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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정판매로 짭짤한 재미

... 모아 2만8,000원-7만5,000원대의 올ㄹ미픽 세트를 내놓아 히트를 친바 있는데 지갑형의 반짓고리를 판촉물로 고객에게 서비스했다. 피어리스의 경우 10대고객을 겨냥한 방향제품 러브코롱을 시판,좋은 반응 을 얻고 있다. 사랑의 선물세트와 행복의 선물세트로 제작, 5,000세트씩 한정판매 하고 있는데 요즘 한창 주니어 화장품이 붐을 이루고 있는것과 시기를 맞춰 10대 고객의 감각에 맞도록 향과 디자인에 신경을 썼고 부담없는 가격을 책정했 다는 점에서 ...

한국경제 | 1988.10.05 00:00

"탁구사랑 매듭"...안재형-자오즈민 결혼키로

탁구로 맺어진 한국의 탁구선수 안재형과 중국의 자오즈민이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2일 폐회식이 끝난후 선수촌안에서 다정히 데이트하는것이 목격되기도 했던 양선수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날짜는 1일 저녁. 중국탁구선수 1명과 함께 만나 자정무렵까지 대화를 나누던 양선수는 지금까지 무수한 소문에 종지부를 찍고 결혼하기로 합의했다는 것. 중국탁구코치 1명이 이사실을 확인했다.

한국경제 | 1988.10.03 00:00

서울올림픽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막내려

... 서울올림픽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막을 내렸다. 16일간의 치열했던 경쟁과 도전도 잊은채 세계가 손에 손을 잡고 내일의 화합과 전진을 노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념의 갈등과 이해의 반목, 피부색과 언어의 벽을 허물어버린챠 사랑과 우정으로 한데 엉켜 강강수월래를 추면서 4년후 바르셀로나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인류의 도전, 고사리손으로 이룩해낸 세 계정상에 보낸 아낌없는 갈채와 승자의 환호, 태자가 삼켜야 했던 아쉬움 ...

한국경제 | 1988.10.02 00:00

벤 존슨, "나는 약물복용한적 없어"

... 자신이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2년간 국제대회출전금지를 선고 받았고 캐나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영구제명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단지 자신이 18개월정도 자격정지를 당할 것같다고 말했다. "나는 개의치 않는다. 금메달을 따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유일한 것은 아니다. 내겐 아직 부모가 있고 가족들은 아직 나를 사랑한다"고 존슨은 말했다. 그는 집에 가서 4-5개월 정도 휴식을 취할 것이며 그 이후 가벼운 훈련 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88.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