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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김종빈 검사장)는 8일 대우자동차판매(주)로부터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기선 인천시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 시장을 상대로 전병희 전 대우자판 사장(구속)으로부터 지난 98년 인천시 연수구 대우타운 건립 추진을 위한 용도변경 과정에서 각종 편의를 제공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9일 중 최 시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

한국경제 | 2002.05.08 17:30

... 소녀를 살해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코네티컷 주 노워크에서 7일 시작됐다. 케네디 전장관의 미망인 에슬 케네디 여사의 조카인 스케이클은 1975년 10월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이웃집 소녀 마사 목슬리를 골프채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해 2월 정식기소됐다. 목슬리 살해사건은 그동안 미해결로 남아왔으며 검찰은 오랫동안 주된 용의자로 떠오르던 스케이클을 2000년 1월에야 이 사건의 용의자로 처음 지목했다. 스케이클의 변호인단은 사건당시 스케이클이 15세로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 검찰은 김 의원이 재작년 4.13 총선 직전 진씨 돈 5천만원을 받고 같은해 9-10월 진씨 계열사에 대한 금감원 조사무마 명목으로 김재환 전 MCI코리 회장을 통해 2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방침이다. 권노갑씨 경선자금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박철준 부장검사)는 재작년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당시 권노갑 전 고문(구속)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김근태 의원을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하고 일정을 검토중이다.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30여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빈집털이.강도.날치기 등을 저지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강도 등)로 윤모(19)군 등 10대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5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시 용산구 모 금은방에 침입, 주인 이모(55.여)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해 금반지 등 패물 100여점시가 5천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3월초부터 서울 용산.마포구 일대를 주무대로 낮에는 주택가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 사실을 중시, 해약 과정을조사하고 있으며, 분양사에서 계약금을 왜 돌려줬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특혜분양의 대상은 사전분양과 편법분양이며 사실관계를 확인한뒤 법률검토에 들어가겠지만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시행사인 에이치원과 분양대행사 MDM, 파크뷰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등 3개사 관계자를 이날 소환, 특혜분양과정에 대해 집중수사할 계획이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

연합뉴스 | 2002.05.08 00:00

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8일 밀수입한 가짜비아그라를 광주.전남지역 약국 등에 판매해 온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정모(37.서구 쌍촌동)씨와 서모(39.나주 성북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6월 중순께 서씨가 중국에서 밀수입해 온 비아그라와 마약류 `코데잘' 등을 광주, 여수, 고흥 등지의 약국과 성인 용품 판매점 10여곳에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또 가짜 비아그라를 진짜인 것처럼 속이려고 모 의약품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진승현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8일 진씨 돈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권노갑 민주당 전고문의 자택에서 이날 오후 이례적으로 현장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검찰은 권씨가 돈을 받은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범죄 사실을 보다명확히 확인하기 위한 절차의 하나로 현장검증을 실시하며 현장검증에는 주임검사인홍만표 검사 주도로 김은성 전국정원 2차장, 진씨 등이 참여한다. 현장 검증에서는 재작년 7월 당시 진씨가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서울 방배경찰서는 8일 음란성 전화와 메시지 등으로 불륜상대 부부를 괴롭혀 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32.회사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돼 성관계를 맺은 주부 김모(32)씨가 더이상 만나주지 않자 지난달 4일 김씨 남편 한모(32)씨에게 `당신 부인과 사귀고 있다' `부부끼리 스와핑을 하자'는 내용의 음란성 전화를 거는 등 12차례에 걸쳐음란성 전화나 문자 메시지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 사생활 침해소송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취 전(전) 타이베이시 의원은 이날 오전 타이베이 지법에 몰려든 취재진을 피해법정에 출두, 비공개 청문회에 참석했다. 앞서 검찰은 문제의 비디오를 배포해 취 전 의원의 사생활을 침해한 혐의로 취의 남자친구였던 차이런젠(蔡仁堅) 전(前) 신주 시장과 취의 여자 친구였던 궈위링(郭玉鈴) 등 11명을 기소했었다. 차이런젠과 궈위링은 몰래카메라를 취의 아파트에 설치해 정사장면을 담은 뒤이를 유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검찰의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서울 동부경찰서는 8일 채권자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신모(28.자동차매매업)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중고자동차 매매센터내 홍모(48.자동차매매업)씨의 사무실에서 홍씨를 준비한 흉기로 찔렀으나 홍씨가 팔로 막아 미수에 그친 혐의다. 조사결과 신씨는 최근 홍씨로부터 산 중고차 잔금 850만원을 갚지 않기 위해 홍씨를 해치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

연합뉴스 | 2002.05.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