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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고가어학교재 "홍수"...`교육과소비' 부추겨

      최근 유치원생과 국민학교생들 사이에 일고있는 영어조기교육붐을 타고 한세트당 50만원까지하는 값비싼 비디오어학교재가 쏟아져나와 `교육과소 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쟁심리를 겨냥해 ... 몇개월만에 기초영어를 마스터할수 있다는 교재출판사측의 선전과는 달리 대부분이 외국교재를 우리말로 번역해 놓은데 불과해 교육효과가 의 심스러울 뿐아니라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이들 교재를 통해 외국문 화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

      한국경제 | 1993.01.09 00:00

    • < 유통면 톱 > 음성정보서비스 이용자 급증

      ... 정보이용료를 부담하는 이들 유료정보서비스는 전화를 걸면 인사말이 나오고 정보이용료를 밝힌다. 만약 원하지 않을때는 그대로 끊어버리면 된다. 음성정보서비스는 전자식전화기로만 이용할수있고 기계식 전화기는 불가능하다. 공중전화는 정보이용료를 부과할수 없어 사용할수 없게돼있다. 음성정보서비스는 간편하고 오락적인 기능도 있지만 자칫 가정에서 자녀들이 남용하면 막대한 이용료가 부과되고 정서교육에도 부작용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경제 | 1993.01.08 00:00

    • 수서입주 고교진학생 전원 강북3학군 배정키로

      서울 강남구 수서개발지구에 입주했거나 앞으로 입주할 2만5백여가구의 인문고 진학자녀 대부분이 8학군 거주연한규정에 따라 통학시간이 1시간 30여분 이상인 강북지역 학교로 배정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예 상된다. 특히 수서단지내에 신설될 수서고교에도 거주연한에 따라 입주민자녀들 이 입주할 수 없게 돼 더욱 말썽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수서지역 입주 또는 입주예정인 인문고 진학예정자 중 8학군 거주연한 기준에 미달하는 ...

      한국경제 | 1993.01.07 00:00

    • 5개 신도시-36개 초/중/고교 내년3월 개교 차질...`미완공'

      ... 연말까지 준공예정인 36개 초,중,고교 가 준공기일을 5일 앞둔 26일 현재 모두 미완공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내년 3월1일 개교예정인 21개교는 정상개교가 어려 워 93년도 신도시 입주예정 7만2천2가구의 학생자녀들이 전학 을 못하거나 인근 학교에 분산수용되는등 큰 불편을 겪게됐다. 26일 교육부및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6월사이 개 교하기위해 연내 준공키로 했던 평촌,중동,일산,분당,산본의 36개 초,중,고교가 이날 현재 50-90%의 ...

      한국경제 | 1992.12.26 00:00

    • 도시가계근로자 교육비지출 급증 소득증가율 상회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40대의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등록금이나 입시학원비등 교육비지출이 크게 늘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가계의 교육비지출구조"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가계의 월평균 교육비지출은 5만7천8백원으로 ... 40~44세(9만9천원)50~54세(9만1천원)35~39세(5만9천원)등의 순이었다. 또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학생자녀들이 많아 교육비지출이 크게 나타났는데 특히 3인가족의 교육비지출은 82년에 비해 9배가까이 증가,유아원납입금이나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일반가정 한달평균 생활비 82만원 ... 대한생명 설문조사

      서울시내 일반가정의 한달평균 생활비는 82만원이며 가계지출중 교육비와 생활운영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부모들이 국민학생자녀에게 연말연시선물로는 의류 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생명이 ... 가장 많았는데 반해 150만원이상도 8. 3%나 됐다. 저축을 뺀 가계지출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교육비라고 답한 주부가 29. 2%,가스 기름 전기등 생활운영비가 24. 2%에 달했다. 한편 한국생명은 크리스마스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4개 공립유치원 건립...교육부, 서울.제주등 4곳에

      교육부는 내년 서울 및 제주지역의 공립국민학교터에 독립원사와 각종 부 대시설을 갖춘 공립유치원 4개를 세우기로 했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영세민아파트가 밀집된 서울 노원구 하계동 공릉지 구 용원국교(94년 개교)터내에 ... 들여 교실과 부속화장 실 유희실 주방등의 시설을 완비한 공립유치원을 5개 학급규모로 신설해 94년 개원, 영세민자녀들에게 수준높은 유아교육헤택을 주기로 했다. 또 제주도에도 8억원을 들여 3개 공립학교에 각각 1학급 규모로 독립공립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 분당 신도시 고교 학생수 크게 부족 ... 1개반 운영도

      3일 성남시교육청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에 지난해 개교한 서현고등학교 의 경우 1개학년에 8학급씩 모두 24개학급에 1천2백명을 수용할 계획이었 으나 현재 학급수는 15개 학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 개교한 분당고교는 ...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이들 신도시 고교의 학생수가 수용능력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 은 당초 입주자 자녀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게 학교를 신설했으나 학부모 들이 교육여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녀의 전학을 ...

      한국경제 | 1992.12.03 00:00

    • < 한경사설(28일) - I > 대덕단지, 외화보다 내실기해야

      ... 기업연구소등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데 비해 대덕단지연구원에 대한 처우는 상대적으로 저하되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대한 번잡한 행정적 간섭도 연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빈번한 연구소의 통폐합도 불안요인이다. 이밖에도 생활여건 자녀교육 정보의 서울집중등 문제가 많다. 대덕단지는 이제 화려하게 모양을 갖췄지만 사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지 못하면 속빈 강정이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 이 단지가 과학기술의 요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경제 | 1992.11.27 00:00

    • <골프소식> 자녀들에 골프교육 늘어

      자녀들로 하여금 어렸을때 부터 골프를 배우게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 다. 이는 골프가 일찍배울수록 좋고 공부하면서 취미생활및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되기때문. 한국프로골프협회경기위원인 이만형프로가 주니어만을 대상으로한 3 개월집중 지도코스를 마련한것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한것. 이만형골프크리닉센터에서 실시되는 이 주니어코스는 초보자와 기존골퍼 모두를 대상으로 이프로가 단계에 맞춰 직접 교습한다.

      한국경제 | 1992.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