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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글로벌 이슈진단 대한금융경제연구소 정명수 >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여름에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관계자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자신의 경제전망이 맞는다고 가정하면 여름에 고용시장 상황이 상당한 개선을 보이는 등 시험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준은 실업률 6.5%를 양적완화 축소의 기준점 중 하나로 ...

한국경제TV | 2013.04.04 00:00

... 전방위 압박 업계에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실제로 금리가 추가인하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한국은행이 지난달까지 5개월째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해 왔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기준금리 인하 요구가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최근에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의 3.0%에서 2.3%로 0.7% ...

연합뉴스 | 2013.04.04 00:00

정부와 한국은행간의 금리를 놓고 벌이는 기싸움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김중수 한은 총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일 밤 만남을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은행과 정부간 사이가 불편합니다. 정부의 의지대로 한국은행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말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금리인하에 대해 한은을 은근히 압박했고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나 ...

한국경제TV | 2013.04.03 00:00

조태진 한국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김중수 총재 낙마는 있어서는 안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최근 들어 정부와 불협화음으로 김중수 총재의 낙마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김총재는 임기를 끝까지 마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중앙은행 총재의 임기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한은의 독립성은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것이 될 것"이고 더불어 총재 입장에서도 ...

한국경제TV | 2013.04.03 00:00

과감한 금융완화책 논의…내일 공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3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 취임 이후 첫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갖고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의 한 축인 과감한 금융완화 방안을 협의했다. 그간 '2년내 물가 2% 상승' 목표를 달성키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해온 구로다 총재는 이틀간의 회의 일정 중 첫날 회의를 주관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은행이 회의 마지막 날인 4일 새로운 금융완화 방안을 ...

연합뉴스 | 2013.04.03 00:00

... 때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다. 주식시장의 '왝더독(Wag The Dog)'이란 용어가 대표적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다. 주식에서 파생한 선물·옵션이 몸통 격인 증시를 출렁이게 하는 데서 비롯됐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중앙은행과 시장과의 관계를 얘기할 때 개를 자주 인용한다. “개가 꼬리를 물면 안된다”는 표현을 종종 쓴다. 중앙은행이 항상 시장의 예상이나 의견에 맞춰 통화 정책을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이 말은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을 ...

한국경제 | 2013.04.03 00:00 | 서정환

... 1,978.13을 나타냈다. 예정된 대외적 이벤트 가운데 한국 주식시장에 미칠 여파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현지시간으로 3∼4일에 열리는 일본은행(BOA)의 4월 통화정책회의다. 이번 회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가 선임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그동안 구로다 총재가 '아베노믹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의 때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이다. ...

연합뉴스 | 2013.04.03 00:00

... `한은의 독립성 침해'라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기준금리를 내리라고 공개 압박을 가했다.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 역시 금리를 추가로 0.5% 내려야 부양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가세했다. 그렇지만, 김중수 총재를 비롯한 한은은 정부와 `정책 공조'를 얘기하면서도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다. 최근엔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을 부쩍 강조하는 등 부정 기류마저 감지된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정부 대표가 금통위에 참석해 견해를 밝히고 ...

연합뉴스 | 2013.04.03 00:00

... 두 사람의 회담이 성사되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싼 대립으로 냉각된 중일 관계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어떤 인식을 표명할지가 주목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자민당 부총재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특사로 조기 방중을 검토하고 있어 중일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부활되지 않느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yskim@yna.co.kr

연합뉴스 | 2013.04.03 00:00

한국금융연구원과 세계은행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콘퍼런스를 열었다. 윤창현 금융연구원장(가운데)이 세계은행의 자나미트라 데반 부총재(왼쪽), 툰크 야닉 금융·민간 개발부문 국장과 토론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13.04.03 00:00 | 백광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