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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탈루 혐의로 추징예정세액을 통보받은 중앙언론사 23곳 가운데 16곳이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남 국세청장은 16일 한나라당 언론자유수호비상대책특위(위원장 박관용) 위원 21명이 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고위간부 4명과 외부 회계.세무 전문가 4명 등 8명으로 과세전 적부심사위원회를 구성,해당 언론사들의 적부심사 청구에 대해 협의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1.07.16 16:35

전북 정읍경찰서는 16일 교회에 들어가 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로 김모(37.정읍시 소성면)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새벽 2시께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 H교회 사택에 몰래 침입해 잠자던 목사 권모(52)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25만원과 신용카드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김씨의 압수품 가운데 전남 장성군 모 교회의 명함과 노트북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씨가 이 교회에서도 강도짓을 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

연합뉴스 | 2001.07.16 15:11

경남 마산세관은 16일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면서 거래가격을 속여 관세를 포탈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마산 모 농산물무역업체 대표 구모(40.마산시 내서읍)씨를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마산 모 물산 대표인 구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중국과 미얀마로 부터 10여차례에 걸쳐 대두 및 녹두 233t을 수입하면서 8만5천800달러어치인 실거래가격을 3만7천900달러로 낮춰 신고, 차액인 4만7천900달러에 해당하는3억원 상당의 관세를 포탈한 ...

연합뉴스 | 2001.07.16 14:37

소득탈루혐의로 추징예정세액을 통보받은 중앙언론사 23곳 가운데 16곳이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은 16일 한나라당 언론자유수호비상대책특위(위원장 박관용.朴寬用) 위원 21명이 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고위간부 4명과 외부 회계.세무 전문가 4명 등 8명으로 과세전 적부심사위원회를 구성, 해당 언론사들의 적부심사 청구에 대해 협의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

연합뉴스 | 2001.07.16 14:16

... 옥천지회 등 이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비리 교육감 퇴진을 위한 옥천시민연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홈페이지 해킹으로 물의를 빚은 옥천교육청 최 모(51) 과장의 파면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전교조 홈페이지를 해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씨를 옥천교육청의 주요 보직에 발령한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충북도 교육청은 최씨를 즉각 파면하고 옥천군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교육정보화 담당 장학관이던 최씨가 저지른 사이버 범죄는 ...

연합뉴스 | 2001.07.16 13:36

... 민주노총 등은 특히 이날 회견에서 광주지방노동청이 블랙리스트 존재사실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약속했는데도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노동청과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노동청 관계자는 "블랙리스트가 사실일 경우 작성.유포자는 취업방해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기자 kjsun@yna.co.kr

연합뉴스 | 2001.07.16 13:13

... 언론사 전현직 회계.경리.재무.광고.영업 부문 담당자, 가.차명 계좌 명의인, 언론사의 건축,건설 관련 담당 직원 등 10여명을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광고료 수입 누락과 공사비 과대 계상 등을 통한 탈세 혐의 여부와 언론사와 거래처.계열사 등 특수기업간 부당 거래 관계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특히 해외 지사 등을 통한 광고 수입이 적절하게 계상됐는지 또는 명의신탁 등 주식.부동산 변칙 거래를 통한 언론사 사주들의 탈세 여부 등에 ...

연합뉴스 | 2001.07.16 11:49

대구지검 형사2부 이경수검사는 16일 20억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교부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로 K통상 대표 김모(45)씨와 C무역 대표 박모(44)씨 등 무역업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초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자신의 무역회사 사무실에서 무역업자 성모(46)씨에게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지 않은 채 2천700만원 짜리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지난해말까지 80차례에 걸쳐 25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

연합뉴스 | 2001.07.16 11:35

미국의 미사일방위체제 구축을 위한 요격실험을 저지하려다 미수에 그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대원 18명이 국내테러 혐의로 15일 체포됐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로이드 콘리 공군 상사는 4명의 대원이 캘리포니아 연안의 해상에 정박중이던고무보트에서 미사일 요격 실험 현장인 해안 쪽으로 수영해오다 체포됐다고 말했다. 해안경비대 하사관 푸리 쿨리는 연방수사국(FBI)이 고무보트들을 추적한 해안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다른 대원 14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1.07.16 11:11

금융감독원은 16일 한미은행의 현대디지탈텍(테크) 주식 및 전환사채(CB) 거래와 관련,경위조사를 벌였으나 불공정거래(내부정보이용) 혐의를 적용하기 힘든 것으로 잠정결론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주말 한미은행의 현대디지탈테크 주식 및 CB 거래 담당자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해 본 결과, 일단 내부정보이용 혐의를 적용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7.16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