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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6일 KEP전자 해외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 주간사 알선명목으로 이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레이디가구 실소유주인 정상교(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99년 8월 KEP 전자가 1천700만달러 상당의 해외CB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이씨로부터 "주간사 선정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다. 특검팀은 또 99년 10월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일 구권화폐를 싼값에 신권과 교환해주겠다고 속여 4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48.무직)씨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0년 8월 "신권 4억원을 주면 정치권에서 흘러나온 구권화폐 5억원을 주겠다"며 서울 종로구 창신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김모(45.무직)씨를 유인한 뒤 김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8천만원과 수표 등 4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다. 김씨가 가로챈 4억원중 수표 3억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6일 ㈜레이디가구 실소유주 정모씨가 KEP 전자 등 G&G그룹 계열사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 주간사 알선 명목 등으로 이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밝혀내고 정씨에 대해 이날 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씨의 자금관리 역할을 담당했던 정씨가 이씨 계열사 전환사채 발행과정에 개입, 이씨로부터 억대의 로비자금을 받고 금융기관을 상대로 로비를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날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KEP전자가 1천700만달러 상당의 해외CB를 발행하는과정에 관여하는 등 이씨 계열사의 CB발행 및 인수 과정에서 주간사 알선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날 중 정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정씨는 CB발행 주간사를 선정해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로비자금을 받은 뒤 이중 대부분은 본인이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 돈이 금융기관고위 간부 등에게 흘러들어갔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6일 불법 성인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유료 회원들을 모집한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법률위반)로 엄 모(21.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불법 성인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음란 영상물을 e-메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회원 100여명을 모집, 이들로부터 월 1만3천원씩 모두 13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

연합뉴스 | 2002.03.06 00:00

대전 서부경찰서는 6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접속, 각종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채 온 혐의(사기 등)로 백모(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4월 18일 모 인터넷 중고품 거래사이트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본 유모(18)양으로부터 휴대전화 대금 33만원을 자신의 통장계좌로 입금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8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아직 최종안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측이 대교구가 피해자들에게 3천만 달러를 지급하는 타협안에 합의하면 피해자 86명은 중재자의 결정에 따라 1인당 23만2천-34만8천 달러를 받게 된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1990년 중반부터 존 J. 조헌이라는 사제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1천500만 달러를 지급했다. 조헌 사제는 지난달 아동성추행 혐의로 9-10년의 징역형을 받았다. (보스턴 AP=연합뉴스) yung23@yna.co.kr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제보하거나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5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신고는 군포경찰서 형사계(☎ 391-3112), 수사본부(☎ 452-7112) 또는 국번 없이 112로 하면 된다. 이 용의자는 다른 공범과 함께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35분께 의왕∼과천 유료도로 밑 공터에서 흉기로 살해한 남.여 2명의 사체를 트렁크에 넣은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군포=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결과 권총 108정, 소총 32정 등 총기류 1만2천140정, 실탄 등 화약.폭발물 64만1천801점, 도검 및 전자충격기등 기타 무기류 1만4천680점 등이 신고됐다. 경찰은 또 이 기간에 사제엽총을 제작, 수렵행위를 한 혐의로 오모(28)씨 등 7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불법무기류를 신고하지 않고 갖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일방통행을 무시하고 운전하던 자신을 나무라는 여성 운전자에게 되레 폭력을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폭력등)로 모 무역회사 사장 한모(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7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골목길에서 일방통행 신호를 무시하고 그랜저 XG를 운전하다 마주친 티코 운전자 이모(41.여)씨가 "여기는 일방통행 길"이라며 상향등을 켜고 차를 비켜주지 않자 홧김에 이씨를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

연합뉴스 | 2002.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