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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왕관 투구

1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에서 미스 아메리카인 커스틴 해글런드가 시구하고 있다. 두 팀의 시즌 개막전인 이 경기에서 캔자스 시티가 5-4로 이겼다. /디트로이트(미시간주)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8.04.01 00:00 | 김경수

최경주, 마스터스 '예비고사' 출장

... 될 것"이라고 공언해온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마스터스에 대비한 맞춤 실전 훈련에 나선다. 최경주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험블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천457야드)에서 열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휴스턴오픈에 출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1주 앞둔 대회는 상위 랭커들이 외면하기 일쑤지만 셸휴스턴오픈은 다르다. 2년 전 새롭게 단장한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는 마스터스 개최지인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을 ...

연합뉴스 | 2008.04.01 00:00

이병규, 시즌 첫 홈런 폭발

이병규(34.주니치 드래곤스)가 시즌 첫 대포를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보는 앞에서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병규는 1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방문 3연전 첫 날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1-3으로 뒤진 6회초 1사 1루에서 우에하라 고지의 몸쪽 낮은 시속 139㎞짜리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우측 펜스를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일본 첫 해이던 지난해 홈런 9개를 때린 이병규는 통산 ...

연합뉴스 | 2008.04.01 00:00

18개 상장사 퇴출 사유 발생

...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한편 상장폐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지켜봐야 할 기업들도 있다.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의견거절 통보를 받은 엔블루[032030]와이드, 아더스[036270], 프로제[023430]와 폴켐[033190]은 내달 10일까지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플래닛82[057330]도 감사보고서 상에서 손실 사유가 지속됐으나 현재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

연합뉴스 | 2008.04.01 00:00

“대세는 영어?”…'상상플러스 시즌 2' 우리말 공부에서 영어공부로

KBS 2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가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면서 시즌2로 찾아간다. 톱스타 이효리가 가세하며 변신을 꾀하는 '상플2'는 새코너 '풍덩!칠드런 송' 코너를 통해 전 국민에게 익숙한 우리 동요를 영어로 개사해 부르며 영어공부에 도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풍덩! 칠드런 송'이 영어공부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기존의 '상상플러스-올드&뉴'의 우리말 사랑과 상반된 것이 아니냐며 네티즌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

한국경제 | 2008.04.01 00:00 | saram001

퇴출기업 9개..우려기업 16개

... 사업보고서 마감 결과 청람디지탈, 플래닛82, 모델라인 등 9개 코스닥 상장사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에버리소스, 조이토토, 에너윈 등 8개 코스닥 상장사와 에스와이, 마이크로닉스 등 3개 코스피 상장사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며, 프로제, 폴켐 등 5개 코스닥기업은 상장폐지 우려기업으로 지정됐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청람디지탈, 플래닛82, 모델라인은 3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

한국경제 | 2008.04.01 00:00 | chs8790

"드라마는 리스크가 매우 높은 장르"

... 평균 12억5천만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주최로 1일 오후 2시부터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미래 성장동력 드라마 산업: 현황과 과제'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선 KBS 드라마국 이강현 책임프로듀서는 "지상파 방송사에 있어 다른 장르에 비해 투입 제작비 단가가 월등히 많은 드라마는 '황금알'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프로듀서는 "다매체 다채널 시대의 도래로 지상파 시청률과 광고 총량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뿐만아니라, 특히 외주제작 ...

연합뉴스 | 2008.04.01 00:00

이병규 시즌 첫 홈럼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가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회초 동점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주니치가 4-3으로 역전승했다. 요미우리의 4번타자 이승엽은 4타수 1안타에 그쳤고 팀은 4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8.04.01 00:00 | 김경수

이천수 복귀…2군 경기서 감각 조율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해 온 네덜란드 프로축구의 이천수(27.페예노르트)가 두 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이천수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엑셀시오르와 2군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군 경기지만 이천수가 공식경기를 뛴 것은 지난 1월31일 AZ 알크마르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두 달 만이다. 6일 열릴 위트레흐트와 정규리그 홈 경기를 1군 복귀 시점으로 잡고,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조율하기 위한 출전으로 ...

연합뉴스 | 2008.04.01 00:00

[천자칼럼] 줄리안 슈나벨

... 직업은 많다. 화가 조각가 영화감독 인테리어디자이너 등.1980년대 미국 신표현주의의 기수이자 뉴 페인팅(New Painting)의 대표주자인데 영화 '잠수종과 나비'로 칸 국제영화제와 골든글로브상 감독상까지 거머쥔 걸 보면 영화감독으로도 프로 중의 프로인 셈이다. '잠수종과 나비'는 마흔셋 인생의 절정에서 사고로 의식은 말짱한 채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는 '록트 인 신드롬(감금증후군)' 상태가 된 주인공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를 ...

한국경제 | 2008.04.01 00:00 | 박성희