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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50분께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속칭'외옹치'초소 앞 바닷가 해안도로에서 육군 일출부대 소속 군장병을 태운 소형 군용트럭이 5m 높이의 길옆 낭떠러지 바닷가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있던 배모(22) 일병이 현장에서 숨지고 김모(23)이 병도병원으로 후송하던 도중 숨졌으며 한모 병장 등 15명이 부상해 속초병원 등 속초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군과 경찰은 사격훈련을 마친 군장병들을 태우고 초소로 복귀하기 위해 ...

연합뉴스 | 2004.03.08 00:00

... 덧붙였다. 미군 해병은 대다수 출혈이 심한 부상자들의치료를 도왔고, 시위 현장 인근의 병원 응급실은 30여명의 부상자들이 긴급히 도착했다. 병원 복도에는 출혈 흔적이 많았다. 이날 험비 차량을 동원한 미군 해병과 군용 트럭 2대에 탑승한 프랑스군 병력은아리스티드 반대 시위자들을 경호했으나 발포가 이뤄진 지역인 국방부 청사 인근 시내 북부 샹 드 마르 광장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군 사령관인 다니엘 르플라트와 대령은 "모든 시위자들의 ...

연합뉴스 | 2004.03.08 00:00

... 파악됐다. 특히 공공시설로는 유일하게 문경시 흥덕동 문창고교내 실내체육관 지붕 1천626㎡가 붕괴돼 25억원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예비비 2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복구인력 6천400여명과제설차, 덤프 트럭 등 장비 266대를 투입해 부서진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을 철거.복구한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국.지방도의 차량 소통이 모두 정상화됨에 따라 오지 마을의소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육군 50사단은 병력 400여명을 동원해 ...

연합뉴스 | 2004.03.08 00:00

"경기 북부지역에서 수도권을 벗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가는 것 보다 더 힘들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은 트럭이 10시간에 50만2천원,철도는 13시간30분에 38만8천원이나 든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교통개발연구원과 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의 협조를 받아 "물류 경로별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국내 기업들은 이같은 물류 애로를 겪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보고서에 ...

한국경제 | 2004.03.07 17:27

"경기 북부지역에서 수도권을 벗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이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가는 것보다 더 힘들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화물을 운송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은 트럭이 10시간에 50만2천원,철도는 13시간30분에 38만8천원이나 든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교통개발연구원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협조를 받아 '물류 경로별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기업들이 이같은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보고서에 ...

한국경제 | 2004.03.07 00:00

... 부서진 비닐하우스와 동사한 농작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한다. 7일 오전 10시 현재 경북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모두 소통됐으나 문경.상주.예천 등의 상당수 소도로는 결빙으로 통제되고 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제설차와 덤프 트럭 등 장비 431대를 투입해 소도로와 농업시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하고, 파손된 축사와 비닐하우스를 철거한다. 특히 육군 50사단은 이날 255명의 장병을 동원해 눈 피해가 큰 문경시를 비롯한안동.예천.영주.봉화 등에서 비닐하우스와 ...

연합뉴스 | 2004.03.07 00:00

... 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회덕분기점 등 도로 곳곳에 안개가 끼고 결빙구간이 생겨차량들이 시속 20km정도로 감속.서행하고 있으며 경부선 북대전 나들목과 호남지선의 유성나들목 근처에는 고립됐던 운전자들이 세워놓고 간 수십대의 대형트럭 등으로 운행이 불편한 상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7-9도까지 올라 눈이 녹을 것"이라며"서해상의 눈구름이 전라 남.북도 쪽으로 몰려가 아직까지 대전.충남지역에는 눈 소식이 없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성혜미기자 ...

연합뉴스 | 2004.03.07 00:00

... 6만2천420원이 각각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L전자회사가 부산항에서 창원까지 해운 수입물품을 수송하는 데에는 40피트컨테이너 1대 기준으로 47만8천900원이 소요됐다. D전자회사가 인천에서 부산까지 수출품을 운송할 때 트럭을 활용할 경우는 50만2천200원, 철도로 수송하면 39만8천375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요시간은 트럭이 10시간, 철도 13시간30분, 선박 3일이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물류 경로별 현장 조사 보고서를 앞으로 ...

연합뉴스 | 2004.03.07 00:00

... 농작물을 걷어내고 결빙된 지방도로의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논산시에 총 인력의 절반이 넘는 5천630명을 투입,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 재해대책본부도 공무원 등 3천200여명과 제설차 25대, 덤프트럭 22대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산내지역 등 비닐하우스 파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또 육군 32사단은 이날 1천여명의 장병을 동원해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의 김 모씨 양어장에서 폐사한 뱀장어를 수거하고 ...

연합뉴스 | 2004.03.07 00:00

... 도매가격이 20~30% 급등했다. 느타리버섯은 2kg이 3만2천7백50원(이하 상등품 기준)으로 하루만에 44% 뛰었고 양송이는 32% 값이 올랐다. 딸기 도매가격도 2kg이 1만2천원에 낙찰돼 하룻새 37% 급등했고 하루전 5t 트럭에 1백78만원이던 배추는 2백20만원으로 24% 치솟았다. 소매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올랐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배추가 한 포기에 1천6백원으로 하루만에 45% 뛰었고 부추는 한 단에 2천3백원으로 32% 상승했다. 한편 정부는 ...

한국경제 | 2004.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