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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韓 국민 84% 반대·日 60% 찬성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한국인 1천명과 일본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은 84%가 반대했으며 찬성은 12%에 그쳤다. 반면 일본 국민은 찬성이 ...

한국경제TV | 2023.06.15 09:2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국 국민 84% 반대·일본 국민 60% 찬성

요미우리·한국일보 공동 여론조사…한국 43%·일본 45% "한일관계 좋다"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한국인 1천명과 일본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

한국경제 | 2023.06.15 09:13 | YONHAP

후쿠시마 시찰단장, 국회 정무위 출석…여야 공방 예상

...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후 오염수 측정·확인 시설인 'K4' 탱크, 오염수 이송 설비 등을 점검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시찰을 통해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는 수단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어서 이를 방어하려는 국민의힘과의 공방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6.15 05:01 | YONHAP

"천일염 20㎏ 3포대나 주문했어요"…'소금 대란' 벌어진 까닭 [1분뉴스]

서울 동작구에 사는 60대 주부 양모씨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을 듣고 천일염 20㎏짜리를 3포대나 주문했다. 소금 값이 많이 올라 10만원 훌쩍 넘는 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주변에서 오염수 방류 관련 공포감을 호소하면서 양씨도 덩달아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소금을 김치냉장고에 가득 채워놓고 조금씩 먹으려 한다. 주변에 소금을 사재기하거나 공동구매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

한국경제 | 2023.06.14 21:00 | 안혜원

정부, 내일부터 '일본 오염수' 일일브리핑

...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 안전성 검증과 관련해 내일(15일)부터 언론을 대상으로 일일 브리핑을 진행한다. 국무조정실은 박구연 국무1차장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이 최근 시운전을 시작한 데다,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연일 여야 간 거친 공방이 이어지는 등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직접 언론에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기로 한 것이다. 국조실 ...

한국경제TV | 2023.06.14 20:30

日기시다, 팔라우 대통령 "오염수 안전 이해" 발언에 "감사"

... "안전 확보에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는 점을 잘 알았다"고 말했다. 휩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회담에 앞서 후쿠시마현을 방문해 원전과 수산물 가공 공장을 시찰했다. 기시다 총리는 휩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해와 신뢰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인체 건강과 해양환경에 영향을 주는 형태로는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휩스 대통령은 지난해 9월에도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6.14 20:03 | YONHAP

[고침] 경제(해수장관 "런던의정서 총회서 '日오염수 논의…)

... 콘퍼런스가 열린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설명했다. 해수부는 지난 2019년부터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 등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는 해상투기가 아닌 만큼 런던의정서 체계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런던협약·런던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의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각 국가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

한국경제 | 2023.06.14 19:31 | YONHAP

정부, 내일부터 '日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민간전문가 참석

... 질의응답 예정 여야 공방 격화 등 안전성 논란 확산에 적극 대응 나선 듯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 안전성 검증과 관련해 오는 15일부터 언론을 대상으로 일일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이 최근 시운전을 시작한 데다,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연일 여야 간 거친 공방이 이어지는 등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직접 언론에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기로 한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

한국경제 | 2023.06.14 18:22 | YONHAP

野 "한총리, 日오염수 언제 마실 건가…'아무물 대잔치'"(종합)

오염수 방류 따른 피해어민 지원 특별법 발의…이재명 17일 인천서 규탄대회 참석 '방통위원장 내정설' 이동관에 "아들 학폭·농지법 위반·언론탄압 삼진아웃"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더욱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과학적으로 처리되고, 기준에 맞는다면 원전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한 것에 대대적으로 맹공을 가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

한국경제 | 2023.06.14 16:42 | YONHAP

'돈 봉투 20명 언급' 한동훈 "민주당, 틀렸다면 지적해달라"(종합)

... 기자들이 말해도 될 것 같은데, 제가 다시 찾아봐도 틀린 말을 못 찾겠더라. 제 말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의원님들은 라디오·방송에서도 없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괴담에 대한 사법조치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과학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정략적으로 괴담을 퍼트리는 경우는 당연히 국가나 국민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에 막아야 한다"며 "건강한 토론이라든가 합리적인 대화의 물꼬를 막겠다는 ...

한국경제 | 2023.06.14 16:3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