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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단체협의회는 김 회장이 자진사퇴를 거부함에 따라 14일 부산시를 항의 방문,김회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려 줄 것을 촉구하는 등 퇴진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장관의 위임을 받은 부산시장이 ... 건의하기로 했다. 또 김 회장이 노조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조정과정에 응하지 않는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노동청에 고발할 방침이다. 노조는 "김 회장이 서면결의를 백지화시킨 행위는 불법을 자행했다는 것을 스스로 ...

한국경제 | 2004.07.15 00:00

이라크 추가 파병을 둘러싸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전교조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 추가파병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교사시국 선언을 발표했다. ... 시국선언이 집단 행동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에 위반된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했기 때문에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것"이라며 "가담 정도에 따라 징계 등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송원재 대변인은 ...

한국경제 | 2004.07.13 00:00

... 고조되자 불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지난 6일 경기도 여주의 한국노총 연수원으로 농성장소를 옮겼다. 여기에 협상까지 중단돼 이번 사태가 본격적인 장기전 태세에 돌입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과 하영구 행장 등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지방노동청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사측의 고소에 맞불을 놓았다. ◆ 노사 위기감 공감... 다시 협상 테이블로 파업이 본격적인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노사 양측이 모두 실익을 얻지 못하고공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

연합뉴스 | 2004.07.12 00:00

... 지도부를 맞고소하는 등 이전투구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은행측이 양병민 금융노조위원장 등 파업지도부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금융노조가 이정재 금융감독원장과 하영구 행장 등 3명을 부당노동행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또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예금이탈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고 고객이탈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번 파업사태가 어떤 식으로 종결되든 노사 양측 모두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영구 한미은행장은 ...

연합뉴스 | 2004.07.11 00:00

...융산업노조(위원장 양병민)는 9일 이정재 금융감독원장과 하영구 한미은행장, 박도규 한미은행 인사부장 등 3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지방노동청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금융노조는 "금감원에서 다른 은행에 지시, 어음교환 인력을 파업중인 한미은행에 대체 투입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합법적인 파업기간에 대체인력 투입을 금지한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대체인력 투입을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한미은행과 ...

연합뉴스 | 2004.07.10 00:00

...산업노조(위원장 양병민)는 9일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과 하영구 한미은행장, 박도규 한미은행 인사부장 등 3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지방노동청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금융노조는 "금감위에서 다른 은행에 지시, 어음교환 인력을 파업중인 한미은행에 대체 투입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합법적인 파업기간에 대체인력 투입을 금지한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은행측은 한미은행 본점을 불법 점거해 파업을 주도한 양 금융노조 위원장등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민주노총울산본부와 민주노동당시지부, 공무원노조울산본부는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노조(울산지역연대)의 파업을 지지하며 공동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지역연대가 합법적으로 파업하고 있는데도 행정기관이 소속 환경미화원을 투입하는 등 불법 대체근로를 조장하고 있다"며 "구.군은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사용자는 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또 "쓰레기 수거는 시민편익을 위해 자치단체가 직접 해야 하는데도 영리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 연대모임이 발족됐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는 9일 "전남대 알바생 권리찾기 학생운동본부 등이 지역 7개 노동 및 학생 단체로 구성된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연대회의'가 발족, 본격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 그는 이어 "아르바이트생도 노동자인 만큼 최저임금과 근로기준법상 보호받아야할 기본적 권리가 있는데 이를 알지 못해 부당한 대우를 참고 일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아르바이트생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이 단체가 발족됐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불법파업 징계를 앞둔 노조원들에게 회사측이징계 수위를 거론하며 파업불참 서약서를 요구한 것은 노조활동에 개입하는 부당노동행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백춘기 부장판사)는 7일 "근로자들의 불법파업 후 객관적 징계수위를 정하기 위해 서약서가 필요했다"며 한국동서발전㈜와 한국서부발전㈜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용자가 불법쟁의 재발방지 서약서를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서울고법 특별11부(박국수 부장판사)는 7일 명확한 경고없이 회사가 징계 처분을 내렸다며 김모(45)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 취소청구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명확한 사실 적시 없는 징계는 무효"라며 원고 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고는 적어도 구체적으로 대상자와 행위를 적시하는 방법에 의해 이뤄져야 하는데 (사측이) 노사협의회 석상에서 전반적인 불성실 근로 사례 등을 지적하고 촉구한 적은 있지만 ...

연합뉴스 | 2004.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