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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일례로 지난달 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J랜드라는 불법 투자회사를 차려놓고 고추차 제조사업에 투자하면 고배당을 준다며 정모(45.여)씨 등 2천5백57명으로부터 87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박모(37)씨 형제 등 4명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금융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2.06 17:34

부산 서부경찰서는 6일 건강식품 판매로 고율의 배당을 주겠다고 속여 50억원대의 투자금을 유치해 1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부산시 동구 초량동 G사 영업상무 구모(53.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G사 대표 박모(51.경남 양산시 웅상읍)씨와 본부장 조모(50.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본부장 손모(48.여.부산시 동구 좌천동)씨를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서울 방배경찰서는 6일 술값을 갚지 않는다는이유로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40.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5일 오후 6시 40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N다방내에서 자신이 대신 내준 술값 2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 김모(37.무직)씨와 술취한 상태에서 언쟁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씨의 배를 두 차례 찔러 숨지게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술값 50만원 중 김씨에게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국세청이 부동산투기와 관련해 서울.수도권 전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매매와 단기양도자중 제대로 양도차액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 1천478명에 대해 2차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1차 세무조사 대상자 614명을 합하면 부동산투기와 관련해 세무조사를 받는 대상자는 총 2천92명에 이른다. 그러나 조사대상자 선정을 위한 1,2차 자료수집 및 분석 대상자 1천74명과 4천451명중 1,2차 세무조사 대상자 2천92명을 제외한 3천433명의 경우에도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경찰이 디스크 수술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중인수배자를 의사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강제연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45분께 조선대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조선대 총학생회 부회장 김한수(26.원자력공학과 4년)씨를 강제연행했다. 김씨는 지난해 말 이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수배를 피해 학교 안에서생활하다 후유증이 나타나 지난 1일부터 입원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 신용카드를 빼앗아 그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은행 현금인출기에서 1천여만월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른 범행사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전국에서 신고된 비슷한수법의 범죄행위와 대조하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와 함께 붙잡힌 이씨의 애인 윤모(22.주거 부정)씨에 대해서도 범행과정에서 망을 보는 등 가담한 것으로 밝혀내고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2.06 00:00

5일 팔레스타인 파벌갈등에 따른 살인사건 재판이 열린 군사법정에 21명의 무장괴한이 난입, 피고 3명에 총기를 난사해살해했다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치안소식통들이 말했다. 괴한들은 이날 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지도자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청년 3명에 대한 재판이 열린 법정에서 재판부가 형량을 선고한 순간, 즉결처형을 요구하며 법정에 난입해 화장실로 피신한 피고들에게 총기를 난사한후 시체를 길거리로 끌어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괴한들은 제지하려던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서민 1천여명으로부터 814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아 가로챈 금융사기조직이 또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6일 투자자를 모집, 유사금융업을 한 혐의(유사수신행위 규제에관한 법률위반)로 울산 남구 달동 ㈜빅플러스(회장 이석복) 모집이사 신모(47.여.울산 중구 반구동)씨 등 25명을 구속하고 박모(45.여)씨 등 2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해외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진 이회사 회장 이씨와 사장 권모씨 등 9명을 수배했다.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서울 종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빚을 갚기 위해나이트클럽에서 알게 된 가정주부를 감금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인질강도 등)로한모(25.무직)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5일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의 한 여관에서 지난달 말강남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임모(29.여.회사원)씨를 유인, 흉기로 위협한 뒤 신용카드 10여장을 빼앗아 현금 410만원을 인출하고 승용차에 태워 종로 일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 380만원어치를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 2001년 국정감사보고서 채택불발과 관련, 여야간 논란이 벌어진 끝에정회돼 올 상임위 사상 첫 파행 상임위로 기록됐다. 0...재경위에서 여야는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용호(李容湖) 게이트와 관련, 위증을 한 혐의에 대한 고발시점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한나라당 간사인 안택수(安澤秀) 의원은 "이형택씨가 지난해 9월 예보 국정감사에서 `이용호씨로부터 어떤 대가도 받지 않았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으나 특검팀 수사결과 구속됨으로써 ...

연합뉴스 | 2002.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