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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두현 2골…성남, 대구 완파

A3 챔피언스컵 중국 원정에서 쓴맛을 보고 돌아온 성남 일화의 김학범 감독에게 경기 전 전반기를 결산해달라고 하자 "결산은 무슨? 갈 데까지 가봐야지"라는 답이 돌아왔다. 성남 선수들은 사령탑의 말처럼 늘 하던대로, 차근차근 실타래를 풀어나갔다. 결과는 깔끔한 완승으로 돌아왔다. 성남이 '변병주호' 대구 FC를 완파하고 무패 선두를 질주했다. 성남은 17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3라...

연합뉴스 | 2007.06.17 00:00

스포츠 감독의 빛과 그림자

... 에디와 뉴욕 닉스는 화려하게 재기한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의 주 관심사인 감독의 연봉은 얼마일까. 프로 스포츠의 천국이라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 사람은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로 10년 ... 취향에 맞게 한 팀을 꾸린다는 건 남자로서 엄청난 성취감을 주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럽의 축구리그의 경우를 보자. 박지성이 뛰고 있는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의 연봉은 약 400만 파운드로 ...

한국경제 | 2007.06.15 14:18

오마하의 현인, 올해의 메시지는 'Invest like a champion'

... 셈이다. 오전 8시 30분.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전통적인 1시간짜리 영화 상영이 먼저다. 거대한 체육관의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된다. 올해의 주제는 '챔피언처럼 투자하라(Invest like a champion)'. 팝음악과 미식축구, 프로농구, 코카콜라를 소재로 76세의 버핏이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미식축구 감독으로 축구팀을 승리로 이끈 버핏은 농구 유니폼을 갈아입고 미국의 농구스타와 1 대 1 농구경기를 한다. 그렇지만 그는 결코 지지 않는다. 오히려 체육관 ...

한국경제 | 2007.06.15 10:34

U-20 월드컵축구 참가 '리틀 태극전사' 확정

신영록.박종진 2회 연속 출전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할 20세 이하(U-20) 청소년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15일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07 국제축구연맹(FIFA) ... 박정혜(숭실대)만 제외됐을 뿐 나머지는 그대로다. 일본 J-리그 소속의 박종진(제프 지바)과 배승진(요코하마FC)을 포함해 프로 출신이 15명이나 된다. 공격수 신영록(수원)과 미드필더 박종진은 2005년 네덜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

연합뉴스 | 2007.06.15 00:00

이적 앞둔 베컴 "미국에서 꼭 성공하겠다"

"나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반드시 미국에서 성공하겠다." 데이비드 베컴(32.레알 마드리드)이 18일(한국시간) 새벽에 치러지는 2007-2008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 이적을 앞둔 속내를 솔직히 털어놨다. 베컴은 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솔직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2∼3년 더 뛰고 싶었지만 이적 결정을 뒤집을 생각은 없다"며 "구단이 나와 재계약을 원하지 ...

연합뉴스 | 2007.06.15 00:00

이영표 또 이적설 '솔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30·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1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흐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토트넘의 왼쪽 풀백 이영표와 베누아 아수 에코토(카메룬) 가운데 한 명은 다음 시즌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신문은 먼저 "AS 모나코(프랑스)가 토트넘의 왼쪽 풀백 에코토와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의 영입 이후 왼쪽 ...

한국경제 | 2007.06.14 00:00 | 김경수

남편은 축구공 아내는 야구공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가 12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LA다저스와의 경기 시작 전 시구를 하고 있다. /LA(미 캘리포니아주)로이터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06.12 00:00 | 한은구

김동진 풀타임, 제니트는 1-1 무승부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김동진(25.제니트)이 풀타임 활약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김동진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2007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반면 이호(23)는 또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출전 명령을 받지 못하고 결장했다. 이호는 지난 3월 시작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도 못 뛰었다. 제니트는 ...

연합뉴스 | 2007.06.12 00:00

메시, 마라도나 '신의 손' 골 논란 재연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20.FC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7)의 골을 연상시키는 '신의 손' 골을 재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메시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 캄프에서 열린 2006-200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에스파뇰과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43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 골은 '신의 손' 논란을 일으켜 에스파뇰 선수들 사이에서 강한 ...

연합뉴스 | 2007.06.10 00:00

컵스맨 이대은 "아시아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깨겠다"

9일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입단식에서 그토록 바라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해맑은 웃음을 보인 투수 이대은(18.신일고)은 시종 얼떨떨한 표정이었지만 목표 하나만큼은 똑 부러지게 말했다. 이대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일본인 ... 상황에서 81만 달러라는 금액은 적지 않은 편"이라며 계약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축구전문 에이전시로 활동해 온 프라임 스포츠인터내셔널의 최윤관 부사장은 "회사는 2001년 설립됐고 그동안 멕시코 축구 ...

연합뉴스 | 2007.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