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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원평가 공청회 무산 수사 검토"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교원평가제도 공청회가 일부 교사들의 단상 점거로 무산된 데 대해 "교육부가 업무방해 혐의로 이들을 고발할 경우 즉각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청회는 교육부와 교원단체가 합의해 추진한 것으로 이를 무산시킨 것은 업무방해로 볼 수 있다"면서 "교육부에서 고발해올 경우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찰의 이같은 방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

연합뉴스 | 2005.05.04 00:00

교원평가제 강행 .. 다음달 시범운영

정부는 교원단체 등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교원평가제'를 예정대로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2007년 전면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지난 3일 열기로 했던 교원평가제 공청회가 전교조 소속교사 등의 저지로 무산된 것과 관련,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경수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이 전했다.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 | 2005.05.04 00:00 | 김인식

"다면평가 절대반대"

교총.전교조.한교조등 교원단체는 3일 교원소청 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 교원평가제도 개선방향 공청회"장앞에서 행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05.05.03 17:01

교원3단체, 교원평가제 반대 공동기자회견

... 교원단체들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공청회를 거부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한국교직원노동조합(한교조) 등 교원3단체는 3일 "바람직한 교원평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 방안을 발표한 것은 다양한 의견을 듣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이날 오후로 예정된 공청회 불참을 선언했다. 교원3단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앞에서 오후 2시 교육부 주최로 이곳에서 열릴 예정인 `교원평가제도 ...

연합뉴스 | 2005.05.03 00:00

교원평가제 공청회 무산..전교조.교총등 실력 저지

이르면 2007년부터 실시될 학생,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원평가제가 교원단체의 강력한 반발로 도입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교원평가제 도입을 위해 3일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열기로 했던 공청회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들은 40여분을 기다리다 오후 2시40분께 퇴장했다. 윤지희 교육과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공청회는 교원단체뿐 아니라 학부모나 시민단체의 의견도 듣는 자리"라며 "공청회를 힘으로 못 열게 하는 행위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5.05.03 00:00 | 김현석

교육부 주관 교원평가제 공청회 무산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3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교원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일부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들의 단상 점거로 무산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삼청동 교원소총심사위원회에서 교총과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 3단체 간부와 김이경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장 등 을 토론자로 참석시킨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교원 3단체는 아예 공청회 참여를 거부했고 교육부는 김 교원정책 ...

연합뉴스 | 2005.05.03 00:00

교원단체, 교원평가제 시행 강력 반발

교원단체가 이달부터 시범 실시될 교원평가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당초 예정대로 교원평가 시행 방침을 밝히고 있어 양자 간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물리력을 동원하는 등 강력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정부가 졸속적인 교원평가제 도입을 강행한다면 서명운동과 집회, 시위, 교원평가 시범 실시 학교 항의 방문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교원평가제 2007년 전면실시] 학부모단체 "더욱 강화해야"

교육부가 실시키로 한 교원평가제에 대해 학부모단체와 교원단체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학부모단체는 2일 "교원평가 자료를 교원의 능력개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서는 실효성이 없으며 무능력한 교사는 교단에서 퇴출시키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교원단체들은 "교육부의 교원평가안을 당장 시행하기에는 부적절한 부분이 많다"며 교원평가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윤지희 교육과시민사회 공동대표는 "평가는 하되 활용은 교사 개인이 알아서 하도록 ...

한국경제 | 2005.05.02 00:00 | 송형석

빠르면 2007년부터 교원평가제 전면 실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초ㆍ중ㆍ고교 66곳에서 능력개발 중심의 교원평가제가 시범 운용되고 이르면 2007년부터 전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교원평가제도 개선안을 기본방향으로 잡았다고 2일 ... 자료로만 활용된다. 능력개발을 희망하는 교원에 대해서는 연수 등 지원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교육부는 부적격 교원문제와 관련, 교원평가제와는 별도로 올해 하반기중 교원단체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 확정한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교원평가제 2007년 전면실시] 학생.학부모 참여 '다면평가'

... 전국 66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평가 대상에는 일반 교원은 물론 교장까지 포함된다. 교원평가제의 정착될 때까지 큰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등 교원단체들이 학생과 학부모 참여 등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반면 교육 관련 학부모 단체들은 무능력교사 퇴출방안이 포함되지 않다며 제도 강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교원평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3일 공청회를 거쳐 이달내 ...

한국경제 | 2005.05.02 00:00 | 김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