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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날씨> 22-23일 엔 비,주말엔 기온 급격히 떨어져

      오는 22일,23일 양일간 비가 온뒤 주말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겨 울 같은 날씨가 되겠다. 주말 산간 지방과 높은 산엔 눈이 내릴 내릴 가능성도 있다. 내일은 영동지방만 맑았다 흐리겠고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21일엔 전국이 흐리겠고 주말인 24일과 일요일인 25일엔 전지역이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 한경사설(20일자) > 고용둔화와 인력숙의 새대응

      ... 빚어진 것이라는 차원이상으로 경제와 사회에 불안과 긴장조성원인을 제공하는 실업자증대에 직결하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결코 경시될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이같은 취업자수의 증가부진경향은 국내경기침체가 단시일내에 뚜렷하게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한 반면 노동절약적인 공장의 기계화.자동화가 산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 93년에도 계속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3년의 취업자증가에 대해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올해에 비해 48만8,000명이 늘어나는데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민자 정원식선대위장, "공명선거에 최선" 다짐

      ... 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이번 14대대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러 민주주의가 토착화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위원장은 이날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선대위현판식에 참석한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하고 "총리를 지낸 사람이 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설사 관권동원을 시도한다 해도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며 야당측에서 시비를 걸고있는 관권선거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민자당은 이날 선대위장비서실장에 강용식정책조정실장을 임명했다.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실명제 조기실시 실물투기 부추켜"...기획원,반대입장 밝혀

      ... 이탈을 유발하고 실물투기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경제기획원은 19일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서 "현재의 경제여건이 실 명제 유보 당시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못해 실명제를 무리하게 실시할 경 우 금융자산이 제도권을 이탈해 부동산 귀금속 등 실물투기를 부추기거나 해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 경우 과소비 물가불안 성장둔화 실업 증가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토개공 공사 담합의혹 ... 낙찰업체만 예정가 이하 써내

      ... 나머지는 모두 예정가격이상 투찰한 입찰건을 연도별로보면 89년이 14건(낙찰률 99.07%)90년 13건("98.9%)91년 8건("98.11%)92년 9건("98.81%)으로 신도시 개발로 토목공사발주가 시작된 89년 90년이 특히 많았다. 토개공은 이에대해 업체수가 적은(33개사)조경공사에서 주로 1개업체만 예정가이하로 투찰했다면서 담합가능성은 있으나 예정가누출은 관계자 1인이 결정토록하고있는 현보안제도를 고려할때 있을수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미 클린턴후보 당선땐 주한미군 대폭감축 전망...외무부

      미 대통령선거전에서 민주당의 클린턴후보가 당선될 경우 미국의 대한 정책은 전반적으로 현 공화당정부의 기조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나 주한미군을 동아시아전략구상(EASI) 2단계 계획분이상으로 대폭감축할 가능성이 있는등 민주당의 진보주의적 입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무부가 전망했다. 외무부는 국회외무통일위에 제출한 `클린턴후보 당선시 미국의 대한정책 변화방향''에 관한 국감자료에서 "민주당이 집권해도 주한미군의 계속주둔 정책에는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범양상선 경영권 다툼 은행단 승리...가족들 항고 기각돼

      ...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에 불복,고 박회장의 아들인 이회사사장 승주씨등 유족들이 낸 항고를 "이유없다"고 기각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범양상선을 둘러싼 유족과 은행단간의 법적시비는 종지부를 찍게됐으며 범양상선에 대한 법정관리개시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서울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정지형부장판사)는 범양상선에 대한 법정관리개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이날 결정문에서 "범양상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갱생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전단계인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화학공장 58% "폭발"위험...산업안전공단 조사

      ...) 공동주최로 열린 `중대산업사고예방 국제세미나''에서 한국산업안전공단측은 `한국의 화학 공장안전실태''발표를 통해 유럽공동체(EC)의 중대재해예방기준에서 정한 위험물질을 일정량이상 취급하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2백84개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각종설비가 10년을 넘은 사업장이 58.5%(1백 66개소)이며 20년이 넘은 사업장도 10.2%(29개소)나 돼 설비노후화로 인한 대형사고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정부, 미국의 대규모 반덤핑 제소 정치적 해결 요구키로

      ... 것이다. 상공부관계자들은 MSA협상이 기본적으로 미국과 EC간의 대립으로 결렬된 만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미국내상황과 교착상태에 빠진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감안할때 내년이후에나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진전상황등과 연계돼 타결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미철강업계가 한국 일본등 21개국을 상대로 대규모 반덤핑및 상계관세제소를 해놓은 상태여서 이달말의 파리회담에서는 미국의 양보없이 협상의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2.10.18 00:00

    • < 금주의 관심종목 > 해태전자/조광피혁/범양건영

      ... 동남아지역으로의 수출증대가 기대되고 원단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증대효과가 뒤따를 전망이다. 주가는 이달들어 완만한 상승기조를 타며 1만1천원선을 단기저항선으로 확보해 놓고있다. 범양건영=재무구조가 비교적 건실한편에 속하는 건설업체로 제주 탑동매립공사로 생긴 매립지중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도 있어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주가는 이달들어 1만3천원대에서 1만6천원대로 뛰어 올랐는데 거래량이 꾸준하게 따라붙고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엿보인다.

      한국경제 | 1992.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