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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독간 정치통일 조약 8월말께 체결...최종협상 시작

      ... *** 메지에르 동독총리등 고위관리 40명 참여 *** 기민당 소속의 크라우스 장관은 "오늘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룩했다"고 평가하고 "양독 장관급 관리들의 1차 회담이 오는 10일 열리며 2차회담은 오는 8월 1일,그리고 최종 3차 회담은 8월 27일 서독의 본에서 각각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회담을 통해 조인된 조약은 양독의 의회에서 비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스 장관은 이어 동독이 서독 헌법 23조의 채택시기를 전독선거전으로 ...

      한국경제 | 1990.07.07 00:00

    • 올해 국비유학시험 최종합격자 1백명 선발

      *** 거제 / 칠천도 해역서 시추작업 진행 *** 4백년전 임진왜란때 격전지였던 경남 거제군 하청면과 칠천도 사이 해역에서 당시 사용됐던 거북선을 발굴하기 위한 시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시추작업에서 거북선의 선체로 추정되는 목재조각 수개가 발견돼 본격적인 발굴과 정밀검사가 끝나면 거북선의 실체여부가 확인될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군 이충무공 해전유물조사단(단장 황동환대령)은 지난...

      한국경제 | 1990.07.07 00:00

    • "1천5백만평 개발로 설악산일대 급속파괴"..평민조사단 밝혀

      문교부가 밝힌 전학년유급 최종시한을 3일 남겨둔 세종대는 7일 학생측과 학교측이 학내사태의 해결을 위한 협상을 중단한 가운데 학생들이 공권력 재투입에 대비,제3의 투쟁근거지를 마련하고 있어 사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않고 있다. *** 학생 - 학교측 협상 결렬 *** 학생들과 학교측은 이날''재단과의 직접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이라는 학생측의입장과 ''이중화총장과의 협상''이라는 학교측방침이 맞서 협상자리를 마련치 못했다. 학생들은 ...

      한국경제 | 1990.07.07 00:00

    • 당기순익 허위로 부풀려 2개사 공개불허키로,3개회계법인도 제재

      ... 거래부진한 가운데 상한가. 군자산업 = 거래증가하며 권리락기준가를 소폭 하회. 금호1신/삼성전관우신 = 상장과 더불어 하한가. 대창공업 = 장중한때 상한가 되기도 했으나 3일째 속락, 거래는 극히 부진. 내외반도체 = 권리부 최종일로 하한가로 급락했으나 거래는 증가. 금강개발 = 유상증자 부인공시(7/5)로 3일째 속락. 대한투금 = 업종약세에도 불구, 유일하게 상승. 세계물산 = 북방관계호전 기대감속에 거래배증하며 5일째 상승. 선경인더스트리 = 해외CB발행 ...

      한국경제 | 1990.07.06 00:00

    • 일본 외국인 고용규제조치 완화...법무성 새지침마련

      ... *** 법무성 이달말까지 새규정 완결 예상 *** 이 관리들은 법무성이 현재의 규제조치를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침 초안을 마련했으며 5일 자민당 이민정책위원회에 설명을 했다고 밝히면서 법무성은 이달 말까지 새 규정이 최종 완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입안된 외국인 고용 규제조치에 의하면 50인 이하 사업장에서는 3명의 외국인 연수생을 고용할 수 있으며 51인 이상 1백인 이하의 사업장에서는 6명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되어 ...

      한국경제 | 1990.07.06 00:00

    • 일본 방위비 최소한 6% 증액 모색..대공군함 새통신체제등 구축

      ... 이들은 또 주일 미군 유지비 분담을 위해서는 2천 5백억엔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내년도 방위비의 최소한 6% 증액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의 새로운 방위계획 아래서 아마도 내년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는 대공군함과 최신식의 명령및 통신체제 구축에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었다. 방위청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90회계연도 방위예산을 전년 대비 6.9% 증액을 요구했었으나 6.11% 인상으로 최종 마무리 됐었다.

      한국경제 | 1990.07.06 00:00

    • 추경안심의 야지연전술로 난항, 국회 15개상위 정책질의 등 계속

      남북고위급회담 예비회담 실무대표들은 6일 오전10시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비공개접촉을 갖고 본회담 개최에 관한 최종합의서 문안작성 작업을 벌였다. 우리측의 신성오(외무부정보문화국장) 김보현(총리실행정조정실심의관) 대표와 북측의 최우진(외교부국장) 최성익(조평통 서기국부장) 대표가 참석한 이날 접촉에서 양측은 그동안 7차례의 예비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최종 합의서 형태로 마련하게 되며 이합의서는 26일 제8차 예비회담에서 ...

      한국경제 | 1990.07.06 00:00

    • 소련 공산당대회에서 당명 변경검토키로

      ... 농업문제등 국가와 당의 당면 현안별로 7개그룹과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해 비공개토론을 벌였다. 관영 타스통신은 현안별로 실무그룹이 나눠져 분임토의를 벌인 것은 공산당의 당대회사상 처음 있는 일로 이번 당대회에서 채택될 "최종문서들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당내의견을 한층 폭넓게 수렴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농업문제분임토의에 참석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겸 공산당서기장은 공산당의 권력독점체제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 고르비, "공산당 ...

      한국경제 | 1990.07.06 00:00

    • 제주도 직제 개편/인력 대폭 보강

      ... 퇴직금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대개 이미 지급된 퇴직금의 30-6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그동안 대상자 70여명중 30명이 퇴직금 추가지급소송을 제기, 이중 4명이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최종승소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주택공사가 지난 81년 1월1일부터 일반공무원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정부투자기관의 퇴직금을 조정하기 위해 퇴직금지급률을 대폭 하향조정했으나 이는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근로자집단의 동의를 받지 않고 ...

      한국경제 | 1990.07.05 00:00

    • 작년 세계잉여금 3조1천230억...재무부

      89년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이 3조1천2백30억원에 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5일 재무부에 따르면 이같은 세계잉여금은 순세입증가액 2조9천8백35억원과 세출 부용액 1천3백95억원을 합한 것이다. 재무부는 이 잉여금중 5천70억원을 재정증권이자 보전, 외국환평형기금결손 보전, 군사판매차관이자 상환등에 이미 쓴데 이어 1조9천8백5억원을 올해 추경예산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0.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