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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대상이 된다. 이 법률은 수표자체의 공신력이 아니라 공권력으로 수표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점에서 수표 본래의 기능을 제약할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부정수표발행인의 신체를 구속함으로써 기업주의 경제활동을 결정적으로 제약하는 결과를 가져와 중소기업인들의 도산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 하기도 한다. 최근 거액어음 부도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장령자씨는 위의 단속대상중 마지막의 경우에 해당돼 부정수표단속법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한국경제 | 1994.01.26 00:00

서울 성동경찰서는 26일 연주활동을 하면서 대마초를 피운 도지혁씨(22.서 울 성북구 동선동2가 131)등 4명에 대해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2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T카페 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 된 이란인 자일러씨(35)에게 3만원을 주고 대마초 3 개피를 구입해 나눠 피우는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 대중음악 ...

한국경제 | 1994.01.26 00:00

박주선 대검중수3과장은 26일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 년 집행유예2년 추징금 47억여원을 선고받은 김승연한화회장(42)에 대한 1 심 판결에 불복,항소했다.

한국경제 | 1994.01.26 00:00

경제기획원은 양파를 시중가격보다 2배이상 비싸게 팔아온 농협이 농수산 물유통업자의 매점매석을 조장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또 마늘 양파등 농산물을 매점매석한 20개 농산물유통업체를 적발하고 이들 업체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25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농협집배센터는 양파를 농수산물 유통및 저장업 체로부터 비싸게 사서 시중가격보다 2배이상 높게 팔아 이들 유통업체가 매 점매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 | 1994.01.25 00:00

서울지검 공판부 오광수검사는 25일 공사수주와 관련,건설업체 대표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나창주전의원(60)에게 특정범죄가중처 벌법 위반(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2년에 추징금 5천만원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4단독 주경진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나피고인은 " 지구당운영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을 뿐 공사수주와 관련해 돈을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4.01.25 00:00

미 인기가수 마이클 잭슨은 자신을 성추행혐의로 고발한 어린이 측에 수천만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는 조건 아래 소취하 합의 단 계에 이르렀다고 양측 관계자들이 23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보상금 액수가 8자리 숫자(1천만달러-1억달러)에 이 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양측 변호사들이 데이빗 로스먼 판사와 함께 만난 뒤 합의소문이 나돌기 시작했으며 지난주에는 잭슨이 최소한 4천만달 러를 지불키로 했다고 영국의 한 신문이 보도했다. 또 ...

한국경제 | 1994.01.25 00:00

... 남정우피고인(52)등 16명 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남피고인과 이회사 토목사업본부장 김창경 (52) 토목 담당이사 김홍재(47) 한전 지중선사업처장 김종업(57) 하도 급 업체인 한진건설산업 실질대표 박영복피고인(47)등 5명에 대해 무죄 를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열차전복사고와 별도로 남피고인이 공사발주과정에 서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전회장 명선식씨에게 3억2천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는 인정해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국경제 | 1994.01.25 00:00

24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율현동 225 도로변에서 향정 신성의약품 위반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김종근씨(38.무직.경기 부천시 연미구 심곡동)가 감시소홀을 틈타 수갑을 찬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로 김씨를 붙잡은 뒤그동안 함께 히로뽕을 복용해 온 이희만씨(29. 공장종업원)를 체포하기 위해 오후 7시30분께 강남구 율현동소재 모공장을 찾아가 이씨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

한국경제 | 1994.01.25 00:00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5일 수입물품 대금을 가짜어음으로 결제하려한 일본 인 다카오 가네코씨(49)를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카오 가네코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현진빌딩 401호에서 평소 무역거래를 해오던 이은길씨(49.무역업.서울 동대 문구 신설동 115의45)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일본으로 수출한 4천 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대금을 유령회사가 발행한 가짜 약속어음으로 지급한 뒤 ...

한국경제 | 1994.01.25 00:00

장영자씨가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죄와 부정수표단속법 위반등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장씨의 형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씨는 이번 사건과 가석방으로 인한 잔여형기를 합쳐 최소한 10년을 감 옥에서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장씨의 가석방형기. 장씨는 지난 82년 5월 어음사기사건으로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후 9년10개월간 복역하다 지난 92년 3월 가석방됐다. 이로써 82년사건으로 인한 잔여형기는 5년2개월가량 ...

한국경제 | 1994.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