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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하철 2호선 합정-당산역 구간에 있는 당산철교의 침목받침용 보조철빔 일부에 균열현상이 나타나 서울시지하철공사가 보수작업을 벌 이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공사는 이런 사실을 지하철 기관사 등 소속 직원들에게도 숨긴 채 긴급보수작업만 벌일 뿐 이 다리에 대한 종합적 안전검사를 실시하지 않 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18일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7일 관할 4개 지하철 철교에 대해 실시한 연례 ...

한국경제 | 1992.11.18 00:00

... 지적에 따라 자체보 상심의회를 설치하는등 개선안을 마련,이날 시행에 들어갔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시는 현재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의 평균가 격으로 결정하는 토지보상가격에 임의성이 개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해 두 기관사이의 감정평가가격을 자체보상심의회에서 심의,큰 차이가 날때는 감정평가협회에 재심을 요구키로 했다. 이와함께 감정원과 평가사의 감정가격평가전에 시에서 지가를 자체조 사,감정평가때 자료로 활용토록 했으며 대상지역의 토지거래사례도 조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이상용건설부차관은 7일 오전 방한중인 성수인중국국가계획위원회부주임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건설협력방안을 협의. 최평욱철도청장은 7일 부산철도차량정비창을 방문,기관사등 현업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태준특허청장은 9일 오후3시 미국 일본의 대기업 특허담당간부들로 구성된 태평양산업재산권협회(PIPA)회장단일행의 예방을 받고 관심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윤영훈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오는11일 여의도중학교와 ...

한국경제 | 1992.10.07 00:00

...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서울기관차사무소 소속의 안갑식기과사(58)는 앞으로의 소망을 이같이 밝힌다. 그는 지난 55년 증기기관차의 화실내부를 청소하는 고내수로 철도와 인연을 맺은 뒤 줄곧 운전계통에만 몸담아 오고 있다. "기관사는 출퇴근시간이 일정치 않고 한달이면 절반가량을 기관실에서만 보내야 하는 힘들고 외로운 직업이지요. 게다가 살을 에는 듯한 추운 겨울날에 새벽열차의 승무를 위해 집을 나서려면 정말 죽기보다 싫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관사란 직업을 ...

한국경제 | 1992.09.21 00:00

... 갈라지고 흙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을지로 입구역 홍대입구역간 왕복노선중 외선 전동차운행이 1시간동안 중단됐다고 2일 밝혔다. 벽면의 균열.누수는 1일 오후3시40분께 이구간을 운행하던 서울지하철공사소속 S2297호 전동차기관사 최진수씨(39)가 발견,서울지하철공사에 신고해 알려졌다. 공사측은 장마로 인해 지하수 수압이 강해졌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붕괴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이날 오후5시부터 운행을 재개하는 한편 2일 새벽부터는 정밀조사에 ...

한국경제 | 1992.08.02 00:0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지난 3월23일 제주도 남 방 50km 지점에서 선원12명을 태운채 실종된 동평수산 소속 88재현호사건 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88재현호에는 무자격선장과 기관사가 승선했었 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또 "동평수산은 임검을 피하기 위해 출항신고때마다 10-20만원 씩을 어업통제소에 뇌물로 주어왔다"며 "선주와 어업통제소와의 유착관계, 선장과 기관장의 면허대여행위,허위신고등 고질적인 해운행정의 ...

한국경제 | 1992.07.28 00:00

... 한국엔지니어클럽에서 "국제환경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수정문화부장관은 24일 태릉선수촌을 방문, 훈련중인 올림픽출전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조규향교육부차관은 24일 방한중인 밤방 트리안토로 인도네시아 교육부차관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교육협력방안등에 관해 논의. 최평욱철도청장은 24일 서울지방청회의실에서 역무원 여객전무 기관사 보선원 검수원등 철도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20.30대 직원25명과 간담회를 갖고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해줄것을 당부.

한국경제 | 1992.06.24 00:00

서울시는 지하철노조가 19일 새벽 4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가 16일 각 구청, 경찰, 철도청등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한 비상대책에 따르면 비노조 경력기관사를 중심으로 지하철운행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청과 각 구청공무원을 동원해 역무를 지원키로 했다.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는 " 파업 첫날에는 비노조 기관사 2백60명과 전일 야간근무 기관사 1백29명이 동원되기 때문에 정상운행이 ...

한국경제 | 1992.06.17 00:00

...나 줄었다. 이처럼 콜거래규모가 줄고 있는 이유는 콜금리규제에 따라 단기 여유자금이 수익률이 더 높은 거액 환매조건부채권(RP)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로 몰리는 것말고도 상당규모의 콜거래가 콜금리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사이의 직거래로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콜금리규제는 겉으로는 금리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속으로는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자금흐름의 인위적인 통제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

한국경제 | 1992.06.03 00:00

1일 오후 2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종로3가역 중간지점을 운행 중이던 인천발 성북행 전동차(기관사 김은곤.42)의 두번째 차량 바퀴부 분에서 불꽃이 튀며 연기가 솟아올라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명 이 종로3가역에 내려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전동차운행이 10여분동안 중단됐다. 한편 사고 전동차는 종로3가역에서 엔진을 냉각시킨뒤 2시30분쯤 운 행을 재개했다.

한국경제 | 1992.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