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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증시 선진화 시금석 .. 이희주 <증권부장>

      ... 인기는 갈수록 더 높아지는 추세다. 증시자금의 대기업 독식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 각종 펀드의 출현이 증시에 순기능을 하는지 역기능을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최대문제는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 중심의 주식시장이 얼마나 불안하지는 과거의 폭락사태가 입증 한다. 지금이 바로 주식시장의 구조를 기관중심으로 재편할 수있는 호기다. 더군다나 주가상승은 기업의 구조조정을 돕는 순기능을 한다. 행여 정부가 펀드에 규제를 가함으로써 ...

      한국경제 | 1999.04.19 00:00

    • [데스크칼럼] '로테크'에도 관심을 .. 김형수 <산업2부장>

      ... 이야기를 들으면 어쩌면 이렇게 비슷할 수 가 있는가라는 생각마저 든다. 손재주가 빼어난 것도 그렇다. 한국이 기능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수준에 있다면 이탈리아인들은 손기술을 한껏 살린 제품으로 세계를 주름잡는다. 원자재를 수입 ... 하이테크 산업은 노동집약적인 로테크 산업의 고용효과를 따라 잡을 수 없다. 미래의 산업이 하이테크 중심으로 재편된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실업문제 해결이 최대 과제중 하나인 한국의 현실을 감안할때 당분간은 로테크산업육성에도 ...

      한국경제 | 1999.04.05 00:00

    • [거듭나는 공기업] 출발 밀레니엄 : '한국수출보험공사'

      ... 공사는 21세기에 세계일류 수출신용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4대 기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 수출보험기능 강화, 보험운영 내실화, 비상위험 지원강화, 정보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공사는 수출산업 고도화를 위해 중장기 ... 선박 플랜트 등 자본재 수출 지원을 담당하는 중장기사업 본부, 그리고 단기사업본부 신용보증사업본부 등으로 새롭게 재편했다. 또 각 본부별로 신용평가 및 수출보험 인수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토록 했다. 수출업체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

      한국경제 | 1999.03.30 00:00

    • [금융강국을 꿈꾼다] 청사진 : 서민금융기관 .. '대형화'

      ...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21세기 비전은 "종합금융협동조합"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회원들간에 상부상조하는 협동조합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은행과 같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이를 위해 합병을 통한 ... 게 금고연합회의 설명이다. 신협도 단위조합간의 합병과 부실조합의 정리를 통해서 우량하고 건전한 조합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산망통합 지난 2월말 현재 1천5백개 금고가 통합전산망에 가입했다. 매달 2백개 ...

      한국경제 | 1999.03.23 00:00

    • [제조업 신 르네상스] 근대화주역 : 섬유/의류..차별화 승부

      ... 현재보다 15% 늘어난 연간 5천4백t으로 늘리기로 했다. SK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원사제품의 1백%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소를 세분화, 장섬유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제1 섬유연구소와 단섬유를 개발하는 2섬유, 나머지 수지소재를 개발하는 고분자 연구소등 3개로 재편했다. 전문성을 키워 R&D능력을 끌어올리자는 전략.이를 통해 현재 절반수준인 차별화 제품비중을 60%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의 ...

      한국경제 | 1999.03.22 00:00

    • [제조업 신 르네상스] 신전략 .. '원천기술 개발'

      ...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GE의 경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사업재편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GE는 지난해 1천5억달러의 매출에 93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매출액이익률이 ... 엄청나다는 사실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제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장동향을 파악하는 곤충의 더듬이 기능을 시급히 확보한후 독자적인 기술(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서울대 이면우 교수는 "신창조론"에서 우리나라 제조업 ...

      한국경제 | 1999.03.22 00:00

    • 정부조직 통합보다 기능조정 .. 국정협의회 "개편 최소화"

      ... 총재 등 양당 지도부와 김중권 청와대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협의회 에서 "정부 조직개편 방향은 부처 통폐합보다는 현실에 입각해 기능위주로 재조정 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공무원의 동요를 감안해 조직개편을 최소화하되 지식과 정보기반 발전을 위한 시스템을 재편한다는 원칙아래 이같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과학기술부의 응용기술 원자력관련 업무를 산업자원부에 통합해 산업기술부 로 개편하고 비상설 ...

      한국경제 | 1999.03.15 00:00

    • [2차 정부조직 개편안] '민간경영진단' 시안 내용

      ...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경제정책조정을 위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신설하고 의장은 재경부 장관이 맡는다. 예산기능 소속문제에 대해선 기획예산부나 예산부를 신설하는 것을 포함한 3가지 복수안이 올랐다. 금융기관 진입 및 퇴출에 ... 예우조정, 법조 부조리 근절방안 등이 마련된다. 2안은 자체적인 개혁이다. 검찰의 중립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감찰기능 재편한다는게 골자다. 이를위해 검찰인사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조정하고 평검사 인사기능을 법무부에서 대검찰청으로 ...

      한국경제 | 1999.03.08 00:00

    • [다산칼럼] 모순투성이 정부개혁안 .. 김광웅 <서울대 교수>

      ... 모순된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이라는 새정부 이념에 억지로 맞추어 "국민의 입장에서 본 정부조직 및 기능 재설계"라고 한 것이 실제로는 국민이 아닌 소수 전문가집단, 그것도 공공성과 거리가 먼 경영위주의 사업성을 벗어나지 ... 간다는 것인지... 이것은 비단 기관의 소속만 바꾸어서 될 일이 아니고 조정과 협조의 축을 중심으로 수상청을 확대재편하는 일과 맞물린다. 넷째, 조직개편 이외에 이번 개혁시안이 안고있는 또 다른 문제는 경영진단 을 하다가 조직개편으로 ...

      한국경제 | 1999.03.08 00:00

    • [사회면톱] 관가 술렁 .. '정부 조직개편시안 부처표정'

      ... 발표된 8일 세종로 정부청사와 과천관가는 하루종일 "조직개편 몸살"로 시달려야 했다. 다른 부처와 합치거나 기능이 대폭 줄어드는 시안이 제시된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등 "피해 부처"의 일부 공무원들은 ... 과장인 정용권(34)씨는 "민간기업들은 이미 30%이상씩 조직과 인원을 줄이는 아픔을 감내했다"며 "일부 조직이 재편된다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놓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면 공공부문 개혁이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

      한국경제 | 1999.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