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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근로감독 전반에 걸친 의견 수렴과 자문을 담당하는 근로감독행정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비정규직 및 취약 근로자 보호 등을 위한 근로감독 계획 수립과 실적평가, 기타 근로감독 행정 전반에 걸친 의견 수렴, 자문 등을 맡게 된다. 위원장인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을 포함한 정부위원과 공익위원 각 4명과 사용자및 근로자위원 각 2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

연합뉴스 | 2004.08.16 00:00

... 민조노총은 "이 같은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건설교통부는 불법 다단계 하도급에대한 집중 단속, 처벌규정 강화 등을 통해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포스코 등 건설자본측도 비정규직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노동조합의 정당한 임단협 단체교섭 요구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 건설현장의 다단계 하도급 문제에 대한 대정부 국정감사와 비정규직 보호법안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는 심각한 대졸 취업난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취업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고 취업의 질마저 좋지 않았다. 가장 많은 취직자리가 학원강사였으며 계약직 비율이 17%(지방대 취업자)에 이르는 등 비정규직 문제도 심각했다. 다만 의·약학과 사범·교육계열의 취업률은 여전히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1일을 기준으로,지난해 8월 및 지난 2월 졸업생 53만명을 전수 조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사람을 취업자로 ...

한국경제 | 2004.08.13 00:00

`이공계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소의 비정규직이 30% 수준에 달하고 이공계 대학의 경우 절반을 넘어서 이공계의 비정규직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이 11일 서울대에서 열린 `과학기술계 연구개발인력 비정규직 현황과 대책 공청회'에서 발표한 `17개 정부출연연구소와 7대 대학의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출연연구소의 전체 ...

연합뉴스 | 2004.08.11 00:00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동안 국책연구소에서 신규로 채용한 인력 중 정규직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이나 학생이 국책연구소 인력의 절반가량을 차지,연구개발(R&D) 현장의 고용안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 싸이앤텍포럼(위원장 홍창선 의원)과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이 11일 서울대에서 개최한 '과학기술계 연구개발인력 비정규직 현황과 대책 공청회'에서 과학기술인연합은 지난 3년간 17개 국책연구소에서 ...

한국경제 | 2004.08.11 00:00

... 판매한다. 옥션과 자체 쇼핑몰(www.jiniershop.com)을 통한 매출만 1억5천만원 남짓.AD(아날로그 디지털)보드 등의 납품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이다. 친형과 단둘이 시작했던 회사가 이젠 직원 16명(비정규직 포함)의 번듯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맹씨는 지난해 5월 10년 직장생활을 접고 친형과 동업으로 지니어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 LCD부품개발부 엔지니어였던 형과 사업방향을 놓고 오랜 고민을 했다. "인터넷 세계에서는 1위가 아니면 ...

한국경제 | 2004.08.11 00:00

... 6편이며, 폐막작은 새만금간척사업과 원전센터의 환경파괴 문제를 다룬 `새만금핵폐기장 낳다(이강길 감독)'가 선정됐다. 또 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린 `유산'과 고(故) 김선일씨 추모와 한국의 반전운동을 다룬 `끝나지 않은 전쟁', 비정규직 문제를 제기한 `이중의 적', 환경을 주제로한 `동강은 흐른다', 주민 자치를 다룬 `이것이 민주주의다' 등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새만금사업과 원전센터 유치 반대 운동을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작가 허철희씨의 사진전과 학생 걸개 그림전, ...

연합뉴스 | 2004.08.11 00:00

한국진출 일본인 및 일본기업 단체인 서울재팬클럽(SJC)은 10일 한국정부에 대한 건의문을 통해 정규직 해고조건 완화와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법집행 등을 촉구했다. 또 노동시간제도 및 유급휴가제도 개선, 한국진출 외국기업 신규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특례적용, 외국기업에 대한 취득세.등록세 면세조치 부활.연장 등도 요구했다. 서울재팬클럽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희범(李熙範) 산자부장관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상장기업 중 절반 가량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비정규직이 있는 상장등록사 11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2%(59개사)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없는 업체는 38.9%(44개사), 검토중인 업체는 6.2%(7개사), 기타 2.7%(3개사)였다.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한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인 모임인 서울재팬클럽은 10일 정규직 해고조건 완화와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등을 한국 정부에 촉구했다. 또 노동시간 및 유급휴가제도 개선, 외국기업에 대한 취득·등록세 면세 부활 등도 건의했다. 서울재팬클럽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은 공식 건의문을 이 장관에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은 해고조건이 까다로워 외국기업은 정규직 고용 대신 비정규직 ...

한국경제 | 2004.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