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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출고적체 연말까지 계속
... 평균 1개월이상, 상용차는 2-3개월이 지나야 출고되는 실정이다. 자동차의 적체현상이 풀리지않고 있는것은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노사분규 규에 따른 생산차질이 큰 요인이나 근본적으로 국내수요가 증가,생산이 달 리고 있다. 업계는 수출때문에 내수공급에 한계가 있는데다 9, 10월에 연휴가 잇따라 생산대수가 정상조업대수에 못미쳐 당분간 미출고대수가 줄어들지 않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자동차용 유리의 생산에 문제가 발생하는등 부품공급에 이상이 생겨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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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반미감정 확산사태 우려
... 대변인은 "최근 그 원인이 어디에 있건 올림픽경기 장에서 일부 관중이 경기를 관전하면서 반미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시하고 또 많은 국민들도 불필요한 반미감정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할만 한 사태"라고 말하고 "미국은 우리 수출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 국간의 역사적 관계, 현재의 국제관계로 보아 반미감정으로 이득될게 무엇 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민족의 자존은 지켜나가되 우리에게 아무런 득이 될 수 없는 반미감정을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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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주요전자제품 일보다 3배뒤져
VTR 컴퓨터 반도체등 8개 주요전자제품류의 수출규모는 일본이 우리보 다 3배이상을 앞서있으나 우리나라가 홍콩보다는 6갑절가량의 볼륨을 갖 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싱가포르 대만등 5개경쟁국간에는 대만보다도 싱가포르가 한국의 뒤 를 바짝 쫓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분석한 경쟁국의 주요전자제품 수출실적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컬러TV 흑백TV VTR 전자레인지 컴퓨터와 주변기기 반도 체 전화기 VTR테이프등 8개품목의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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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개척 중소수출업계까지 확산
올림픽후 동구권과의 관계개선이 급진전 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 입업계가 동구권 현지시장 조사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헝가리등과의 무역사무소 교환개설로 일 부 동구권국가와의 직교역이 가능하게된후 삼성물산과 (주)대우등 일부 종 합상사들이 현지 지사나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면서 시작된 동구권 현지시장 조사및 거래선 개척작업이 최근들어 중소수출업계까지 확대되고있다. 대다수 무역업체들은 이미 현지에 지사나 연락사무소 ...
한국경제 | 198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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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적자요인 수출가격으로 보전
우리기업들은 계속되는 환율인하에 따른 적자요인을 환율인하폭보다 높 은 수출가격상승으로 보전하고 있고 수출시장도 미국중심에서 점차 일본 및 EC쪽으로 전환,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상반기동안 원화의 대 미달러환율은 연초의 달러당 792원30전(집중기준율)에서 6월말의 728원30전 으로 8.8%(64원) 하락한데 비해 수출단가는 같은기간중 10.1%나 올라 환율 ...
한국경제 | 198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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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부업제품 수출 활기
농어촌 부업제품이 정부의 지원에 의해 본격적으로 수출되기 시작, 올 해 농어가부업단지에서 만든 농어촌부업제품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에 이 를 전망이다. 2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현재 농어촌부업제품 수출 실적은 769만2,933달러에 달해 올해 부업제품 수출목표 1,000만달러의 76.9 %를 달성했다. 지난해 농어촌부업제품이 거의 수출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이같 은 수출실적은 획기적인 것으로 농림수산부가 ...
한국경제 | 198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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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출품중제소가능품목 29개 달해
우리나라의 대미수출상품가운데 미업계가 긴급수입구제조치를 받기위 해 제소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은 전자레인지 피아노등 모두 29개품목에 달 하고 있다. 또 최근 ITC(미국제부역위원회)로부터 피해가 없다고 판정을 받거나 대 통령이 피해구제를 거부했던 금속제양식기등 6개품목도 다시 제소를 당할 우려가 있어 이들 제소가능품목에 대한 업계의 공동대처방안이 시급해 지 고 있다. 27일 상공부에 따르면 미종합무역법의 제소절차간소화로 미업계의 제소 ...
한국경제 | 198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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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교역량 200억달러 예상
금년도 중국-일본간의 교역량은 COCOM(대공간권수출통제위원회)의 규 제완화와 일본의 대중국차관에 힘입어 최초로 200억달러에 이를 것같다고 일본의 무역산업소식통들이 26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COCOM의 대중국 수출규제 완화에 따라 7월이후 일본의 수 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본 통산성도 9월부터 대형 컴퓨터를 포함 한 8개 첨단기술 품목에 대한 대중국 수출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앞으로 양 국간 교역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
한국경제 | 198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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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콤, 대중무역규제완화 논의
서방의 대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COCOM)는 26일 중국에 대한 무역규제완 화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외교관들이 말했다. COCOM은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우주산업에 이용 가능한 공작기계및 화학장 비의 수출을 의제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COCOM은 지난 7월에도 컴퓨터와 광섬유 통신장비를 포함한 일부품목의 대 중국수출을 허용한 바 있다.
한국경제 | 198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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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종합전자사 추진
... 내달초엔 전화기 시장에 도 신규참여키로 하는등 경영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2000년대 종합전자업체로 부상한다는 목표아래 오디오제품등 기존제품의 고급화 다양화와 함께 단말기등 컴퓨터 주변기기사업을 확대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인켈은 또 수출신장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및 서독 프랑크푸르트 현 지법인과 일본 동경지사를 통해 자가브랜드인 셔우드제품의 판촉활동을 강 화하고 우회수출에만 의존했던 중국등 공산권과의 직거래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8.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