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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홈런 페이스로 올시즌 전 미국을 흥분시키고 있는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 2개를 추가하며 대기록의반환점을 돌았다. 본즈는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퍼시픽 벨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인터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회와 6회 상대투수 마크 멀더로 부터각각 35, 36호째 솔로아치를 그려내며 98년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가 기록한한 시즌 최다홈런기록(70개)의 반환점을 돌았다. 이로써 67경기 ...

연합뉴스 | 2001.06.16 21:58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이 홈런 한방으로 2실점, 세이브를 보탤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 버렸다. 구대성은 16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앞서던 8회말 2사 1,2루에서 등판, 1⅓이닝 동안 삼진 1개에 홈런 1개와 볼넷 1개로 2실점했고 방어율도 3.55에서 3.86으로 높아졌다. 12일 세이브 라이온스전 이후 4일만에 등판한 구대성은 8-8로 맞서던 연장 10회말 다무라에게 마운드를 넘겨 ...

연합뉴스 | 2001.06.16 21:51

...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6년 연속100 탈삼진을 돌파하며 시즌 8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16일 에디슨인터내셔널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내고 홈런 1개를 포함한 피안타 6개, 볼넷 3개로 2실점해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개인통산 200번째 출장 경기를 승리로 장식, 시즌 8승4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종전 2.75에서 2.73으로 낮췄다. ...

연합뉴스 | 2001.06.16 14:10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시즌 8승을 거뒀다. 박찬호는 16일 에디슨인터내셔널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내고 홈런 1개를 포함한 피안타 6개, 볼넷 3개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2.73으로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통산 200경기에 출장한 박찬호는 팀 타선의 폭발로 6-2로 앞선 8회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시즌 105개의 탈삼진을 ...

연합뉴스 | 2001.06.16 14:07

... 9연승을 달렸다. 구원 1위를 질주중인 리베라는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해 시즌 25세이브 포인트(6구원승, 19세이브)째를 올리며 최근 9경기 연속구원에 성공했다. LG는 잠실 라이벌전에서 김재현의 결승타와 유지현의 굳히기 3점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5-1로 눌렀고 손민한이 역투한 롯데는 현대를 6-2로 제압했다. LG 마무리 신윤호와 롯데 선발 손민하는 나란히 8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선두를 지켰다. ●인천(한화 6-0 SK) 한용덕이 완벽한 제구력으로 SK ...

연합뉴스 | 2001.06.15 22:2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2)이 ''새미 소사 킬러''임을 다시 확인시켜줬다. 김병현은 15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시카고컵스와의 경기에서 8회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해 강력한 홈런왕 후보인 소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는 등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았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하고 방어율을 3점대(3.95)로 끌어내렸다. 또 소사와의 맞대결에서 6타수 무피안타 4삼진의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

한국경제 | 2001.06.15 17:27

미국 프로야구 홈런 타자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가 시즌 34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본즈는 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앞서던 6회 우중월 1점 홈런으로 시즌 34호 아치를 그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본즈는 이날 홈런으로내셔널리그 홈런 2위 루이스 곤잘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6개)와의 격차를 8개로 벌렸다. ...

연합뉴스 | 2001.06.15 11:29

... 끌어내렸다. 애리조나는 3-0으로 앞서던 8회, 호투하던 선발 랜디 존슨이 선두타자 에릭 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미구엘 카이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소사 타석이 돌아오자 김병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홈런 한 방이면 단숨에 동점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김은 소사를 침착하게 중견수플라이로 잡아냈고 이어지는 위기에서 4번 론 쿠머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병살타로처리하며 공 5개로 깔끔하게 불을 끈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애리조나는 9회 ...

연합뉴스 | 2001.06.15 09:10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홈런포가 12일만에 폭발했다. 이승엽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6회 2사 만루에서 장문석의 6구째를 통타, 우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통렬한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6월2일 롯데전이후 8경기, 12일만에 16호 아치를 그린 이승엽은 7-4로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홈런더비 선두 펠릭스 호세(17홈런, 롯데)를 1개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

연합뉴스 | 2001.06.14 22:36

... 드물지만 로핸디캐퍼들한테서 가끔 볼수 있다. 무거운 퍼터와 가벼운 퍼터,뭉툭한 퍼터와 민감한 퍼터,L자형과 T자형 퍼터 등의 구성이 될수 있다. 국내 그린은 비교적 느린 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퍼팅거리가 10m이상 남으면 "홈런치듯" 스트로크해주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럴땐 묵직한 퍼터가 효과적이다. 반면 국내에서도 일부 신설골프장은 그린을 빠르게 조성해놓은 곳이 있다. 이런 그린에선 가볍거나 L자형류의 민감한 퍼터가 효과적이다. 퍼터를 2개 갖고 다닐 ...

한국경제 | 2001.06.14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