위는 협박 및 가혹행위를 통해 황 교수와 민비연 회원들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한 점으로 미뤄 중정이 학생시위의 배후에 북이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대학생들의 6.8부정선거 규탄시위를 약화시키려고 무리하게 동백림 사건에 민비연 사건을 끼워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해외서 연행시 외국 기관 협력은 없는 듯 = 중정이 해외에 거주하던 사건 ...

연합뉴스 | 2006.01.26 00:00

신대구-부산고속도 개통 .. 30분 단축...통행료는 2배

... 건설에는 외자 1억달러 를 포함한 민자 1조2415억원과 국고보조금 7058억원이 투입됐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 앞에 있는 수성IC에서 10여분 정도 가면 청도가 나타난다. 대구 근처에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던 청도가 대구의 배후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유일한 휴게소인 청도휴게소에서 10분 정도 가면 밀양이 보인다. 밀양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가장 많은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밀양은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최적지 중 ...

한국경제 | 2006.01.25 00:00 | 김문권

하지원 검찰 소환…연예계 산업화 위한 진통인가

... DVD의 최대주주가 됐다는 공시가 뜨면서 이 회사 주가가 2천800원대에서 1만3천원대로 뛰었는데, 그는 두 달 뒤 36만4천200주(6.03%)를 매각해 모두 1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이에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는 '배후세력'이 하지원을 끌어들여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고가에 처분해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하지원 등 4명을 작년 12월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하지원 측은 "현재 검찰 조사 중이라 말을 아끼겠다"면서도 주가조작혐의에 대해서는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이란서 연쇄 폭탄테러로 6명 사망

... 전했다. 현지 언론은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날 후제스탄주를 방문하려다가 기상 악화로 23일 오후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남부에서 가까운 이란 석유 거래의 중심지인 아바즈는 지난해에도 배후가 밝혀지지 않은 일련의 폭발사건이 잇따랐다. 10월에는 2건의 연쇄폭발로 6명이 죽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당시 이란 정부는 아랍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아바즈 지역의 종족간 갈등을 부추기기 위해 계획된 테러라면서 영국을 배후로 ...

연합뉴스 | 2006.01.24 00:00

러 검찰 "체르케시야 송전탑 폭발은 테러 소행"

...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검찰이 송전탑 폭발이 테러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자 같은날 인근 북오세티야 공화국에서 발생한 2건의 가스관 폭발도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게오르기 하인드라바 그루지야 분쟁해결부 장관은 "사고 배후에 그루지야와 러시아 공동의 적이 있으며 아마도 테러리스트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러시아 검찰은 담당자들의 태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비상대책부는 이날 가스관 복구공사를 계속해 2~3일 ...

연합뉴스 | 2006.01.23 00:00

경인민방 사업자 선정 무산 각계 반응

... 후속 일정을 빨리 내놓아야 한다. ▲신학림(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 굿TV 컨소시엄은 당장 방송을 할 수 있는 200여명의 인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유감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삼성과 중앙일보가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나라방송이 선정되지 않은 것이다. 나라방송이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곧 삼성과 중앙일보 측에 수도권 새 민방을 내준다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특정 컨소시엄을 지지하는 심사위원장의 교체를 ...

연합뉴스 | 2006.01.23 00:00

지자체 재건축 승인권 환수 추진 왜? 강남권 상승 움직임에 '쐐기'

... 소형의무비율이나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화 같은 직접 규제책을 추가 확대하는 것은 일단 자제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 개선에 치중하되 집값불안이 수그러들지 않으면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강남권 집값불안의 배후에는 재건축 완화 기대감 외에도 △판교분양에 따른 주변 집값상승 가능성 △계절적인 이사수요 △강남권 공급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재건축 인·허가권 환수방안 등이 '약발'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

한국경제 | 2006.01.22 00:00 | 조재길

[스폰서 섹션] ㈜선진씨엠씨·선진공간‥'정도경영'으로 승부…시행업계 新星

...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주)선진씨엠씨·선진공간은 지난해 일산 가좌 대우 푸르지오 약 1200세대를 입주 완료시키는 등 창립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4500여 세대를 위탁 및 자체 분양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 일산신도시 배후의 신규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좌지구 대우 푸르지오는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하자마자 프리미엄이 30평형대 기준 최고 6천만 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었다. (주)선진씨엠씨·선진공간은 그 여파를 몰아 현재 용산 CJ 나인파크 ...

한국경제 | 2006.01.19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