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UEFA컵 우승 아드보카트 "선수 유출 막아라"

'성공이 오히려 독(毒)이 될 수 있다' 러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컵 정상으로 이끈 딕 아드보카트(61) 감독이 '우승 후폭풍'을 걱정하고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의심의 여지도 없이 몇 명의 선수는 분명히 팀을 떠날 것"이라면서 "성공을 거뒀을 때 당연히 겪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러시아 리그 우승 후 올해 초 리버풀로 ...

연합뉴스 | 2008.05.16 00:00

박주호, 日프로축구 J2리그 미토 입단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대표팀 후보 박주호(21.숭실대)가 일본 프로축구 에 진출했다. 일본에서 축구 에이전트사인 ㈜메이브리즈를 운영하고 있는 윤태조 대표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주호가 일본 J2(2부)리그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윤태조 대표는 그 동안 안영학(수원)을 비롯한 재일교포와 J리그 일본 선수들의 계약을 추진해왔다. 미드필더 박주호는 20세 이하(U20) 대표팀 주장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지난해 7월 박성화 ...

연합뉴스 | 2008.05.15 00:00

UEFA컵 우승 조연에 머문 김동진.이호

러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크가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지만 `한국인 선수 듀오' 김동진(26)과 이호(24)는 기대했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15일(한국시간) 새벽 제니트와 글래스고... UEFA컵 결승이 열린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스타디움'.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소속팀의 통산 17번째 우승에 앞장선 데다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첼시와 ...

연합뉴스 | 2008.05.15 00:00

예비 프리미어리거 김두현, 웨스트브롬과 2년 계약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김두현(26)이 올해 몸담았던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과 정식 계약했다. 김두현의 이적을 위해 구단과 접촉해온 정재훈씨는 15일 "김두현이 웨스트브롬과 2년 ... 주중 귀국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치르는 축구 대표팀 허정무호에 승선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8.05.15 00:00

아디다스, 박주영과 후원 계약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22일 오전 11시30분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로축구 FC 서울의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23)과 후원 계약을 한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아디다스는 박주영에게 현금과 운동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디다스는 또 유소년 축구 지원 캠페인인 '드림빅'의 일환으로 공릉중 축구팀에 박주영 이름으로 용품 지원을 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8.05.15 00:00

UEFA 슈퍼컵서 태극전사 맞대결 이뤄질까

양대 유럽 프로축구 클럽대항전 챔피언끼리 '왕중왕'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한국인 선수가 맞붙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까. 일단 절반은 이뤄졌다. 김동진과 이호의 소속팀인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 우승하면 '더블(2관왕)'을 이루면서 슈퍼컵에도 나설 수 있다. 그렇다면 태극전사 박지성과 김동진.이호는 유럽 클럽축구 최고의 무대에서 서로 적이 돼 만난다. 한국 축구팬으로서는 꿈에서나 그려봤음 직한 장면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

연합뉴스 | 2008.05.15 00:00

시즌 마친 이천수 귀국…7월 초 팀 합류

네덜란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첫 시즌을 보낸 이천수(27.페예노르트)가 15일 귀국했다. 이천수의 국내 매니지먼트사는 "다쳤던 발목이 아직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며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팀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가는 7월 초 다시 네덜란드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말 페예노르트와 4년 계약하며 네덜란드에 진출한 이천수는 취업비자 발급 지연과 부상 등으로 올 시즌 출전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특히 지난 ...

연합뉴스 | 2008.05.15 00:00

태극전사 이동국, 미들즈브러서 끝내 퇴출

... 4호가 됐던 이동국은 1년 4개월 만에 팀을 떠난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동국은 "여러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며 "J-리그와 K-리그 모두 생각 중이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동국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교토 퍼플상가, 빗셀 고베 등 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상태로 알려져여서 조만간 새로운 계약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5.15 00:00 | saram001

한국인 20년만에 UEFA컵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김동진(왼쪽)과 이호가 1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글래스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2007-2008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에서 팀이 2-0으로 승리한 뒤 우승컵에 입맞춤하고 있다. 이날 김동진은 후반 인저리타임에 1분 동안 출전했고 이호는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다. 이들 선수는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 20년 만에 한국인으로는 두 ...

한국경제 | 2008.05.15 00:00 | 김경수

이동국 퇴출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입단 제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이동국(29.미들즈브러)이 끝내 팀에서 방출됐다. 미들즈브러는 14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6월30일로 3년 계약이 종료되는 파비오 호쳄바크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는 동시에 이동국과 가이즈카 멘디에타도 방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26일 미들즈브러에 입단해 한국인 선수로는 4호 프리미어리거가 됐던 이동국은 1년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동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

한국경제 | 2008.05.14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