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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주택공급의 확대와 대도시 교통난해소등 서민생활향상및 농어촌발전을 금년도에 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제로 삼고 빠른시일내에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 올 주요정책과제 선정 *** 최각규정책위의장은 4일 "금년도에는 원론적인 정책과제보다는 국민들이 보다 피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당정책과제로 부동산투기 억제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관리 대도시교통난 해소 주택공급의 확대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 지자제대책.당정협조문제등 논의 *** 노태우 대통령은 5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삼 민자당대표 최고위원과 새해들어 첫 주례회동을 갖고 지자제선거준비상황, 안기부법.보안법등 임시 국회에서의 개혁입법처리문제, 새 내각과 민자당의 원활한 당정협조문제 등을 논의한다. 노대통령은 이날 김대표와의 요담에 이어 김대표를 비롯,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등 3인최고위원과 3당통합당시의 민정.민주.공화당 3역및 민자당의 전현 3역인 박준병 김윤환 이승윤(전민정),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노재봉국무총리서리는 4일 상오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 서 새 내각의 운영방향과 관련 "과거에는 청와대 비서실이 소내각적인 역할을 맡아 왔으나 금년부터는 청와대가 행사했던 행정업무를 내각에서 맡아해야 할 것"이라면서 "각 국무위원들은 전면에 나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라"고 지시했다. 노총리서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각 국무위원들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이상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하고 지시를 받는 형식을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 정치인의 도덕적 각성이 필요함을 지적했고 3김씨의 정계은퇴에 대해 과반수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정부형태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과반수가 내각책임제보다 대통령중심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신미년 새해를 맞아 한국경제신문사가 재단법인 대륙연구소(이사장 장덕진)와 공동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20세이상 남녀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

한국경제 | 1990.12.31 00:00

... 매듭짓고 임시국회가 끝나는대로 선거체제를 본격 가동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자제선거가 불법.타락양상으로 진행되면 정치불신이 증폭되면서 정치권의 물갈이론및 세대교체론의 대두 야권통합운동및 신당창당의 추진등 정계재편 움직임 내각제 개헌문제의 재론등으로 정치권이 심한 몸살을 앓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 들어서면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측이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기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

한국경제 | 1990.12.30 00:00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는 29일 대장상과 외상,관방장관등 4개 부처 장관만을 유임시키고 나머지 부처의 장관은 전면 교체하는 대폭적인 내각개편을 단행했다. 집권당내 각 파벌들이 서로 중요직책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던 이번 내각개편에서 가이후 총리는 내각의 뼈대를 이루는 외상과 대장상등은 그대로 유임시키는 한편 이전에 각종 스캔들에 연루됐던 인물들을 새 내각에서 배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이후 내각 출범후 2번째인 ...

한국경제 | 1990.12.29 00:00

... 당정협조 강화방안등 논의 *** 노재봉국무총리서리는 29일 상오 신임 인사차 박준규국회의장, 김덕주 대법원장,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및 조규광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했다. 노총리서리는 이날 예방에서 새 내각의 국정운영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행정부가 국정을 원활히 수행해 나갈수 있도록 입법 사법부와 여당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노총리서리는 특히 민자당의 김대표에게 노태우대통령의 집권후반기를 맞아 새로 출범한 ...

한국경제 | 1990.12.29 00:00

... 86조는 국무총리의 경우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토록 되어있고 헌법 87조1항에서는 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현행 헌법이 대통령 중심제로 되어 있지만 의원내각제와의 절충형태라는데 헌법학자들의 견해가 일치되고 있다"면서 "88년 12월 강영훈 총리를 임명할 때도 이같은 문제가 제기돼 노태우 대통령이 다음 부터는 헌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 개각내용과 관련,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민주주의의 발전을 물론 경제의 안정마저 흔들리게 된다"고 지적, "지방의회에 진출하려는 후보자가 금전이나 선심 타락 풍조를 조장하는 경우 관계기관이 지금부터 철저히 추적, 심증하여 여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격히 처리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노노대통령은 이날상오 청와대에서있은 국무위원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10.13 특별선언에서 밝힌 정책을 새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국민이 경제/사회안정을 확신할수 있을때 까지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정부는 27일하오 신임 노재봉국무총리 주재로 새로 임명된 국무위원들과의 상견례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갖는다. 이에따라 당초 이날 하오 안건처리를 위해 예정됐던 정례 국무회의는 28일 하오로 연기됐다. 한편 노총리와 강영훈전총리는 임시 국무회의에 이어 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 취임식을 가진다.

한국경제 | 1990.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