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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로 선물가격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2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날보다 2.80포인트(3.50%)하락한 77.15로 마감했다. 3월물은 0.35포인트 내린 79.60으로 출발한 뒤 오전중 보합권에서 맴돌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늘어나면서 장중 한때 76선까지 추락했다. 외국인은 6천298계약, 기관은 120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6천488계약 매수우위였다. 거래량은 26만6천494계약이었고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이 방산업체에 도움이 될수도 있겠지만 한국 정부는 이번사태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철수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2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세계적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이번주에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직면하는 위협이 북핵 사태로 증폭될 수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그러나 신용등급 상향 조정 계획은 유보한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터머스 번 부사장은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사우나를 좋아해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15일부터 2개월간 시내 거주 외국인 1백76명을 상대로 분야별 관광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최고의 즐길거리는 사우나(응답자 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등산·하이킹(66명),노래방(65명),안마(53명) 등이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내 볼거리로는 낮에는 인사동(89명),밤에는 바·카페(40명)가 각각 최고로 꼽혔으며 경복궁(77명) 남산(70명) 등이 주간,이태원(39명) ...

한국경제 | 2003.01.24 00:00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인사동을 즐겨 찾으면서 사우나를 좋아한다. 23일 서울시가 시내 거주 외국인 176명을 상대로 가장 좋아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각 부문별 베스트 텐(10)을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최고의 볼거리로는 낮에는 인사동이, 밤에는 바(Bar)와 카페가 차지했다. 또 즐길 거리로는 사우나, 전통문화 행사중에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가장 많이 꼽았고, 서울의 공연 및 축제중에는 난타공연에 최고의 점수를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 45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30일(44.36)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2% 이상 상승한 영향 등으로 장 초반에는 46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개인 매도세에 밀려 장중 한때 44선마저 붕괴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29억원과 1백17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1백2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하락종목이 6백74개로 상승종목(1백13개)보다 6배 이상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9천만여주와 9천1백13억원으로 ...

한국경제 | 2003.01.24 00:00

코스닥시장이 상승 탄력을 잃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코스닥 주가지수는 0.19포인트 상승한 45.97로 출발한뒤 46선까지 올라섰다가 빠져 오전 10시 현재 0.07포인트 오른 45.8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과 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지수는 오른 종목과 내린종목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LG텔레콤이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 개인들의 `팔자'세가 하락을 부추기면서 43선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여 1.52포인트(3.31%) 내린 44.2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폐장일 44.36에서 올들어 48선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44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과 11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2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통신장비와 정보기기업종 지수가 5%대의 낙폭을 기록했고 벤처 IT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도 4%대의 하락률을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 5백11개 업체가 설립됐고 대구(40개),광주(38개),울산(30개)에서도 창업이 소폭 늘었다. 반면 부산에선 81%가 줄어든 23개 업체가 등록하는 데 그쳤다. 인천(42개),대전(19개)에서도 다소 주춤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건설,정보처리 및 컴퓨터 등의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지난주 문을 연 업체의 대표중 외국인은 미국인 3명,일본인 2명,중국인 2명,호주인 2명 등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24 00:00

... 내리면서 44.26으로 마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증시 반등 여파로 오전 내내 보합권을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부시 미 대통령이 수주내에 이라크를 공격할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97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3억원과 4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하한가 9개를 포함, 674개로 상한가 6개 등 오른 종목 113개를 압도했다. 대우증권 홍성국 투자분석부장은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형주의 실적발표로 무너졌다"면서 "실적둔화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역(逆)실적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역실적 장세는 수급악화를 통해 증폭되는 양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손동식 상무는 "외국인 매수세에다 프로그램 매수까지 들어왔으나 주가는 급락했다"며 "시장의 수급구조가 얼마나 취약한지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기관의 스톱로스(stop loss·손절매)로 인한 수급구조 악화로 작년 9월말∼10월말 나타났던 ...

한국경제 | 2003.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