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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조건없이' 협상에 복귀하지 않으면 우방 등과 다른 방안에 대해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의 한 관리가 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집행이사회 회의에서 밝혔다. 미 국무부의 크리스 포드 국장은 "부시 대통령이 2주전 분명히 했듯이 우리는 외교적 문제 해결 기회를 바란다"고 전제한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무조건 회담 테이블에 복귀해 우라늄증식과 플루토늄생산 프로그램 두가지를 통한 핵무기 추구를 모두 포기해야 ...

연합뉴스 | 2005.06.17 00:00

... 처리로만 제한한 것이다. 방폐장 용도를 장갑, 의복, 주사기 등 중저준위 폐기물 처리로만 제한해 방폐장에 대한 주민 불안을 완화함으로써 교착상태에 빠진 부지선정 작업에 돌파구를 뚫겠다는 것이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 연료는 원자력발전소에 현재처럼 임시 보관하고 앞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관리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다 방폐장지원특별법이 지난 3월 제정, 공포돼 방폐장 유치 지역에는 사업초기 3천억원 특별 지원, 연평균 85억원 반입수수료 지급, 한국수력원자력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 투표가 실시되며 주민투표 후 찬성률이 높은 지역이 방폐장 후보 부지로 최종 선정된다. ◇ 유치지역 지원내용 = 유치지역에는 사업초기에 3천억원이 특별지원되고 연평균 85억원의 반입수수료가 지급된다. 방사선폐기물을 만들어내는 원자력발전소의 운영 주체로 본사 인원이 900여명인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가 유치지역으로 이전된다. 한수원 이전은 연간 42억원의 지방재정수익, 고용 등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유치지역이 속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 신문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자유당 당수가 2002년 핵무기를 이미 보유한 중국을 겨냥해 일본의 핵발전소에 있는 플루토늄으로 3천∼4천기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또 장인순(張仁順)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의 말을 빌려 장차 상황이 바뀌면 일본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걱정하는 과학자 모임(UCS)'이 주축이 된 핵무기 비확산 전문가들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토록 북한이나 이란을 설득하는데 걸림돌이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 수거제품을 완전 분해한뒤 롤러외 쓸수 없는 부품은 새것으로 교체하고 롤러는 가공처리해 화질과 카트리지당 출력매수를 정품처럼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대당 6만원으로 정품보다 40%이상 낮다. 피씨포인트는 육군본부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관공서를 포함,202개 업체에 납품하고 유지관리 업무를 해주고 있다. 서울에 2곳의 지사와 대전 부산 등 광역시 6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 유회근 대표는 “다음달부터 친환경상품구매촉진법이 발효되면 각 관공서는 ...

한국경제 | 2005.06.15 17:49

과학기술부는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주변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인 요오드 131(I-131)이 검출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과기부는 원자력 연구소에서 실시한 5월 환경시료(빗물) 측정 결과 연구소 동위원소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I-131이 미량(최대 0.611Bq/ℓ) 누출됐으며,원자력연구소는 누출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요오드의 양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음용수 기준인 10Bq/ℓ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

한국경제 | 2005.06.15 00:00 | 오춘호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작년에 이어최근에 또 다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 대전시민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 5월 충남대에 있는 대전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채취한 강수 분석 결과 극미량(0.0017 Bq/ℓ)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데 이어 지난 11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재측정에서도 0.000459 Bq/ℓ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원자력연구소 주변에 대한 정밀 조사에서도 최대 0.611 Bq/ℓ의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우주 생성의 비밀을 풀어낼 대규모 과학실험이 오는 9월 전남 영광에서 실시된다. 서울대 물리학부 김수봉 교수는 우주의 비밀을 간직한 수수께끼 입자인 '중성미자(中性微子·뉴트리노)'의 밝혀지지 않은 성질을 규명하기 위해 영광원자력발전소 부근에 지하 검출시설을 설치,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중성미자는 원자핵 붕괴과정에서 방출되는 중성의 전하를 띤 입자로 질량도 거의 없으며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신비의 미립자다. 이 입자의 성질을 밝혀내기 ...

바이오인사이트 | 2005.06.15 00:00 | 오춘호

... 않도록 보장할 용의가 있지만 우라늄 농축계획을 완전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2일 수도 테헤란과 아랍계 도시 아바즈에서 발생한 연쇄폭탄 공격에도 언급, "이란은 테러리즘의 희생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 원자력기구의 골람레자 아가자데 의장과 비잔 남다르 잔가네 석유장관이 이날 라프산자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아가자데 의장은 라프산자니 후보가 국제사회와 핵 문제를 둘러싼 대립을 해결할 유일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두차례나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기술조사단이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15일 과학기술부가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중국 과학기술부 인사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과기부와 중앙인사위원회 등 정부부처를 방문, 한국의 정부조직ㆍ인사혁신시스템을 살펴보고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찾아 정부출연기관의 운영현황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ㆍ중 양국은 1992년 9월 과학기술 협정이 체결된 이후 정책 및 기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조사단을 매년 상호 파견, 상대국의 우수한 ...

연합뉴스 | 2005.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