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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55분께 지하철 4호선 노원역과 창동역에 서 당고개발 안산행 철도청 소속 K 4663호 전동차 (기관사 김종찬.31)가 주변환장치 이상으로 2차례에 걸쳐 17분간 정 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철도청측은 사고가 나자 승객 1백여명을 노원역에 하차시킨 뒤 기관사의 응급조치로 운행을 재개했으나,뒤따라 오던 열차 4대 가 10여분간 지연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로써 지난 1일 지하철 과천선 개통 이후 과천선과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9일 오후 6시35분께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선바위역 사이 터널 안에서 당고개발 안산행 철도청 소속 K 4709호 전동차(기관사 김병렬.36)가 주회로차단기 작동불량으로 10여 분간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전동차는 기관사의 응급조치로 10여분만에 운행이 재개됐으나,뒤따라 오던 전동차들이 1시간여 동안 지연운행돼 퇴 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앞서 이날 오후 2시25분께 수도권전철 과천선 남태령역과 사당역 ...

한국경제 | 1994.04.10 00:00

...원장 정윤광)은 8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과천 선 전동차 사고와 관련,성명을 내고 "철도청은 안전운행이 보장될 때까지 과천선 운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녹색교통운동은 또 "과천선은 *차량과 설비부품의 결함 *전류공급 방식의 차이 *기관사의 시운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은 채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운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철도청은 이같은 문제가 완전히 해결돼 안전 운행이 보장될 때 운행을 재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4.04.09 00:00

... 4월1일에 개통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으나 철도청이 이를 묵살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지금까지 시험운행기간에는 별다른 운전장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혀왔다. 전지협은 또 과천선 개통을 위한 직원들의 해외연수교육이 실제로 기관사에 게 교육내용을 전파할 수 없는 본청 및 고급 간부 위주로 이뤄지는 등 매우 부실했으며 철도차량 기술검증단도 철도청간부나 정부 고위 공직자 출신 인 사 등 비전문가로 구성돼 차량에 대한 철저한 감독기능을 하지 못했다고 주 ...

한국경제 | 1994.04.09 00:00

... 9일 교통부에 따르면 관련기술진 8명을 투입해 오는 13일까지 계속할 이 번 감사에서 우선 전동차 제작과정 및 검수과정의 문제점을 밝혀 개선책을 세우고 사고현장에 대한 점검도 실시키로 했다. 교통부는 이와 함께 철도청이 전동차 기관사들에 대한 사전 교육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감안, 기관사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대책도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구본영교통부차관은 철도청의 공사화작업과 관련, 일정기간 철도청(공사)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

한국경제 | 1994.04.09 00:00

과천선에서 8일에도 정차사고가 발생,지난 1일 개통이후 지하 철 4호선과 과천선에서 일어난 전동차 사고는 모두 18건에 달 했다. 8일 오전 5시36분께 금정역에서 안산발 당고개행 철도청소속 K 4602호 전동차(기관사 양기봉.48)가 주회로 차단기 고장으로 17분간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따라 오던 후속열차가 20여분간 지연되는 바람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청측은 전동차에 공급된전력을 각종기기에 맞게 ...

한국경제 | 1994.04.08 00:00

7일 오후 1시25분께 수도권전철 안산선 금정역과 산본역 사이에서 서울지하 철공사 소속 안산발 산본행 S 4439호 전동차(기관사 고재엽.40)가 자동제동 장치(ATS)의 작동 고장으로 멈춰 5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비상시에 작동하도록 돼있는 자동제동장치가 갑자기 작동하면 서 일어났으나 지하철공사측의 긴급조치로 5분만에 정상운행, 다른 전동차의 연발착 사고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경제 | 1994.04.08 00:00

... 불편을 준 데 이어 일요일인 3일 에도 2차례나 전동차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1시5분께 지난 1일 개통된 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 선 바위역과 경마장역 사이 지하터널에서 서울 철도청 소속 K4653호 전동차 (기관사 김광성.31)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30여분간 정차 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8백여명은 정차시간이 길어지자 출입문 을 수동으로 열고 나와 승무원들에게 항의하는 소동을 벌인 뒤 다른 교통편을 이용했...

한국경제 | 1994.04.04 00:00

... 충격으로 인한 과부하현상 이 발생, 전류선이 바닥에 떨어져 불이 난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불은 열차가 경산역 남쪽 1.2km 지점을 달리던중 발생했으며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 3백여명은 긴급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관사 박기정씨(43)는 불이 난것을 발견, 객차와 우편차량을 분리한뒤 불붙은 우편차량을 경산역으로 끌고가 대기하던 소방차가 불길을 잡도록 했다. 대책과 보상=체신부는 사고발생후 경상현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긴급 사고대책본부를 구성 피해보상책등 ...

한국경제 | 1994.04.02 00:00

... 금산철도건널목(장항선 천 안기점 31km지점)에서 국민학생 12명을 태우고 가던 도고 하연피아노학원 소 속 충남5토 1089호 그레이스승합차(운전자 김동수, 24, 예산군 신암면 종경 리)와 대천발 서울행 248호 무궁화호열차(기관사 정종진, 41)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운전자 김씨및 승합차에 타고있던 박재훈(8,도고온천국2), 진희(9,"3) 남매, 최병현군(8,"2)등 학원생 3명이 숨지고 김난영양(9,"3)등 9명은 중상을 입고 천안순천향, 평택박애병원에서 ...

한국경제 | 1994.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