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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또있다. 볼을 띄우려고 몸을 뒤로 기울이면 체중은 오른발쪽에 남아 볼을 탈출시키지 못한다. 체중을 왼발쪽에 두고 스윙하라.여기에 그립을 내려잡으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주말골퍼들이 자주 범하는 그린오버샷(홈런볼)은 왜 나오는가. 세게 치려다가 볼부터 맞히거나 왼발내리막 상황에서 볼로부터 너무 가까운 지점을 치려다가 생긴다. 백스윙을 천천히 하면서 가격지점을 주시하면 홈런볼이 나올수 없다. 왼발내리막에서는 보통 벙커샷보다 1인치 정도 ...

한국경제 | 1999.06.10 00:00

... =살 때 항상 손실폭을 정해놓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만 한꺼번에 다 잃지 않는다. 단숨에 1천만원을 잃지 말고 10번에 나눠 1백만원씩 잃는다고 생각하라. 마지막 1백만원으로 다시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4. 홈런만을 칠 수 없다 =그렇다고 홈런만을 욕심내지 마라. 안타도 쳐야하고 삼진(위험)도 예상해야 한다. 주식투자의 승률은 2%다. 나머지 98%는 잃거나 소폭의 이익을 얻는 게임이다. 5. 침착하라 =주식투자는 심리전이다. ...

한국경제 | 1999.06.07 00:00

... 상대투수에 발길질까지 하는 폭력사태로 메이저리그 진출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해 메이저리그 생활에 중대한 고비를 맞게됐다. 박찬호는 6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 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 5이닝동안 만루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아 4점을 내준뒤 5회말 공격에서 상대 팀 투수 팀 벨처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 퇴장당했다. 박찬호가 소속된 내셔널리그나 다저스구단에서는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뒤 엄중한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여 ...

한국경제 | 1999.06.07 00:00

기록이란 원래 부담스러운 것이다. 연속안타 기록을 세우고 있거나 홈런 대기록을 앞두고 있는 타자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은 물론 발끝에서 머리까지 부담감으로 가득차 있다. 흥미로운 것은 그런 부담감을 떨쳐내는 타자만이 대기록을 세운다는 사실 이다. 주가가 9일 연속 올랐다. 부담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엄밀하게 보면 주가가 열흘 연속 올라도 다음날 주가가 오르내릴 확률은 2분의 1에 ...

한국경제 | 1999.06.04 00:00

... 첫 세이브를 올렸던 김병현(2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2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의 높은 장벽에 쓴 맛을 봤다. 김병현은 1일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과 2/3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았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와 사사구 2개로 3실점했다. 애리조나가 5-2로 앞선 8회말 등판한 김은 9회말 2사후 올랜도 카브레라에게 통한의 3점홈런을 맞아 5-5 동점을 허용한후 강판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연장 10회초 홈런 2개로 ...

한국경제 | 1999.06.01 00:00

... 볼이 떨어지면 페어웨이로 툭 쳐내는 경우가 많다. 확률이 낮아도 그린을 겨냥하는 아마추어들과는 전략이 다르다. 프로들은 또 벙커샷을 칩샷처럼 부드럽게 한다. 모래뒤에 클럽헤드를 떨어뜨린뒤 폴로스루만 해준다. 세게 쳐서 "홈런"이 되는 일은 좀체 없다. 그들도 연습스윙을 한다. 대개 드라이버샷은 한번, 쇼트게임을 할때에는 두세번 한다. 트러블에 빠졌을 때에는 다섯번이상 하는 수도 있다. 그린에 다가갈수록, 위기일수록 신중해지는 것이다. 아마추어들은 ...

한국경제 | 1999.05.27 00:00

제일화재는 프로야구 선수중 50개 홈런을 친 선수와 50세이브 포인트 달성 선수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프로야구 50-50 기원 대잔치를 벌인다. 총상금 1억원을 건 이번 행사는 제일화재 창립50주년을 기념해 실시되는 것. 50개 홈런을 친 선수에겐 2천만원, 50세이브 포인트 달성 선수에겐 1천5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제일화재는 이와함께 프로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경승용차를 포함한 약 6천5백만원어치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벌이기로 ...

한국경제 | 1999.05.26 00:00

... 아나운서들의 매끄럽고 세련된 뉴스진행에 익숙해진 시청자들 사이에 상대적으로 낮고 굵은 목소리와 다소 딱딱한 진행이 불만이라는 소리도 적지 않다. "단점이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그 단점을 뛰어넘는 강점이 있기에 이 자리에 앉게 되었다고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첫타석 홈런을 꿈꾸지도 않아요. 다만 새로운 영역 개척에 나선 이상 선구자로, 또 프로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노력해야지요"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

한국경제 | 1999.05.18 00:00

LG전자가 미국 프로야구의 슈퍼스타인 새미 소사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새미 소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마크 맥과이어와 함께 홈런왕 경쟁을 벌였던 강타자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소속의 외국선수가 한국 기업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조건은 1년간 25만달러(한화 3억원)이다. LG전자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새미 소사를 광고모델로 기용함으로써 중남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그가 등장하는 ...

한국경제 | 1999.05.17 00:00

... 사실상 에이스역할을 해내고 있는 보텐필드로 변경했다. 보텐필드는 지난해까지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으나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이 줄줄이 부상으로 출장을 못한 틈을 타 선발진에 합류한뒤 승승장구, 에이스 자리를 꿰찬 실력파. 세인트루이스는 박찬호에게 만루홈런 2개를 뺏은 페르난도 타티스와 지난해 박찬호에게 홈런 3개를 빼냈던 레이 랭포드가 부상 등으로 출장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

한국경제 | 1999.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