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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6일 불법 성인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유료 회원들을 모집한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법률위반)로 엄 모(21.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불법 성인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음란 영상물을 e-메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회원 100여명을 모집, 이들로부터 월 1만3천원씩 모두 13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서울 중랑경찰서는 6일 상습으로 오토바이를 훔치고 빈집 등을 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등)로 이모(17.고1)군 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8.중3중퇴)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해 12월20일 경기 구리시 교문리 사거리에서 100㏄ 오토바이 1대를 훔치는 등 지난 99년 8월부터 최근까지 오토바이 10여대를 훔친것을 비롯 빈집, 슈퍼에 들어가 870여만원 상당을 턴 혐의다. 조사결과 동네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통보해 서울지검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검찰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이 이씨와 D신용금고 실소유주 김영준씨, 허옥석씨 등 삼애인더스 주가조작에 개입한 개인 5명과 산업은행, 삼애인더스등 2개 법인에 대해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검에 위법사실을 통보했으며, 대검은 이를 서울지검에 배당,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에 통보된 이씨 등 개인과 삼애인더스의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위반과 허위표시 등에 의한 불공정거래, 소유주식 보고의무위반 등 혐의를 받고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일방통행을 무시하고 운전하던 자신을 나무라는 여성 운전자에게 되레 폭력을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폭력등)로 모 무역회사 사장 한모(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7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골목길에서 일방통행 신호를 무시하고 그랜저 XG를 운전하다 마주친 티코 운전자 이모(41.여)씨가 "여기는 일방통행 길"이라며 상향등을 켜고 차를 비켜주지 않자 홧김에 이씨를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6일 KEP전자 해외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 주간사 알선명목으로 이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레이디가구 실소유주인 정상교(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99년 8월 KEP 전자가 1천700만달러 상당의 해외CB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이씨로부터 "주간사 선정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다. 특검팀은 또 99년 10월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대구 달서경찰서는 6일 경리사원으로 일하면서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횡령)로 정모(25.주부), 김모(28.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대구시 달서구 이현동 모 주유소에 근무하던 지난해 1월께 거래처에서 입금한 유류대금을 장부에서 누락시켜 100만원을 챙기는 등 지난 2000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170여 차례에 걸쳐 1억7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김씨는 정씨 후임으로 일하면서 똑같은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일 구권화폐를 싼값에 신권과 교환해주겠다고 속여 4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48.무직)씨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0년 8월 "신권 4억원을 주면 정치권에서 흘러나온 구권화폐 5억원을 주겠다"며 서울 종로구 창신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김모(45.무직)씨를 유인한 뒤 김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8천만원과 수표 등 4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다. 김씨가 가로챈 4억원중 수표 3억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사실을알고 있었다고 망명생활중인 러시아 언론재벌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5일 밝혔다. 베레조프스키는 보리스 옐친 전(前) 대통령 집권당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올리가르흐(과두지배세력)였으나 푸틴 대통령 집권 이후 반정부 활동을 벌이다 부패혐의로 러시아 검찰에 의해 수배된 상태이다. 그는 이날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쇄폭탄테러는 러시아의 체첸 공화국 무력 침공에 대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최소한 FSB가연쇄폭탄테러의 배후에 있다는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부산지검 특수부 수사2과는 공무원에게 부탁해 상속되지 않은 조상 땅을 되찾아 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 챈 혐의(사기)로 조모(38)와 이모(36)씨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이모(36)씨에게 접근, 모 구청 지적과 공무원을 통해 사망한 처조부와 장인의 땅을 되찾아 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10여차례에 걸쳐 830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2000년 7월부터 9월까지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는 6일 홍보성 기사를 써주는 대가로 인터넷 성인방송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모 스포츠신문기자 신모(38)씨를 구속기소하고 신씨에게 돈을 건넨 성인방송업체 H사 대표 신모(37)씨를 배임증재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스포츠지 기자 신씨는 2000년 6월 H사 대표 신씨로부터 홍보성기사를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만원을 받는 등 지난 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2천100만원을 받고 43차례의 광고성 기사를 ...

연합뉴스 | 2002.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