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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애, 가장 빛났다…첫날 단독 선두

세계지존을 꿈꾸는 신지애(20.하이마트)가 `별들의 전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첫날 가장 돋보이는 샷을 날렸다. 신지애는 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프문베이골프장 오션코스(파72.6천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뛰어 올랐다. 상위 랭커 20명만이 초청장을 받은 이 대회에서 신지애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

연합뉴스 | 2008.10.03 00:00

무엇이 최진실을 죽음으로 몰았나?

2일 원조 '국민요정' 최진실의 자살소식에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MBC '시사매거진2580'는 두 달 전 시사프로그램 최초로 최진실 씨와의 심층 인터뷰를 방송했다. 당시의 인터뷰가 지상파 방송을 통한 최진실의 마지막 심경고백이 돼버렸다. 최진실 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잇따른 드라마 성공으로 나이 마흔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기쁨과 함께 이혼을 비롯해 적지 않은 굴곡을 거치면서 느꼈던 절망과 다시 정상에 서기 위해 겪었던 몸부림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

한국경제 | 2008.10.03 00:00 | kkh

"더이상 불운은 업사" 안선주 올 첫 우승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주저앉았던 안선주(21ㆍ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 삼성금융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안선주는 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쳤지만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6000만원. 지난해 3승을 거뒀던 안선주는 올해 2위만 세 차례 차지하다가 첫승을 올렸다. 내년 미국LPGA투어 진출을 노리는 안선주는 ...

한국경제 | 2008.10.03 00:00 | 김경수

부산국제영화제 3일 `아시안필름마켓' 개장

... 사고 파는 토털 마켓인 `아시안필름마켓'이 3일 오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씨클라우드호텔, 프리머스 시네마,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개장했다. 영화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투자와 공동제작, 배급 등을 상담하는 시장으로,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시장인 아시안필름마켓의 부산프로모션플랜(PPP)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시(Poetry)'를 비롯해 17개국의 영화 프로젝트 30편이 상품으로 나왔다 특히 대만의 거장인 장초치 감독이 ...

연합뉴스 | 2008.10.03 00:00

[한국오픈골프] 국내파 대반격…김위중 선두

....7천185야드)에서 열린 제51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김위중(27.삼화저축은행)이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 달 7일 연우헤븐랜드오픈에서 프로 데뷔 4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김위중은 "앤서니와 챔피언조에서 겨뤄보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인 김위중은 5번홀(파5)에서 5번 우드로 친 두번째샷이 홀 1.5m에 붙어 이글을 뽑아낸 ...

연합뉴스 | 2008.10.03 00:00

`믿음의 야구' 김경문 감독 증권홍보대사로

베이징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을 통해 야구 금메달을 따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경문 감독(50)이 장기 투자를 위한 증권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증권업협회는 3일 믿음을 갖고 멀리 보는 김경문 감독의 철학과 장기 투자의 실익을 알리려는 증권업계의 신념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달부터 홍보대사 활동에 들어간 김 감독은 '멀리보세요'라는 주제어로 라디오 광고를 제작해 전파를 타고 있으며 방송용 ...

한국경제 | 2008.10.03 00:00 | 공태윤

[PGA] 나상욱, 첫날 중위권

재미교포 나상욱(24.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터닝스톤리조트 챔피언십 첫날 중위권에 올랐다. 나상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로나 어트뇨트골프장(파72.7천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나상욱은 순위에서 공동 28위로 밀렸지만 선두 제프 오버턴(미국.5언더파 67타)과 5타차여서 남은 라운드에서 반격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은 2오버파 ...

연합뉴스 | 2008.10.03 00:00

이병규, 2루타만 3방… 10경기 연속 안타

이병규(34.주니치 드래곤스)가 가을잔치가 가까워지면서 부쩍 힘을 내고 있다. 이병규는 3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 경기에 우익수 겸 톱타자로 선발 출장, 2루타만 3개를 터뜨리는 등 5타수3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제대로 텄다. 9월20일 히로시마전부터 1번 타자로 기용된 이후 이날까지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그 사이 타율 0.400(45타수18안타)을 때렸고 시즌 타율도 0.253(종전 0.249)까지 ...

연합뉴스 | 2008.10.03 00:00

이병규, 시즌 15호 투런포…16호 3점포

이병규(34.주니치 드래곤스)가 이틀 연속 결승 홈런을 쏘아올리고 대폭발했다. 이병규는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 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1-3으로 뒤진 8회 초 2사 1루에서 미우라 다이스케의 복판 직구(시속 142㎞)를 잡아당겨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렸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좌측으로 결승 투런포를 터뜨린 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이다. 이어 3-3이던 연장 10회초 ...

연합뉴스 | 2008.10.03 00:00

[생생! 문화街] 소통 단절되면 하루하루가 고통인 세상

... 1983년작 '잘자요 엄마(Night,Mother)'다. 등장인물은 단 두 명,어머니와 딸이다. 낙천적인 성격의 어머니는 사별한 남편과 출가한 아들이 없는 집에서 오로지 외동딸에게 의지하면서 살고 있다. 인생의 낙이란 TV 코미디 프로를 보면서 웃고,좋아하는 빵을 먹고,딸에게 매니큐어 칠을 부탁하며 소소한 일상에 만족한다. 하지만 딸은 간질병이 있으며 결혼생활은 파탄났고 가출한 아들은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좀도둑이다. 세상과의 소통이 단절되었다고 느끼며 하루하루가 고통의 ...

한국경제 | 2008.10.03 00:00 | 서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