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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채업자 최씨 추징내역 확인

      ... 투자자문업체, 최씨 회사 종업원, 거래관계자들에게서 추징됐다고 검찰은 말했다. 검찰은 회계전문가로부터 최씨에 대한 국세청 세무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넘겨받아 세금추징 과정의 이상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설연휴 이후 승환씨를알선수재 등 혐의로 추가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또 서울지검 북부지청의 고소사건 처리와 관련, 승환씨에게 5천만원을건넨 박모씨와 승환씨로부터 사건처리 명목으로 돈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스마텔에 투자할 때 유의.. 증권거래소

      증권거래소는 8일 스마텔의 매매거래가 재개되지만 기업의 존속여부가 불확실하다며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증권거래소는 감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영업활동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매매거래를 재개시켰지만 재무구조가 자본잠식상태에 가깝고 대주주인 이용호씨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있는 만큼 계속기업으로서 존속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5억원대 유사수신행위 적발

      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꾀어 수억원을 끌어모은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모(30)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55.여)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해 11월말부터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1계좌당 55만원을 투자하면 태국전통음식점 프랜차이즈 및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40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5억5천여만원(1천계좌)을 ...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미, 내주 추방대상 중동계 이민 체포.신문 개시

      ... 이들 중 테러연루자들을 기소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8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법무부가 지난 1월25일자 내부 메모에서 연방 요원들에게 일부 불법이민자들을 당초 계획했던 대로 미국에서 단순히 추방하는 대신 범죄혐의로 구금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연방 당국이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신문에서 얻은 정보를 새로운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연방정부의 이러한 계획이 법원의 출국령을 무시한 ...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재경위 이형택씨 위증고발

      국회 재경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9월국정감사에서 이용호(李容湖) 게이트와 관련,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한 혐의로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고발키로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나오연(羅午淵) 위원장은 고발 의결에 앞서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의 이형택씨 구속영장에 나타난 범죄사실을 국정감사 속기록과 면밀히 대조해 본 결과 그가보물선 사업을 위해 국정원 차장 등에 협조를 요청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허가권자를 배제시키려는 ...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산은 이사 영장 또 기각

      벤처기업에 대해 산업은행이 거액을 투자해 준데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는 등 혐의로 검찰이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산업은행 박모(56) 이사에 대해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8일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를 벌인뒤 "범죄 혐의 유무에 대해 다툼의 소지가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박씨가 지난 99년 1월 15억6천만원을 투자한 벤처기업 A사대표 정모씨로부터 "투자해줘 ...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ECB 차기 총재 놓고 암투 재연 전망

      ... 은행의 파산위기와 관련한 사법 조사를 다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란 뜻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리셰 총재는 재무장관 재직 당시 파산 상태에 빠져 있던 크레디 리요네 은행의 위기와 관련, 사실을 호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트리셰 총재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사법당국이 무혐의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ECB 차기 총재 후보로 나서는 것은 적합치 않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프랑스 법원은 수주일 안에 트리셰에 대한 정식 재판을 ...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서울시내 5개 윤락가 일제단속

      서울경찰청은 7일 오후 10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청량리, 미아리 등 5개 윤락가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윤락업소 업주 등 모두 8명을 윤락행위 혐의로 입건하고, 호객행위를 한 22명을 즉결심판에 넘겼다. 경찰은 "15명의 윤락녀가 사망한 전북 군산 윤락가 화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 쇠창살 및 잠금장치 등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감금시설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방안에서 ...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알 카에다 지도자 사망 가능성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이 운영하는 무인 항공기가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 발사한 미사일로 알 카에다 혐의자 7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가운데는 알 카에다의 최고위 지도자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관계자들이 7일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팍티아주 군벌 바차 칸의 형제인 와지르 칸은 산악지대의 악천후로 지난 4일에 있었던 미국의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7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

      연합뉴스 | 2002.02.08 00:00

    • 양심따른 병역거부자 영장기각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를 공개하고 국가인권위에진정을 접수시킨 오모(27)씨에 대해 신청됐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호재훈 판사는 8일 징집을 기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오씨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호 판사는 "오씨는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고 주소지가 확실하다"며 "종교나 양심을 빙자해 군대를 회피하려는 의도는 없어 보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기각사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

      연합뉴스 | 2002.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