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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용 타이어 수출 부진...노사분규가 원인

      ... 1개월여에 걸친 조업중단에다 4월들어 주요 타이어 메이커인 금호타이어의 2개월간에 걸친 태업및 파업의 영향이 크다. 특히 자동차용 타이어의 수출은 이처럼 예기치 못한 노사분규에다 바이어스 타이어의 해외수요 둔화, 가격인상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발등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자동차용 타이어의 총판매량 가운데 래디알타이어의 비중이 높은데 이는 타이어 메이커의 고품제품 생산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때문이다. 내수및 수출의 총 판매물량 가운데 ...

      한국경제 | 1989.08.30 00:00

    • "금리 - 환율조정등 경기부양책 안쓴다"...조부총리

      ... 2%가 각각 떨어졌기 때문에 수출부진 이유는 과도한 임금상승, 근로의욕저하, 근로시간 단축, 생산성향상 저조, 통상마찰등에 있다고 조부총리는 설명했다. ***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계속 보완 방침 *** 그는 내년도 공무원봉급 인상문제와 관련, "다른 부문에 비해 극히 낮은 처우를 받고 있는 공무원에게까지 일률적으로 한자리 수 원칙을 적용하기는 어려워 다소 융통성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본급은 한자리 수로 하되 수당등을 포함한 전체 급여는 14-16%선에서 ...

      한국경제 | 1989.08.30 00:00

    • 석탄업 업종전환 유도키로...정부

      ... 있는데 대해 기준공장면적율과 같은 객관적인 기준이 설정되면 분리과세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 철강업계에 특별외화대출 자금 20억달러 재원 활용 지원 *** 정부는 핫코일의 부족현상 심화로 생산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임금 인상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철강업계에 하반기중 새로 확대 공급할 특별외화대출 자금 20억달러 재원을 활용, 지원하기로 했다. *** 자동차산업 첨단산업으로 지정 않기로 *** 정부는 특히 자동차업계가 자동차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지정해줄 ...

      한국경제 | 1989.08.29 00:00

    • 전자부품공장 해외이전 적극화...가전업체

      ... 건설되면 연간 100만대의 이집트 컬러TV시장은 물론 중동 및 아프리카등 이집트 주변지역과 포르투갈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EC지역으로의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의 경우는 원화절상과 고율의 임금인상으로 고전을 치르고 있는 국내 가전부품업체들에게 값싼 노동력이 커다란 투자유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EC 유럽진출 외국현지공장에 부품사용 강제 압박 *** 이처럼 인건비와 완제품의 수입규제등으로 동남아와 이집트 등지로 ...

      한국경제 | 1989.08.29 00:00

    • >>> 조간신문(29일 화요일) 하이라이트 <<<

      ... 제재강화...재무부 억제 대책 - 내년부터 업무용도 중과세 - "비업무용" 인정기준도 대폭 축소 - 여신관리업체의 신규매입 규제 # 경제면 : 대우조선 합리화 업체 지정 - 자구노력땐 1,500억 지원 # 사회면 : 자동차보험 "인상개편" 부작용...보험미가입 차량 크게 늘어 - 각종 할증료 부담에 경신포기도 속출 - 사고뒤 보상못해 잇단 말썽 - 중고차 매매도 절반이하로 줄어 세 계 일 보 # 1면 톱 : 기업과다 보유 토지에 중과세 # 경제면 : ...

      한국경제 | 1989.08.29 00:00

    • 지방경제...전주-충남-대구

      ... 농산물은 68.3%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 직물업계 생산성 하락 ** 대구지역 직물업체의 경우 노사간 사소한 갈등으로 인해 생산성 하락은 물론 제품불량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섬유관련업계에 의하면 임금인상 단체교섭과정에서 발행한 파업등 극한적인 노사분규는 거의 진정됐으나 휴가비 지급등 사소한 문제로 인해 태업등이 발생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근로자들이 들뜨고 이로인해 작업능률이 ...

      한국경제 | 1989.08.29 00:00

    • 완구사업 전환 늘어나...한계산업 연말까지 20개사 이를듯

      완구업체의 사업전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및 완구조합에 따르면 최근들어 임금인상, 기능인력확보의 어려움및 수출부진으로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됨에 따라 타업종으로 사업을 아예 전환하거나 다각화를 꾀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올들어 사업을 전환한 완구업체는 예산무역이 브라운관 부품사업으로, 진일산업이 사출업종으로, 소예산업이 안테나 생산으로 바꾼것 등이다. 또 합성수지 완구업체인 완구업체인 삼모가 가정용 자동경보기를 추가로 ...

      한국경제 | 1989.08.29 00:00

    • 국제 상사, 사원휴가제도 대폭 개선...근료의욕 고취 일환

      ... 나쁜방향으로 악용할 것에 대비, "회사 업무를 방해할 목적의 휴가사용은 금한다" 는 단서조항을 달아 자칫 생겨날 수 있는 근로질서 문란 사례를 사전예방하는데 주력. 이에대해 업계의 한관계자는 "이는 춘투이후 기업들이 사원휴가일수를 늘려 가는 추세에 편승한 것 같다" 면서 " 신발이 노동집약 산업인점을 감안, 휴가 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급여인상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국제측의 휴가제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국경제 | 1989.08.29 00:00

    • 구리로드 판매가 인상...원자재값 올라 8.6-8.9% 뛰어

      ... 8.6-8.9% 까지 안상됐다. 2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금속센타에서는 원자재인 전기동의 국제시세 상승 에 따라 동로드 8mm 연질제품을 Kg당 2,311원 (부가가치포함) 에서 2,514원 으로 8.8%, 경질제품은 2,289원에서 2,492원으로 8.9% 를 각각 인상했다. 또 동선은 2mm짜리가 kg당 2,366원에서 2,569원으로 8.6% 가 올랐다. 동로드가격인상에 이어 다음달에 들어가면 동판 동봉값도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89.08.28 00:00

    • 올 평균임금 인상률 19.3%에 달해...제조업이 주도

      ***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인상률 높아 ***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평균임금인상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19.3%로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의 인상률이 더 높았으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보다 5.4P%증가...한국경총 조사 ***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업원 100명 이상의 650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89년 임금조정동향과 특징"에 따르면 원화절상 등에 의한 기업경영여건의 ...

      한국경제 | 1989.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